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이르쿠츠크 관광명소 소개
- 동 시베리아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인구 약 65만명이다. 바이칼 호수의 서쪽 65㎞, 안가라 강과 이르쿠츠크 강이 합류하는 곳에 위치하는 아름다운 시베리아의 오래된 도시이다. 바이칼 호수 관광의 기점이고 모스크바와 블라디보스토크 철도의 중단점이다. 시베리아의 파리라고 불리는 이 도시의 풍경은 비경의 땅이 있다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아름답게 정돈되어 있다.
가로수로 꾸며진 마르크스의 거리를 중심으로 벽돌건물이 이어진다. 골목으로 가면 창이 아름다운 목조주택이 줄지어 있으며 러시아정교 수도원이 몇군데 있어서 차분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그러나 이 도시는 데카브리스트 의 난으로 폭동을 일으킨 귀족들의 유배지였던 역사도 갖고 있다.
1) 향토박물관
앙가라 강에서 마르크스 거리로 향하여 바로 오른쪽에 보이는 붉은 건물로 1782년에 설립되었다. 러시아에 표류한 일본인 大黑屋光太夫 일행의 귀국을 실행하기 위하여 노력하였던 락스먼이 이 박물관의 설립에 적극적으로 참가 하여 많은 전시품을 수집하였다. 시베리아 선주민의 무기, 생활일용품 등이 전시되어 있고 시베리아 동부에 거주하는 소수민족의 그릇, 어린이들의 완구, 민속의상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이 외에 세레호프가 탐험에 사용하였던 짐승가죽으로 만든 카누 등이 볼만하다. 1층 표를 파는 장소옆에는 선물상 점이 있고 시베리아에서 산출되는 돌에 그린 인형 등을 팔고 있다. 박물관 앞의 흰 건물은 화이트 하우스라고 불리는데 동 시베리아 총독부가 있었던 장소이다. 현재는 이르쿠츠크 대학 도서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관람시간은 10:00에서 18:00까지이고 월요일, 화요일은 휴관이다.
2) 테카브리스트 박물관 S. 토 베초코이는 데카브리스트의 당원으로 난의 주모자로 간주되어 사형 판결을 받았다가 감형되어 시베리아에 유배되었다. 1845년부터 1856년까지 살았던 집으로 당시 그대로 현재 박물관이 되었다. 부인인 에카테리나 도르 베츠카야 공작부인의 묘는 즈나멘스크 사원에 있다. 데카브리스트 관에는 보르콘스키의 관도 있다. 관람시간은 10:0에서 18:00까지이고 월요일은 휴관이다.
3) 즈나멘스키 수도원 브나코프카 강을 건넌 곳에 있다. 1762년에 건설되어 현재도 쓰이고 있는 교회로 일요일에는 미사도 행해지고 있다. 사원의 정원에는 데카브리스트의 난 후에 시베리아에 유배된 데카브리스트들과 그 가족의 묘가 있다. 또 러 시아의 콜롬부스라고 불리는 제리포프의 묘가 있다. 항해사이고 상인이었던 제리포프는 북 아메리카, 아루잔 열도에 최초의 러시아 거주지역을 조성하 였다.
4) 시베리아 철도 건설기념 오벨리스크 앙가라 강에 면한 가가린 거리에 있다. 주변은 앙가라 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소공원으로 되어 있다. 1891년에 기공된 시베리아 철도를 이르쿠츠크 에서 건설하기 시작한 것은 1897년으로 최초의 열차가 이곳에 도착한 것은 1898년 8월의 일이었다. 오벨리스크에는 시베리아 개척에 공헌한 3명의 영 웅인 엘마크, 스페란스키, 무라비요프 아무르스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5) 미술관 석조건물의 아름다운 건축물이다. 1870년대의 이르쿠츠크 시장이었던 스카 초프의 회화 수집품을 기초로 창설되었다. 시베리아 각파의 이콘, 러시아 회화, 중국의 도자기나 회화의 수집으로도 유명하다. 관람시간은 10:00에서 18:00까지이고 화요일은 휴관이다.
6) 드라마극장 향토 박물관 옆에 있다. 이 일대는 밤이 되면 연극을 관람하러 온 시민들 로 떠들석하다. 극장안에는 노동 스타디움이 있는데 겨울에는 실외 스케이 트장이 된다.
7) 영화관 마르크스 거리에는 몇 개의 영화관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야간에는 어 디나 성황을 이루며 다음 상영시간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로비에서 쉬고 있 다. 내부장식이 화려하고 조각도 꼼꼼하게 되어 있다.
8) 바이칼 호수 바이칼 호는 타타르어로 '풍요로운 호수'라는 의미이다. 시베리아 사람들 은 '시베리아의 진주'라고 부르고 그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또 겨울의 결빙 된 호수도 아름다우며 호수위를 산책할 수도 있다. 호수의 면적은 31만 5,500㎢, 남북의 길이는 636㎞, 최대폭은 86.6㎞나 된다. 여름의 호수는 그 투명도가 약 40m라고 하며 가장 깊은 곳은 1,637m이다. 세게에서 가장 깊은 호수인 바이칼은 동식물의 보고하고 할 수 있다. 1,085종의 식물, 1,550종 이상의 동물들 중 60%는 바이칼호에서만 서식한다고 한다. 대표적인 동물은 바이칼제라시이다. 어류도 풍부하여 오무리나 하리우스가 잡힌다. 호수의 내부에는 27종의 섬이 있고 호수의 북쪽 최대의 섬인 오리온 섬의 사람들은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바이칼 수에는 336개의 크고 작은 하천이 흘러들 어오고 있지만 나가는 것은 에니세이강에 있는 앙가라 강 뿐이다. 이르쿠츠크 시내에서 동쪽으로 70㎞에 있는 바이칼 호반의 리스토비얀카까 지는 차나 배로 간다. 차는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승선장은 시내의 남 쪽, 악차프레스키구의 소네추누이에 있다. 오후 각 2회, 총 4회가 있다. 호 수내를 유람하는 유람선은 1시간 코스, 2시간 코스가 있다.
9) 리스토비얀카 리스토비얀카는 바이칼호에서 앙가라 강이 흘러나오는 곳에 있는 바이칼 호반의 작은 촌락이다. 3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작은 마을로 이르크츠크에서 하루 관광으로도 갈 수 있고 바이칼 호반에 있는 바이칼 호텔에서 1박을 하 고 방문하는 것도 좋다. 호텔에서 리스토비얀카까지는 도보로 1시간 거리이다. 간판에 마가진이라고 쓰인 잡화점이 보이면 이 마을이다. 그 건너편에는 녹색 지붕이 드문드문 보인다. 청색이나 녹색으로 칠해진 목조주택이 즐비한 것은 마치 작게 축소한 작은 정원의 느낌을 준다. 조용한 전원지대에 목조가옥이 있어 러시아의 농촌 분위기가 느껴진다. 촌락의 안에는 작은 교회가 있고 들어갈 수 있다.
10) 시베리아 철도 거대한 시베리아 타이가 지대와 러시아의 평원을 밤, 낮을 쉬지 않고 운행 하고 있는 철도이다. 길이는 9,297㎞이고 세계최대의 횡단철도이다. 1992년 블라디보 토크가 개방도시가 되어 전선주파할 수 있게 되어 철도를 좋아하 는 사람에게는 시베리아 철도여행이 매력있는 여행이 된다. 1891년 시베리아개발과 극동의 군사강화를 목적으로 시공되었다. 전선의 개통은 1904년에 하였다. 여객열차로 '러시아호'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모 스크바간을 매일 1편씩 운행하고 있다. 통상 17∼18량 편성되고 식당차나 비디오카가 연결되어 있다. 차내는 2인실의 '소프트 클래스'와 4인실 방인 '하드 클래식'으로 구분되어 있다. 레스토랑의 메뉴는 그다지 풍 하지 않 으므로 도중에 정거장에서 과일 등을 사두는 것이 좋다. 각차량에는 여성 차장이 승차업무를 하고 있고 차나 서비스 등 여행중의 도움을 주는 일을 한다. 블라디보스토크는 모스크바까지 9,297㎞로 횡단철도의 동쪽 시점이다. 시 베리아 철도의 기공식은 일본으로 향하는 도중에 니콜라이 2세가 있던 자리 에서 행해졌다. 하바로프스크는 모스크바에서 8,531㎞로 중국과의 국경이 가깝다. 아무르 강은 중국에서는 흑룡 강이 된다. 아무르 강의 대철교는 시 베리아 철도에서 가장 긴 다리이다. 끝까지 건너는 데만 4분이 걸린다. '치 타'는 모스크바에서 6,204㎞ 떨어져 있다. 치타주의 주도이고 데카부리스크 의 난의 유배자와 그 가족이 살았다는 곳으로 유명하다. 교회가 데카브리스 크 박물관이 되었다. 바이칼 호까지는 야부로노부산맥의 웅대한 산들을 넘어간다.
'울란 우데'는 모스크바에서 5,647㎞ 지점에 있다. 바이칼호의 남동쪽 약 110㎞의 곳에 위치하는 브리야트 자치공화국의 수도이다. 울란바토르를 경 유하여 북경으로 통하는 철도의 분기점 다. 라마교의 총 본산인 다츠안사 원이 있다. 이르쿠츠크는 모스크바에서 5,191㎞거리에 있다. 바이칼 호반에 있고 호반을 따라가는 구간도 있다. 여기서 하차하여 관광하는 경우도 있다. 타이제토는 모스크바에서 4,522㎞ 거리이다. 침엽수림과 습지가 교차하여 펼쳐지는 가운데를 가로질러가면 밤 철도의 시점인 이 곳에 도착한다. 우랄산맥에 가까이 가면 창밖의 풍경도 침엽수에 서 스텝으로 변해간다. 추누니는 서시베리아 평원에 위치하고 석유, 천연가 스 등의 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에카테린부르크는 모스크바에서 1,818㎞ 거리이다. 舊스베르 로프스크이다. 우랄지방의 과학문화의 중심지로 여기부터 우랄산을 넘어가면 산맥의 낮은 부분을 지나가기 때문에 산을 넘는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11) 브라츠크 이르쿠츠크의 북서쪽 480㎞, 앙가라 강 유역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이다. 1955 앙가라 강이 막히고 댐 옆에는 출력 450㎾의 브라츠크 인조호반 수 력발전소가 건설되었는데 이 건설에는 무려 59개의 민족이 참가하였다고 한다. 이 건설로 타이가가 개척되어 도시가 만들어 진 것이 브라츠크로 댐에 서 시작되었다. 도시의 역사가 짧아서 인구 약 25만명, 평균 연령은 30세 정도로 젊다. 도시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잘 정비되어 있다. 광장과 거리를 따라서 고층아파트가 늘어서있어서 신흥도시의 분위기가 드는 곳이다.
12) 노보시비르스크 오비강 중류지역에 위치한 시베리아 도시중의 하나이다. 러시아어로 '새로운 시베리아 마을'이라는 의미이다. 시베리아 철도의 건설로 만들어진 마 을로 1917년 혁명 이후는 현대적인 공업도시로 급속한 성장을 이루었다. 새 로운 도시의 역사는 100년이 되지 않았지만 러시아의 학술연구의 중심지이 자 과학도시인 아카데미고로도프가 교외에 있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곳이다. 인구는 150만명이다. 시내에 있는 집들은 현대적인 건축기술과 시베리아의 서정성을 절충시킨 모습이다. 건물은 참신한 디자인으로 지은 것이 많고 규 모도 크다. 시의 중심은 철도역이 있는 오비 강변 오른쪽에 있다. 그라스누이 대로는 길이 14㎞, 폭 70m의 시의 주요 거리로 레닌 광장에 면하고 있다. 이 주변 에는 관청, 향토박물관, 과학기술도서관, 미술관 등이 있다. 바그세리나야 거리에 면한 향토박물관에서는 시베리아 철도건설에 관계된 사람들의 모습 이나 초기 주민의 생활을 소개하고 있다.
미술관은 러시아의 저명한 화가인 니콜라이 레리프가 시에 기증한 60점의 회화를 시작으로 오래된 시베리아 이콘 등을 전시하고 있다. 또 국립과학도서관은 소장하고 있는 수가 500만 점 이상된다. 러시아에서 처음 인쇄된 표트르의 책 등이 전시되고 있다. 5-12-1. 향토박물관 노보시비르스크 역 근처에 있는 박물관이다. 철도건설에 관계된 사람들의 당시 모습, 건설전의 노보니콜라에프스크라고 불리었던 시대의 생활이 소개 되고 있다. 시베리아의 동식물의 표본도 많이 있다.
13) 주젠스코에 러시아 공화국 바카스 자치주의 주도인 나하칸 남쪽의 에니카이강 유역에 있는 마을이다. 이 마을은 19 기 말 레닌이 유배수로 새로운 부인 쿠르프 스카야와 3년간 지냈던 곳이다. 그가 살았던 가옥이 그대로 박물관이 되었 다. 20대 무명의 청년이었던 레닌은 여기서 대저인 '러시아에 있어서 자본 주의의 발전'을 완성하였다.이 책은 '이린'의 필명으로 출판되었다. 레닌 이라는 필명을 사용한 것은 그 이후이다. 배로 크라스노야르스크에서 에니 세이 강을 올라가면 사야노주젠스코에 수력발전소가 있다. 양 강변의 돌벽 에는 유명한 비루진스키 동굴이 있다. 기원전 7∼6세기 여기서 생활하였던 사람들의 유품이 전시되어 있고 미노진스크시의 향토박물관에 전시되어 있 지만 이 박물관 도서관은 유배중이었던 레닌도 자주 이용하였다고 한다. 이 바카스 미노진스크지역은 기후조건과 강력한 전원, 충실한 공업기반과 연결 되어 있어 발전하고 있다.
14) 밤 철도바이칼 아무르 철도간선의 하나로 이르쿠츠크 북서쪽 약 560㎞의 지점에 있는 타이제토역을 시발하여 시베리아 철도의 북측을 평행으로 동으로 나아 가 극동의 바다의 현관인 소비에츠크야가바니에 이르는 총 연장 4,300㎞의 철도이다. 밤 철도의 연선에는 바이칼 호수의 동쪽 부도칸의 철광이나 남야 쿠츠의 풍부한 지하자원이 있다. 1932년 밤 철도국의 창설을 시작으로 건설 된 이 철도의 완공에는 일본인 억류자의 노동력도 일정한 역할을 하였다. 1950년부터 일부 운행이 개시되었으나 상시 영업운전에 들어간 것은 1989년 10월이다. 연선의 대부분이 영구동토지대에 있고 지진다발지대도 있는 등 공사진행상 어려움이 있었다. 全선에 있는 다리의 총 수는 2,000개이다. 터 널은 9개에 총 연장 30㎞나 된다. 그러나 가장 어려운 곳이라고 불리는 바 이칼 호 북부의 동쪽 사보로무이스키 터널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이르쿠츠크 박물관
우아!!! 해가 지지 않아....여름에는, 근디 겨울에는 늘 깜깜하다잖아 우쪄먼 좋을까
뽈스가야 까스쫄 (폴란드교회)
안가라강
알렉산드르 3세 동상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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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쿠츠크 성당과 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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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까브리스트 박물관 및 근처 공원
기냥 중식장소 랑께~~~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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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르따 선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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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디 화장실이 영 불편하당께....먹기는우라지게 먹구 변을 못보는 사람들이 많았응게....에이 썩을...먹구싶지
한 장의 그림? 아니 그냥
캠프화이어!!! 주접이지 뭐야....
알혼섬으로 이동중
알혼섬 도착
갤러리
후지르 마을
첫댓글 덕분에 구경 잘 했어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