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 매출 기대치 부합, OP는 인건비 증가로 큰 폭 하회
4Q 카카오 연결 영업수익 1조 7,852억원(YoY +44.5%, QoQ +2.5%), 영업이익 1,085억원 (YoY -27.6%, QoQ -35.5%) 시현했다(OPM 6.1%, YoY -6.1%p, QoQ -3.6%p). 영업이익 기대치 하회는 카카오벤처스 1호 펀드 청산에 따른 상여급(617억원) 지급, 연결 종속회사 인원 증가와 자회사 주식보상비용 증가에 기인한다. 당기순이익 또한 흑자전환, 라이온하트 연결 종속회사 편입 및 두나무 지분 일부 매각에 의한 지분법주식 처분이익이 주효했다.
1) 플랫폼 매출(YoY +47.6%, QoQ +29%): (1) 톡비즈: 광고 YoY +36.1%, 거래형 매출 23.1% 증가(커머스거래액 YoY +29%, QoQ +8.5%), (2) 포털비즈: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 성장으로 YoY +6.5%, (3) 플랫폼 기타: 모빌리티 가맹택시 확대, 페이 거래액 증가로 매출 YoY +107% 증가했다(페이 거래액 YoY +30.9%, QoQ +2.4%).
2) 콘텐츠 매출(+40.7%, -18.9%): (1)게임: 오딘 매출 하향 안정화되며 매출 YoY +96.6%, QoQ -40.2%, (2) 스토리: 매출 YoY 29.2% 증가, 카카오엔터 성장이 주효했다(스토리플랫폼 거래액 YoY +36%).
기대감을 높이는 공격적인 22년 광고 매출 성장 가이던스
당분기 경영진은 22년 광고 사업부에 대해 21년에 이루었던 성장세를 지속해서 보여줄 수있을 것으로 전망했다(21년 광고 매출성장률 YoY +43%). 톡채널 광고의 효율이 개선되고 광고주들의 톡채널, 알림톡 메시지 수요가 지속해서 견조히 상승, 비즈보드 광고 등으로 매출 선순환 효과가 강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페이, 모빌리티를 포함한 신규 사업부 매출은 수익성 개선과 함께 그동안 집중적으로 투자가 진행되었던 블록체인, 클라우드 부문의 성과도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당분기 일시적으로 증가했던 비용 부담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당분기 발생했던 벤처스 상여금(617억원) 이외 카카오와 카카오페이의 주식 보상비용(130억원) 이슈가 일단락되며 4분기 대비 부담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견조한 실적 성장세, 적극적 주주환원정책 또한 긍정적으로 판단
카카오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한다. 당분기 실적발표에서 제시한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 또한 긍정적이다. 향후 3년간 별도기준 잉여현금흐름의 15~30%를재원으로 활용, 5%는 현금배당, 10~25%는 자사주 매입/소각에 활용할 것이며 3년간 지급될 주당 최소배당금을 유지, 성장에 따른 추가 배당 또한 실시할 것으로 발표했다. 22년에도 수익성이 높은 광고사업부 중심의 고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 매출증가율은 20%를 월등히 상회하며 일회성 비용 발생 이슈 소멸과 함께 이익증가율은 재차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매수 유효한 구간이다.
카카오페이증권 허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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