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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청산별곡(靑山別曲)과 강화도
입춘대길 추천 3 조회 576 12.06.19 18:10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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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6.19 22:27

    첫댓글 삶이 기억이라면, 우리가 강화에 살면서 강화의 많은 역사를 더욱 많이 머리에 가슴에 담고 산다면 우리 삶은 그만큼 깊고 풍부한 기억을 갖고 사는 셈이 되겠죠. 강화의 재산이 될 놀라울 정도로 충실하고 정성어린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12.06.20 14:46

    잘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고려가요>들이 강화의 보물이 되어야지요. 감사합니다.

  • 12.06.20 00:45

    매번 감탄과 존경의 마음으로 글을 읽습니다.
    이 방대한 양의 글을 쓰기 위해서 들였을 시간과 공이 놀랍고 정말 대단합니다.
    인생은 짧지만 예술은 길다는 말이 있듯이 이 글들이 있어서 입춘대길 님의 이름은 100 년, 1000 년을 갈 지도 모르겠습니다.

  • 작성자 12.06.20 14:40

    미감님! 뭔 이런 요란스러운 말씀이십니까? 황송하게... 다음에 술이나 한 잔 해요.

  • 12.06.20 12:43

    우리가 알고 있는 고려가요 6편이 강화도읍기 시절(1232-1270)에 만들어졌다는
    말씀은 참 놀랍지만 반갑기도 합니다
    역사적 유형,무형 자산이 모두 갖춰진 강화에서 강화인으로 자긍심과 함께 책임감도 느껴집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청산별곡의 화자를 A,B,C로 지정하여 만드신 가상의 대화도 재미있습니다
    악기의 소리로만 알았던 얄라의 해석도 독특하고요(최기호교수님)

    마무리로 함민복 시인의" 나마자기" 를 읽으며,역사의 수레바퀴가 끊임없이
    덜컹거리는 소리로 다가오는듯 합니다

    긴 시간 공부하신 내용을 힘 안들이고 , 단숨에 읽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입춘대길님 감사합니다.

  • 작성자 12.06.20 15:08

    노랑저고리님이 힘 안들이고 단숨에 읽을 수 있으시라고 고민 좀 했습니다요.
    저는 '고민'만 했는데, 임주탁교수께서는 진짜로 '고생'하신 걸 알 수 있습니다.
    <나마자기>는 정말로 좋죠? 시인과 함께 동시대 동지역에서 사는게 이리 살맛 나는 일입니다.
    그런데... 최우로 분한 배우는 김보석이 아니고 정보석이네요. 이런~~ (봵!)

  • 12.06.20 13:30

    입춘대길님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강화에 살아주어서 고마운 분에 입춘대길님을 추가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여러번 정독하겠습니다.

  • 작성자 12.06.20 15:00

    해월당주님을 오랫만에 뵙습니다. 늘 건강하시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 12.06.21 02:49

    저를 강화로 이끈 것은 동막뻘의 나마자기 이고 북문너머 쉼터 가는 숲길이고 이별에 슬픈 어느날 미칠듯이 붉던 분오리의 노을이었는데.. 저를 강화에 계속 머물게 하는 것은 아직도 살아 숨쉬는 강화의 역사와 이를 풍성히 품고 있는 사람들이지요.
    시공을 오가며 풀어 놓으신 글에 감사드립니다. 마음에 자랑거리 하나 더 늘었습니다.

  • 작성자 12.06.21 09:57

    님을 강화로 이끈 것들이 귀하고 아름다운 환한빛이군요. 강화의 자연과 역사 속에서 좋은 인연들을 많이 만나세요.

  • 12.06.21 19:26

    저는 항상 글이 이곳에 발표되기전에 이런저런 자료의 구입과 글의 내용에 대해 형님께 자주 듣지만 그 말들을 실제로 이렇게 만든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입춘대길 성님의 글을 읽노라면 이곳에 가끔 글을 써대는 저의 알량한 재주가 부끄럽습니다. 늘 읽고 공부합니다. 나들길카페의 품격이 형님의 수고로 인해 강화의 역사 문화.예술로 다시 조명되는 것에 경의를 표합니다. 충지스님이 제 고향 장흥사람이란게 신기합니다.
    강화에서 한 획을 긋고 간 고향선인의 업적에 따라 늘 깨어 정진할랍니다. ㅋㅋㅋ

  • 작성자 12.06.22 11:36

    그렇군! 내가 항상 몽피선생이랑 한 잔 하면서 '워밍 업'을 해 왔다는 걸 인정합니다.
    충지스님과 몽피선생이 동향이라는 건 예사 일이 아니여. 이런걸 <숙세의 인연 宿世因緣>이라고 하나?
    나는 몽피선생의 <늘 깨어 정진> 하겠다는 말을 믿질 않아. 당신은 <취해도 정진>하겠다는 말이 더 어울려. ㅋㅋ

  • 12.06.23 10:44

    미감님댁 봉황을. 포플러님이 제가 요즘 말랐다고 두마리 협찬해서스리 우선하여 한마리 푹 고으고 있습니다
    점심때 들리세요. 글값입니다.
    취해도 도망가지않고 늘 정진하도록 노력겠습니다.ㅎㅎㅎ

  • 12.06.24 16:07

    새로운 역사적 글을 읽어보고 대단히 고맙고 감사합니다...화이팅..!!_()()()_

  • 작성자 12.06.25 09:13

    잘 읽어주셨다니 감사드립니다.

  • 12.06.26 10:31

    이제서야 글 읽었습니다.
    입춘대길님께 감사드립니다.
    강도 시절의 꽃 피웠던 고려의 인문학이
    지금 나들길위에도 피어납니다.

  • 작성자 12.06.26 14:05

    포플러누님! 나들길 위에서 생각해보는 강화의 인문학이 참으로 다양합니다. 저는 이번 글이 6번 째였습니다.
    <청산별곡> 등의 고려가요가 앞으로 중요한 주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쓴 글입니다. 저도 진짜로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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