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01월01일 오륙도해맞이공원을 출발하면서 770km라는 대장정의 길을 완주하리라고는 생각없이
시작을 하였다. 대변항까지 다음은 진하까지 그다음은 내가 거주하는 울산까지 계획을 생각하니 쉽게
접근을 하게 되었고, 그 결과 8월4일날 22회에 걸쳐 하루평균 35km씩 50구간을 당일, 1박2일 또는
2박3일 일정으로 모두 완보하게 되었다.
그림2) 부산 오륙도해맞이공원(19.01.01)
해파랑길은 걸으면서 산행에서 느끼지 못한 새로운 느낌을 만끽하게 한다. 첫째로 혼자 하여도 외롭지 않고 누구나 동반자가 될 수 있는 친근함과 둘째로 산과 강, 해변과 항구, 해안마을의 소박함과 도시의 현대화는 인위적 자연적 풍광의 아름다움으로 셋째는 여러 교통수단으로 쉽게 접근하여 언제든지 떠날 수 있다는 자유로움으로 네째는 각 지역의 문화, 역사, 공원 그리고 길로 연결되는 지역의 다양함이 다섯째는 구간마다 기록하고 사진을 남기고 그리고 50개 스템프도장을 찍는 즐거움이 목표와 목적을
세우게 한다.
그림3) 해파랑길 50구간스템프 고성통일전망대앞(19.08.04)
그러나 좋지 않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차량의 매연과 위험, 사람들의 복잡함, 아스팔트의 열기와 냄새, 장거리의 의욕감퇴 등은 나를 나약하게
하기도 하였다.
그림4) 경주 감포항에서(19.02.09)
그런 와중에도 삼척구간에서 직접 차를 몰고 지원해 준 정상특파원 회장인 최동현친구가 또하나의 큰
기쁨으로 마무리를 할 수 있게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발바닥의 물집은 항상 나를 힘들게 하는 적이 되었다.
그림5) 삼척 부구삼거리에서(19.06.08)
또한 자연과 인간 그리고 도시와 마을,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해파랑길은 새로운 체험과 경험으로
나에게 다가와 깊은 감명을 남게 하였고 서핑에 대한 열기가 엄청나게 젊은이들에게 퍼져 있는 모습이
또한 새로웠다.
그림6) 양양군 현남면 죽도해변의 젊은 서퍼들의 모습(19.07.13)
해파랑길은 ■부산구간(4코스, 73.7km, 2일)은 제2의 도시이며 이기대, 광안리, 최치원의 해운에서 비롯한 해운대, 문탠
로드, 해동용궁사, 대변항, 기장, 임원항으로 이어지는 도시속의 인위적인 해안의 아름다움과 동해남부선의
첫댓글
감사합니다.
고생했심더
지학이 말대로 7호선 이후는
같이 함 걸어 보입시더
ㅎㅎ. 그때는 언제쯤 올려나~~~
톱날같이 들쑥날쑥 지도로 보니
더 대단하고 놀랍습니다.
자전거로 가도 힘들것을 도보로 완보하다니..
대단한 의지입니다.
해파랑길 완보 축하축하드립니다~~^^
동해안 해안선이 호랑이의 등뼈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완주라 안하고
완보라 하는군요~~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스스로
얼마나 장하고 뿌듯할까요???
강인한 체력과
혼자 행함의 외로움을
이겨낸
더 강인한 의지!!!
박수 또 박수를
보냅니다ᆞ
훌륭한 한국인입니다
시작하니 반이 왔고
그만두자니 반이 아깝고해서
그래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축하합니다~
의지의 남자
감사합니다.
의지도 있었지만 오기도 한몫을 했습니다.
강인한 의지의 한국인입니다.
몇 년전 정동진에서 해돋이 보고 교통편 막혀서 강릉까지 걸어가는데 차량의 매연 장난이 아니더군요.
해파랑길 완보, 축하드립니다.
여행은 즐거운 것입니다.
부산에서 통일전망대까지 걸어서 볼수 있는 것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좋은 경험이죠~~~
공룡 부회장님께 무한한![박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23.gif)
를 보냅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축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48.gif)
드립니다^^
의지의 정상특파원님
강릉 찜질방은 다가봤네요.
강릉보다 속초가 더빨리 발전하는 것같습니다.
동해의 모든걸 다 봤네요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우리가 아는 동해보다 너 많은 것이 있는것 같습니다.
걸음의 미학이 더 많은 정보를 주네요.~~~
계획을 하고 마무리를 한다는 것ㅡ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ㅡ
공룡부회장님이니까요 ^^
수고하셨습니다 ㅡ그리고
대단하십니다 ~~~
미시령은 못함데이~~~
대장님 덕분에 마무리 잘했습니다.
언제 한번 같이 하입시다.~~~
공룡 부회장님 해파랑길 부산에서 고성 7호선 종점 완주 축하 축하 드립니다~
7번국도 종점이라 이정표가 마음을 찡하게 합니다.
걸어서 갈수있는 최북단 입니다.
제진검문소 앞에 있습니다.
장하다 친구!
축하한다
또 일을 저지러고 있었네^^
동해안 곳곳 여행지로 발걸음 했던 곳이 많지만
이 길을 뚜벅이로 완주하겠다는 뜻을 세우고
또 그것을 行 했다는게 엄두도 못낼 나로선 도저히 와닿질 않는다
미치지 않고선 어찌...ㅋ
하긴
솓구쳐 오는
願을 가만히
억누르고 있기엔
88한 자네 몸뚱아리가 가만있질 못하겄제 ~^/
훗날 후회하기 보다
제일 젊은 지금이 적기인지라...
770km,50구간,
외롭지 않았다지만
결국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야 이룰수 있는
외로운 승부였는데
훌륭했고 장엄하단 표현을 하고싶네
고생했다
이제 당분간은 계획 접어두고
폭염속에 건강 잘 챙기시소~♡
친구야. 고맙다.
자네 말대로 할수있을때 해야지.
나중에 그시절로 돌아갈수 없어니깐.
걱정보다 칭찬이 더 힘이 된다.
대단 하십니다~인간의 의지는 어디까지 일까요~^^
인간의 의지는 끝이 없는것 같습니다.
실천이 문제죠.~~~
대장정의 위업을 이루신 공룡부회장님 대단하십니다 ~~~^.^ 무한도전에 박수와 축하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또 다른 생각을 하게 합니다.
"코리아둘레길" 완보 축하 메시지 전할 날이 곧 다가올 것 같은 예감~~~
축하 축하드립니다.
코리아둘레길 4500km인데~~~
ㅎㅎ
전태우 대장님
해파랑길 770km 종주
오륙도~고성까지 먼길
고생 하셨고요
축하 드립니다.
저는 이제 해파랑길 시작일 뿐입니다.
그리고 밀양낙동강105km 대회도 사진으로 많이 접하여~~~
언제 산길에 인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