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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군..아니 알렉스씨..아니그냥 알군 해야겠네요~ 좋아하지않을땐 몰랐는데 알군외에 다른말은 이제 어색해졌어요. 어제는 목요일,,알군이 엠씨를 보고 있는 엠카 촬영일... 지척에 두고도 갈 수 없는 나..(친구한테 애들 확 맡기고 가려했더니 친구도 눈치주더이다.) 그래서 저의 목요일은 늘 우울하답니다. 특히 어제..지난번 후기 보니까 촬영마치고 나오는 알군..얼굴이라도 볼 수 있을까 하는 기대에 유치원차에서 내린 아들을 후다닥 데리고 마트에 갔지요. 뭐..요리를 잘한는 것두 없지만 오랜 촬영시간으루 배고파할 알군의 모습을 생각하며~ 손수 싼 김밥이라두 갖다줘야 겠다는 생각으로 김밥재료를 콧노래를 부르면서 이것저것 샀지요..마침 마트에서 알군의 "그대라면~"노래가 나와서 한 것 업된 기분으로 계산도 하고요.. 이제 상큼냥 수연님과 전화만 하면 되겠다 싶어서 얼릉 전화를 했지요..그런데..수연님왈..알군 나오는 통로가 모두 통제된다는 슬픈 소식을 듣고, 으쓱해던 어깨는 가믐에 물이 처진 화초처럼 땅으로 꺼지고, 얼굴표정도 않좋아졌답니다. 울 알군보러 언제가냐구 아들녀석 자꾸 물어보길래 사실대로 이야기 해주었지요. 아들녀석 금방 수긍했지만 전 속상한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답니다. 더 마음이 아팠던건..푸른밤 방송을 하던 알군의 목소리.. 그 때 마침 생각나는 내 김밥..지못미 알군 방송국으로 보낼까두 생각했지만, 안보내길 잘했다는 (마침 녹방이었지요).. 목요일이 제겐 젤루 슬픈날이네요. 담에 알군 만나게 되면 울 알군이 아는척 해주면서 목요일에 슬퍼하지 말라믄 그럴께요..근데 그전엔 슬플듯...
알렉스를 하이브리드라 생각할 수 밖에 없는 1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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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에교교... 바로 앞에서도 볼수없는 맘이나 멀어서 못보는 맘이나.... 아프네요.. 그래도 알군의 맘 역시 많은분과 함께 못해 아쉬울꺼라 여겨집니다. 우르 위안하고 즐겁게 알군바라기 해 봅시다!!!
그러게요.. 예쁜 혹이 없는 사람이나나 갈수 있는 엠카..요즘 특히 아이돌이 많이 나와서 더 그런듯 해요. 그런다구 맘이 변하는건 안니니까..언젠간 갈 수 있겠지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목욜날만되면 급 우울해지는 한명 여기도 있네요..ㅜㅜ 서울살면서 엠카한번 못가다니..ㅜㅜ
동숙님..우리 얼릉 애들 키워놓구..적극적인 팬질 한번 해요~ ^^
위로가 될지 모르지만...어제의 엠카는 자리가 별로 였어요... 카페에 다른 사람들은 마치고 나오는 알군벤을 본듯해요.... 서울 사시면...도전해보세요...발로 뛰는만큼 기회는 올듯.... 아이를 데리고 가는건...좀 고려해 보세요~~~
은주님,,위로 감사해요^^ 저도 언젠가는 갈 수 있을껍니다. 그 희망이라도 없으면 ...
어쩌나...명윤님이 손쑤 싸신 김밥 알군이 받았다면 맛나게 먹으며 힘냈을텐데...알군 소리쳐 부름녀 걍 지나갈사람이 아닌데...마음 많이 속상하고 서운하셨겠어요...토닥토닥!
미선님 감사해요..그래서 오늘 다시 엠넷본사가서 도전할라구요^^
그대여.. 지금도 충분히 그댄 발로뛰는 알패의 1인이요... 그대의 행진에 난 감복할 뿐이라오.. 어제 엠넷도 가지않았소.. 난 .. 정말 가까이있어도 못가는 난.. 입만 살은거지뭐...ㅋㅋㅋㅋ
명윤님..수재김밥을 알군에게 전해질 날이 빨리 왔음 좋겠네요^^푸른밤 생방하는 날 보내주시면..울식구들한테..알군..자랑 엄청 할것 같어요..ㅋㅋ
은숙님..어제 엠넷 마이페이보릿 방송 끝나구..매니저분께 드렸답니다. 너무늦어서 집에 와야되서 알군한테 직접은 못주구요..격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