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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 4성급 호텔 더 루벤스 앳 더 팰리스의 최고급 애프터눈티 세트 <사진=The Rubens at the Palace> |
음식전문지 <푸드앤와인>지가 70만원에 달하는 차(茶) 메뉴를 선보인 영국 런던에 위치한 고급 호텔을 공개했다.
영국의 대표적인 음료 문화는 애프터눈 티(Afternoon Tea)로 역사 깊은 전통적인 문화이다. 정갈한 핑거푸드 형태의 샌드위치와 페이스트리 그리고 클로티드 크림 및 레몬 커드와 함께 먹는 스콘 등을 먹으며 차를 즐기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영국의 더마일스톤 호텔&레지던스(The Milestone Hotel & Residences) 및 샌더슨 호텔의 이상한 나라 앨리스 컨셉의 ‘모자 장수 애프터눈티 세트’가 대표적인 여행 애프터눈티 맛집으로 손꼽힌다.
그리고 런던 4성급 호텔 더 루벤스 앳 더 팰리스(The Rubens At The Palace)가 새롭게 출시한 차세트 메뉴를 공개했는데 가격이 500파운드(한화 약 73만 2,500 원)로 ‘영국에서 가장 비싼 차 세트’로 등극했다. 메뉴를 주문할 시 호텔의 직원은 금으로 만들어진 핀셋을 사용해 찻잎을 옮겨주고, 천연 미네랄 워터를 사용해 차를 우려내며, 샌드위치, 스콘, 페이스트리도 같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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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4성급 호텔 더 루벤스 앳 더 팰리스 <사진=The Rubens At The Palace> |
스페셜티 회사인 ‘PMD 티’와 합작한 차(茶)로 스리랑카 고원 지역에서 생산되는 희귀한 ‘실론 골든 팁스(Ceylon Golden Tips)’를 사용했으며, 차의 꽃봉오리는 일출 무렵에 손으로 직접 채취해 벨벳 천 위에 햇볕에 말렸다. 과일 노트와 함께 가볍고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이며, 최대 3번까지 우려낼 수 있고, 우려낼 때마다 맛의 느낌이 달라진다고 호텔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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