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야친 덕아웃 (잡담)
오랜만에 등촌 CGV에 들렸습니다.
캐시트럭, 킬러의 보디가드2 이후 올해 3번째 영화 발신제한을 관람했습니다.
발신제한은 조우진, 진경, 지창욱 주연의 드라마(범죄) 영화입니다.
주인공 조우진(배우명으로 적겠습니다)은 자녀들과 함께 차로 출근하던 중 발신제한으로 걸려온 전화를 받게 됩니다.
전화의 목소리는 남자였고 그는 조우진이 탄 차량에 폭탄을 설치했다고 밝힙니다.
그 남자의 목적은 역시 '돈' 이었습니다.
만약 차량 밖으로 탈출을 시도하거나 경찰에 알릴 경우 본인은 물론이고 뒷자리에 탄 아들, 딸 역시 무사하지 못한다고 협박을 합니다.
영화는 부산 시내 배경으로 삼았으며 주인공을 추격하는 경찰을 따돌리는 조우진의 차량 도주씬이 하이라이트입니다.
다만 한정된 공간(차량)과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내용이 다소 루즈해질 수 있더군요.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10점 만점에 6점 정도 주고 싶네요. 이유는 조우진의 원맨 연기와 부성애가 돋보였습니다.
그리고 쿠키영상은 없습니다.
ps: 4일 연속 잠실 직관하다가 오늘은 영화를 보네요.
첫댓글 극장 가본지 진짜 몇년 된거 같네..
수능 끝나면 집사람과 데이트 많이 해야지..
좋은 생각이십니다.
어제 보고 왔는데 조우진 연기가 다한 영화였어요~
그렇죠.
예전 퀵 비슷(?)한 시놉시스네요 ㅋ
글게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