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했던 여행도 취소하고, 공연도 취소 하고 나니....
뭔가 좀 저를 위한 이벤트가 필요한데...
개인적인 이유로 1박을 하는 것 조차 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서....
호텔 데이유즈를 알아봤는데,
워낙 호캉스 할때도 수영장에서 간단하게 수영만하고 방에만 있는 걸 좋아하는데....
이 시국엔 수영장도 가기 그래서 것도 포기하고..
캠프닉이나 가자 해서 파*코13 난로 샀어요.
(텐트는 원터치 텐트 ㅋㅋㅋ)
원터치 안에 난방텐트 치고 난로 피면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ㅋㅋㅋ
등유도 사다 놨어요...
근데 내일 날씨예보가 점점 추워지네요...
며칠전에 확인 했을 때 만해도 최저기온이 영상기온이었는데
애는 내일 학원 안 간다고 좋아하고 있어요...
6~7시만 되어도 깜깜하니....
2시에 입실인데 칼 같은 곳이라 2시에 가서 난로 심지 적시고
제대로 즐기는건 3시쯤 될테고 6시쯤 철수 하면
3시간 놀텐데...
가져가야 하는 짐이 왜케 많아요....
전문 캠퍼가 아니라서 집에 있는 이불이랑 베개 가져가려니...
벌써 한 가득이더라고요.
산 속에 있는 캠핑장이라서 걱정이에요.
뭘 주의해야 할까요?
첫댓글 근데요 원터치텐트에 난로 괜찮다고하나요? 위험하지 않을까요? 충분히 문을 열어놓아야할텐데 그럼 추울 것 같아요
활동하는 시간대라서 1시간에 5~10분씩 환기 하려고 했는데...위험한가요?자는거 아니라서 괜찮을거라고 혼자 지레짐작만 했어요 --;
3시간이긴해도 원터치면 바닥도 냉기가 그대로 올라올거고 엄청 추울것같아요
윗분 말씀처럼 난로사용할려면 환기가 필수인데..
바닥은 방수포- 돗자리-모포-자충매트-얇은요- 전기장판-요 이렇게 깔거라서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는데...난로도 안 자고 있으니까 1시간에 5~10분 환기시키면 되겠지? 했는데.....아놔....도저히 추워서 안되면 집으로 와야겠어요~ 어차피 15분거리 캠핑장이라서 맘은 그나마 편하네요~
많이 추울듯요
그러게요.....많이 추울것같네요...일단 짐 싸들고 가서 못 견디겠으면 집으로 오려고요 어차피 애는 학원 빠지는게 중요했던 애라 ㅋㅋㅋ
너무 고생길인데요... 원터치면 춥고 좁고 그럴거에요.
좁은 건 뭐 어차피 누워만 있을거 같아서 ㅋㅋㅋㅋ 걱정 덜 되는데 추울까봐가 걱정이었는데 다들 만류하시는 상황인지라....일단 예약해서 돈은 냈으니 가서 있어보고 안 되겠으면 후딱 철수하고 집으로 와야겠어요. 난로는 켜보기전에 집에 올것같은...느낌이 드네요 ㅋㅋ
원터치텐트안에 절대 난로 피우심 안됩니다ㅠㅠ
잘못하면 뉴스에 날수도ㅠㅠ
환기를 충분히 하심 가능은 한데요 그럼 또 넘 춥거든요
저는 그 환기가 잘 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활동하는 시간엔 내가 환기 시키면 되지~~뭐 이렇게 간단히 생각했는데 위험한거군요.....환기창이 있는 동계 텐트나 쉘터를 사야하나? 지금 막 인터넷으로 보고 있어요 ㅋㅋㅋ
일단 환기 잘 시켜보고 너무 추워서 내가 이게 뭐하는 짓이지? 싶으면 후딱 짐 챙겨서 집으로 가려고요~ 집에 일찍 올 생각하고 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