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종교집회 자제촉구 결의안 통과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종교집회 자제촉구 결의안이 가결되고 있다. 2020.3.7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개신교 연합단체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7일 "일부 교회가 예배를 드리는 것이 마치 국민 불안을 야기하는 주된 원인인 것처럼 오해를 낳는 결의안을 채택한 국회에 심히 유감"이라고 비판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교 집회 자제를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 단체는 "한국 교회는 6만여 교회 중 극소수 교회에서 확진자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자발적 집회 중단에 협조하고 있다"며 "시장이나 백화점, 극장과 학원에서 확진자가 나왔다고 전국 동종 업체들에 문을 닫을 것을 요구하지 못하는 국회가 교회에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경마저 통과시키지 못한 국회는 무익한 결의안 채택으로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실질적 입법 활동과 회기가 다하도록 쌓여있는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전념하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한교총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통합, 기독교대한감리회 등 많은 교단이 참여하고 있는 대표적인 개신교 연합기관이다.
일부 교회, 여전히 집단 주일예배 '강행'..자제 당부 무시에 비판 일어
일부 개신교 교회들이 8일 주일예배를 여전히 신자들이 모이는 모임예배로 가질 예정이어서 집단감염 우려를 낳고 있다. 사진은 지난 1일 주일예배를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온라인예배로 전환한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경향신문 자료사진.
코로나19 확산 속에 각계의 자제 당부에도 불구, 일부 개신교 교회들이 8일 주일예배를 여전히 모임예배로 치를 것으로 조사됐다.
교회들에서의 확진자 발생으로 ‘교회 집단감염’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이어서 신자들 다수가 모이는 모임예배 강행에 대한 각계의 비판 목소리도 나온다. 모임예배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가정·온라인 예배로의 전환을 촉구하는 정부나 지자체·방역당국 등 각계의 바람은 물론 ‘사회적 거리 두기’운동까지 무시하는 행태란 지적이다.
경기도는 7일 도내 교회의 절반이 넘은 56%가 이번 주일예배를 기존처럼 모임예배로 가질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날 “지난 2~6일 도내 교회 5105곳을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에서 2858곳(56%)이 8일 주일예배를 신자들이 모이는 모임예배로 열 것으로 나타났다”며 “나머지 2247개 교회(44%)는 온라인·영상 예배로 대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개신교 단체인 한국기독교언론포럼(한기언)의 조사에서도 대형교회 340곳 가운데 약 20%는 여전히 기존처럼 집회예배를 예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기언은 “7일까지 지난 3일간 국내 주요 개신교단에 속한 대형교회 340곳의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8일 주일예배 형태를 파악한 결과 240곳(70.5%)이 온라인 예배로 전환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기언은 “나머지 50곳(14.7%)은 코로나19 사태와 상관없이 평소처럼 주일예배를 올릴 예정이며, 20곳(5.9%)은 주일예배 횟수를 축소하거나 목사·장로·권사 등 임직자만 예배를 보는 경우, 온라인 예배를 권하지만 신자가 예배에 오면 참석을 막지않는 경우였다”고 말했다. 결국 약 20%는 모임예배가 이뤄지는 것이다. 다른 나머지 교회 30곳(8.8%)은 어떻게 할지 공지하지 않거나, 입장을 확정하지 않았다.
정부나 지자체, 방역당국 등이 ‘교회 집단감염’을 우려하는 것은 이미 일부 교회에서 사례가 나타나고 있어서다.
경기 광명시 한 교회에서는 부목사와 그 일가족이 확진자로 드러나 같이 예배를 본 모든 신자들에 대한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또 경기 수원시의 한 교회에서도 10명의 확진자가 확인되면서 교회가 잠정 폐쇄되는 등 방역당국의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앞서 부산, 광주광역시 등에서도 교회를 통한 감염사태가 벌어졌다.
이에 따라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주요 지자체장들은 물론 정부, 개신교 단체들도 모임예배 등 사람들이 모이는 종교행사의 자제를 거듭 당부해왔다.
특히 일부 교회의 모임예배로의 주일예배는 다른 종교들과도 대조적이다.
천주교는 이미 지난 달 말부터 성당에서의 미사를 가정·온라인 미사로 전환했고, 불교계 최대 종단인 조계종도 사찰에서의 법회 등 신자들이 모이는 종교행사를 전면 중지하고 가정에서의 기도로 대체하고 있다.
이에 앞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지난 1일 주일예배를 앞두고 회원교단장 명의의 담화문을 발표, “종교적 예식의 전통을 지키는 일은 소중하지만 교회가 공동체를 더 위험에 빠뜨리거나 코로나19 확산 진원지가 돼서는 절대 안될 것”이라며 “국민들이 고통에 빠진 시기에 우리의 신앙형식이 세상을 더 위험하게 만든다면, 그것은 우리의 집단적 이기심이지 이 세상을 향하신 생명의 하나님의 뜻은 아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신아14시간전 오늘 합천해인사같더니 진입자체가 금지돼있더라...퇴색한 교회는 더이상 한국사회에서 사라지길 바란다
방구석여행가14시간전 집 근처에 이단이라고 소문난 대형교회가 지난주에 예배를 봤어요. 마스크도 안 쓰고 수천명이 왔다 갔는데 지역주민으로 공포에 떨었습니다. 내일 또다시 공포를 느껴야 하나요? 종교의 자유 인정합니다만 최소한 사회구성원으로 동화되고, 당신들의 교회에 다니지 않는 이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된다면 도대체 누굴 위한 기도이고, 누굴 위한 예수인지 진심 묻고 싶습니다.
하늘망고14시간전 너네 믿음은 꼭 교회에서 예배를 드려야 하는거냐? 니들이 신천지 욕할게 되냐,
.14시간전 말 좀 들어쳐먹어라. 인간들아. 이기적인 인간들. 징글징글하다.
바쁜 인생14시간전 신천지나 다를게 없는 이기주의 기독교
전동드릴14시간전 우리 동네 교회 문자로나오지말라면서 헌금계좌는 보내서 욕 바가지로 먹는중
LSM14시간전 교회가 돈을 벌고 어느동네를 가든 번듯한 건물은 전부 교회 건물이다. 본인 먹고 살건 없어도 교회에 퍼줄 돈은 있는 사람들 이번 기회에 교회도 어느정도 정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개신교회가 너무 많다
안토니우스14시간전 천주교와 불교는 사회에 도움을 주는 반면에 개신교는 한번 다시생각해야할 종교이네..
잉걸14시간전 이 기사에 나온, 이 시국에 예배당에 모여서 예배하겠다고 우기는 대형교회들을 보노라니, 떠오르는 이야기가 있다. 중세 말, 서유럽에 흑사병(페스트)이 번지기 시작했을 때, 성직자들과 신도들이 '신께서 이 병을 낫게 해 주실 것이다.'하고 생각하며 교회당에 모여서 예배를 했지. 병균은 좁은 곳에 한꺼번에 모인 사람들을 새 숙주로 삼아 번성했고, 결국 더 많은 사람들이 병에 걸려 저 세상으로 떠났어. 한국의 개신교 대형교회들은 이 일에서 어떤 교훈도 얻지 못한 건가? 왜 전염병이 퍼지고 있을 때 모여서 예배하겠다고 고집하는 거야?
카린11414시간전 내일 정상 영업하는 교회 명단을 각 지역마다 철저히 조사 해서 인터넷에 필히 인증샷과 함께 올려 주시길 사이버 수사대는 간곡히 부탁합니다
dudtjr101914시간전 사회악이다 하나님이 시키더냐 너희들은 신천지 욕하지 마라 똑같은 이단이다
화난 여자14시간전 말 좀 들어줘라 맘에 들든 안 들든 정부 말에 협조해라 우리 자신의 건강을 위한일이다 종교 단체들 인터넷 예배 하면 되잖아요 하나님도 지금은 각자 집에서 하시길 바라실겁니다 제발 좀요 ㅠㅠㅠㅠ
나그네11113시간전 이번에보니 불교와 천주교만 정부정책에 협조하고 나머진 돈에 눈이멀머 혈안이된 종교를 빙자한 사이비집단이라는걸 확실히 알았다 기독교패거리들이 신천지를 이단이라고 거품무는데 일반 시민이 보기엔 개독교도 별반 다르지 않다
sghwt13cg14시간전 교회 치가 떨린다. 제발 세금 좀 거두어 주세요 예수님 팔아서 장사하는데 아닌가요
Dream Star14시간전 우리에게 문재인같은 대통령은 사치다. 다시 박정희가 돌아와 말 안들으면 잡아처넣어야 한다.
루카스14시간전 강제로 못하도록해야한다 하지말라고쫌 말정말안듣네
알앤비14시간전 예배를 강행한 교화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구상권 청구해라~~~
전용철14시간전 예배드리는교회 폭파시키자. 매국노다. 너무 교회가 국민에게스트레스준다. 교인들하고말도하기싫다. 목사들은 처다보기도싫다
상선유수14시간전 신천지나 개신교나~~도대체 다른게뭐냐~~~???
Anthony Davis14시간전 전국 사찰 법회 자제하고 성당들 미사중단하는데 도대체 개신교는 왜 저러는건지? 예수님이 꼭 교회에 나와서 헌금 내고 목사님 만나 예배를 봐야 진짜 믿음이라고 생각할까요? 믿음이란게 평상시 어디서든 갖는건데 교회에 꼭 가야만 믿음이 있는건가? 도대체 개신교에서 이단교 취급하는 신천지같은 사이비랑 당신들이 다를게 뭐가 있지? 가뜩이나 주말에 교회 주변에 주차 대놓고해서 불편한데 꼭 주변에 피해를 줘야 교회 다니는 티를 내는것도 아니고 참 한심하다
VICTORIAN14시간전 계엄령을 선포해서 말 안듣는 애들 전부 삼청교육대로 보내는 꿈을 꾸고 싶다...
rhs2472514시간전 이 교인들은 우리 사회와 완전 격리시켜 교회내에서365일 24시간 생활하도록 하고 검사나 치료도 하나님의 힘으로 자체 해결하도록 정부와 자치단체에서는 일체 놔치 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호소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반시는 즉각 현행범으로 즉결처분에 처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사회를 정화시키고 살기좋은 선진 복지국가를 이룰수 있다고 재삼 강력하게 주장하고 호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