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토지에 45명이 공동으로 입찰하였다

[이제열]

경기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토지에 45명이 공동으로 입찰하였다.

지난 11월 24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진행된 경매물건 중에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에 위치한 토지에 4명이 몰려 감정가의 82.61%인 1,138,770,000원에 매각되었다.

2017 타경 503851(임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370-1

용도	답	채권자	손영준	감정가	1,378,460,000원
토지면적	1756㎡ (531.19평)	채무자	이화영	최저가	(70%) 964,922,000원
건물면적		소유자	이화영	보증금	(10%)96,493,000원
제시외		매각대상	토지매각	청구금액	161,945,757원
입찰방법	기일입찰	배당종기일	2017-06-22	개시결정	2017-04-06

회차	매각기일	최저매각금액	결과
신건	2017-10-25	1,378,460,000원	유찰
2차	2017-11-24	964,922,000원	매각
강성열외44/입찰4명/낙찰1,138,770,000원(83%) 2등 입찰가 : 1,011,100,000원
	2017-12-01	매각결정기일	허가
	2018-01-10	대금지급기한

이 토지는 매화우림홀인원아파트 북서측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위는 농경지, 근린생활시설, 아파트단지, 임야 등이 혼재하는 지대로 차량을 통한 출입이 가능하며, 인근에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이다. 이 토지는 북하향 완경사의 부정형 토지로서, 전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 토지의 낙찰자는 강모씨외 44명으로 총 45명이 공동입찰을 한 것이다. 이 토지를 똑같이 1/45로 나눈다면 한 명이 투자한 금액은 약 25,300,000원이다.

현재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일대에는 골프장을 제외하면 사실상 공터에 가깝지만, 동탄2신도시 권역에 포함되어 개발이 한창이다.

우선 이케아코리아가 용인시 건축과에 기흥구 고매동 부지 53,530㎡에 대한 건축허가신청서를 제출하였다. 용인시에서는 이케아 점포 관련 건축허가신청서를 제출받아 검토 중이고, 관련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내년 3월에 착공해 2019년 6월 정도 준공이 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용인시에 따르면 롯데쇼핑이 총 연면적 18만여㎡ 규모의 프리미엄아울렛 용인점을 조성 중이며, 내년 하반기에 개장이 예정되어 있다. 인근 동탄1신도시에선 현대백화점이 내년 현대시티아울렛 동탄점을, 롯데타운동탄이 2020년 오픈을 목표로 백화점ㆍ마트ㆍ영화관 등을 한데 모은 주상복합건물을 짓고 있다.

2014년 12월 이케아 1호점인 광명점을 열 때도 바로 옆에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 개장했으며, 이케아 2호점 고양점 역시 롯데아울렛 고양점과 나란히 위치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3호점까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과 아주 가까운 위치에 있어 향후 완공이 되면 이 일대의 미래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