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골프클럽에서 9년여의 개발을 통해
2005년 개장한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cc는 총
6,410m 파72 18홀을 이루어진 명품골프장이다.
잠실에서 서울-춘천간 고속도로를 타고 50분 가량 청평호를
만끽하면서 달리다 보면 어느세 도착한다.
겨울에는 스키장으로..
여름에는 오션월드로 유명한 비발디파크에 비해 덜 알려진듯한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cc..
강원도 홍천에 있는 대명골프클럽의
명품코스로 안내한다.
강원도라는 부담감 때문일까..
많이 부담스러운 골프장이라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서울-춘천간 고속도라가 뚤리면서 거리도 줄고 시간은
더 줄었다.
물론 1박 2일 코스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 바로
비발디파크cc 이다.
대명골프클럽의 비발디파크와 소노펠리체가 있으며 리조트는
어디에 내놓아도 뒤쳐지지 않는다.
강원도라는 부담감은 살포시 잊은체 인천에서
떠나보았다..
새벽이라는 이점도 있었겠지만 표준 속도로 달렸을 때도 단
1시간
30분..
외곽순환도로와 서울-춘천 고속도로를
이용했을뿐이다..
이렇게 가까운 곳에 위치한 골프장이다.
비발디파크cc는 모든 홀이 켄터키 블루 글래스 잔디가
깔려있다..
흔히 말하는 양잔디..
대회 경기에서 멋진 아이언 샷 이후 살포시 떠지는 디봇의 멋스러움을 즐길
수도 있는 곳이다.
홍천지역이 한대성 기후로 잔디 생육에 적합한 기후조건에
사계절 푸르름을 유지시켜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도착해서 간단히 아침식사를 즐긴다.
우거지 해장국과 황태해장국 등 식사가 준비되어 있지만,
나는 과감하게 미국식 아침식사를 주문해
본다.
아침을 많이 먹으면 더부룩하니.. 운동 전 식사는 약간
거북하기 때문에.. ㅠㅠ
첫 티샷은 약간은 쌀쌀한 날씨..
푸른 잔디가 반겨주며 좋은 동반자들이 더 기분을 좋게하는
라운딩이다.
사실 모르는분이 계셔 조금은 긴장했던 첫
홀..
오비로 시작을 한다 ㅋ
하지만 몇 홀 지나지 않아 날씨는 금세 포근해 졌고 초
여름 날씨 속에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라운딩..
잭 니클라우스 설계회사 수석 설계 엔지니어로 10여년간
근무했던 톰팩 이 설계했다는 비발디파크cc 이다.
짧은듯 짧지 않고 쉬운듯 어려운
코스이다.
그린에도 숨겨진 라이가 많고 2단 그린도 넓고 2단 그린이
있어 퍼팅을 까닥 잘 못 하면 성적이 곤두박질 치는..
비발디 3번 코스에는 그린 좌우앞뒤로 벙커가 기다리고
있으며 그린 안에도 벙커가 있다..
이날따라 핀 위치를 정말 절묘하게 꼽아놨다..
ㅠㅠ
5월의 푸르름보다 조금 일찍..
전 날 봄비가 무색하게 날씨가 우리를
반겨주었고..
화창했던 날씨 만큼이나 화창했던 코스와 그 절경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이 곳이 진짜 개장한지 10년이 된
골프장인가..?
코스관리도 그렇고 클럽하우스도 그렇고 너무 깨끗하고 정돈이
잘 되어 있었다.
지금껏 많은 골프장을 가보지 못 했지만 20여 곳의
골프장에서도 손에 꼽히는 정도이다.
특히나 이 날 담당했던 캐디님은 역대 캐디 중 두 손가락
안에 꼽힐것 같다.
항상 친절하게 웃어주고..
가녀린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굿샷~의 통괘한 소리..
ㅋㅋ
그리고 항상 뛰어다니며 부지런한
모습까지..
이 포스팅을 빌어 감사하다고 꼭 전하고
싶다.
이름 만큼이나 미모도 상당이 아름다웠던 김보람 캐디님 너무
감사합니다~♡♡
벚꽃으로 둘러 쌓여 있던 파3 코스..
150미터의 짧은 거리지만 절벽이 부담을 주는
코스이다..
그리고 그린 바로 좌측으로는 벙커가 있다.. 그 벙커
옆으로 핀을 꼽아주는 센스.. ㅠㅠ
이제 9홀쯤 쳤나? 했을 때 18홀이 종료가
되고..
재미있는 코스와 쉬워보이지만 결코 쉽지 않았던!! 정말
재미있던 라운딩은 끝이나고..
주변 맛집을 검색해 본다..
그러다 지인께서 적극 추천한 메뉴를 고르게
되는데...
클럽하우스에서 판매하고 있던 양념 된 양갈비
였다.
돼지갈비와 비슷한 양념으로 양내를 잡고 더 부드럽고 건강에
좋은 양갈비를 즐길 수 있다.
클럽하우스내 레스토랑에서 즐길 수 있으며, 외부
테이블에서만 식사가 가능하다.
5접시는 더 먹었던 총각김치..
싱글킴치라고 개드립을 쳤다가 분위기가...
-_-;;
참 숯에 올라가 있는 이 양갈비
녀석..
건강도 건강이였지만 이 맛이 정말
일품이다.
맛을 보기 전까지 그 맛을 추리할 수 없을듯..
후훗-
너무나도 기분 좋았던 라운딩..
너무나도 재미있었던 라운딩을 비발디파쿠cc에서
즐겼다.
모임 사람들의 가족들과 휘****로 가족여행 겸 라운딩을
떠나려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이 날의 라운딩으로 장소는 바뀌었다.
오션월드로 아이들과 와이프를 보내고
라운딩을 즐기는 것으로..
그리고 이 양갈비를 다 함께 먹으로 오는
것으로..
라운딩 후 식사까지..
그리고 가족들까지 행복할 수 있는곳..
대명 비발디파크cc..
라운딩에 전념하느랴 찍지 못 했던
사진들..
그 사진은 여름에 다시 보충하는 것으로 약속해
본다.
블로그에 썼던 글이라..
반말로 포스팅 한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ioi
첫댓글 즐감했습니다...^*^
^^
거리도 가깝고~~음식도 맛나보이고 ~~ 가보고 싶어 몸살나겠습니다~~
ㅣ박2일로 가면 더 좋겠네요 ^^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1박2일로 소노펠리체까지 가보고 싶네요^^
스크린에서 가끔씩 칠때 그린에 벙커가 있던데 바로 그홀이 찍혔네요~~그린안에 벙커 대략난감했던 기억이 ㅎ
실제로 가면 더 막막합니다 ㅋㅋ
저도 가끔 가는 좋은 코스입니다.
정말 좋은 코스 같습니다
저두 잘봣어요~~
저는 갠적으로 사진과함께 골프장 설명 되잇는 글 들이 넘재밋구좋아요~~
거기에 먹을꺼까지 ㅋㅋ
대리만족이랄까ㅠ
올해 꼭한번 가바야겟꾼요....!감사합니당~
^^ 꼭 가봐야할 골프장 같아요 ㅋ
분위기에 푹~빠져서
잘 봤습니다.
신입 도우미 연수후 첫 실기 평가하는 날
평가해달라고 해서 모든비용 무료로
운동겸해서 갔다왔는데
코스 멋지고 주변경관 너무좋아서
평가보다는 분위기에 푹~빠져서
운동하고 온 기억이 있습니다.
글을 읽다보니
꼭 제가 거기에 다시 가 있는듯한 기분입니다.
성적이 나빠도 기분 좋게 다녀올수 있을 골프장입니다 ㅋ
못가본 골프장이네요....부럽습니다.
양갈비는 중동 출장중에 많이 먹어봣는데....^^
양념 양갈비 처음인데 좋더라구요^^
비발디 저도 좋아하는 골프장입니다...^^ 그리고 전에 갔을때 저도 캐디이름이 김보람이었던것 같아서 더더욱 반갑네요...^^
와!! 인연이.. ㅋㅋㅋ
정말 친절하고 미소가 아름답던 캐디였습니다
즐감했습니다..ㅎ 아..배고파라..ㅎㅎㅎ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