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
간간히 글남기고 있는 기검체일칩니다^^;
오늘로써 운동 시작한지 2주가 됐는데요!!
드디어 들고 싶던 죽도를 드게 되었습니다..
저희 도장은 처음에 기본기를 익힐 1개월동안은
목검을 쓰는데요 저는 매일매일 새벽, 저녁에 나가다 보니
다른 분보다는 진도가 좀 빠른 편이었죠~ 그래서 오늘 죽도를 들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에 해당하는 실력은 안돼겠지만요^^; 그러나 관장님께서 어제 "내일 부터 죽도로 하자!!"
한말씀에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물론 그 후에 일은 기대를 못했죠ㅋㅋ
목검보다는 확실히 무게가 조금 더 나간다는 느낌을 받았구요 길이도 더 길기때문에
자세 잡고 적응하기 힘들더라구요.. 까칠한 손잡이에 손바닥이 쓸려서 곧 물집이 잡히 겠더군요~
다시 시작이라는 것을 깨닳았습니다^^;
하지만 검도가 너무 좋고! 우리도장의 다른 검우님보다 죽도도 일찍 잡은걸 미안해서라도
더 열심히 해야할꺼 같습니다!! 지금 양팔에 알이 베겨서 빠른동작 할때 너무 힘들지만
그래도 젖먹던 힘을 다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검도사랑 검우님들도 "즐검"하세요~
첫댓글 ㅎㅎ 축하합니다
와..........벌써 절반 이상 하셨네요.........시작이 반이라잖아요.....
이제 죽도의 타격음에 매료되서~~ 검도에 중독되실꺼에요~~ ㅋㅋ
그 설레임이란.. 옛 생각 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