오직 너는 스스로 삼가며, 네 마음을 힘써 지키라. 그리하여 네가 눈으로 본 그 일을 잊어버리지 말라. 네가 생존하는 날 동안에 그 일들이 네 마음에서 떠나지 않도록 조심하라. 너는 그 일들을 네 아들들과 네 손자들에게 알게 하라.
신명기 4장 9절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잠언 30장 9절
사람 마음은 참 간사해서, 어렵고 고통스러울 때는 하나님을 찾고 순종도 잘합니다. 기도하고 부르짖으면 하나님께서 인자와 긍휼을 베푸셔서 기도 응답도 주시고 문제도 떠나가고 먹고살 만하고 편안하고 환경이 유복해집니다.
문제는 병들었을 때 건강 주시면 더 감사하고 더 잘 섬길 것 같았는데, 건강해지니 좋은 것 먹고 놀러 다니고 더 건강해지려고 신경 쓰는데 몰두해서 하나님의 뜻을 찾기보다는 건강 자체를 위해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가난했을 때 하나님이 물질 주시면 더 잘 섬길 것 같았는데, 물질 주시니 하나님 기뻐하시는 일에 관심두기보다는, 등 따습고 배불러 만족하면서 더 만족할 만큼 모아두기에 바쁘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람은 어렵다가 하나님 은혜로 잘 나가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을 잊어버리기 쉽습니다. 감사할 줄 모르고, 하나님을 향한 마음도 냉랭해지고, 신앙생활도 흥미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두렵건대 편안하고 잘 될 때, 하나님을 모른 체하므로 하나님 마음을 거스를까 조심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엎으시면 모든 것이 곧바로 끝나는 것이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셔서 형통하고 건강하고 유복해져도 마음을 힘써 지킴으로, 어려울 때 베푸신 하나님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드리며 살아야 합니다.
첫댓글
평안한 이 시간을 감사합니다.
아침 식사 준비하는 소리가 감사합니다.
일용할 은혜를 감사합니다.
감사할 수 있음이 감사합니다.
감사를 찾는 모습이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마음을 지켜, 마음을 다해 주님 사랑 안에 거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