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완연한 가을이 되었다.
단풍도 절정이 되면서 제주도는 완전히 가을 옷으로 갈아 입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서귀포시에 있는 서귀포 자연 휴양림이다.
서귀포 자연 휴양림은 1995년 3월 21일에 개장 하였다.
면적은 255만㎡이고 1일 최대 수용 인원은 1,500명이다.
한라산국립공원에 있는 법정악을 중심으로
해발 600~800m 높이의 천연 휴양림으로, 수령 60년 내외의 울창한
편백림에 산림장이 조성되어 있다.
휴양림에는 산책로와 만남의 숲, 산막, 놀이마당과1·2야영장,
협곡탐험로, 전망대, 잔디광장, 야외무대, 야외교실, 어린이놀이터,
족구장, 체력단련장 등과
한라산에서 내려온 물이 고이는 계곡을 이용한 물놀이터가 있다.
서귀포 자연 휴양림은 주차료와 입장료를 내야 이용할 수 있다.
주차료 |
경차 | 중,소형 | 대형 |
1,500원 | 3,000원 | 5,000원 |
입장료 |
어른 | 청소년 | 어린이 |
1,000원 | 600원 | 300원 |
휴양림은 어울림숲길, 숲길산책로,
혼디오몽무장애나눔숲길, 차량순환로 등
총 4코스가 있다.
눈에 띄는 코스는 차량을 타고 휴양림을
구경할 수 있는 차량순환로가 있다는 점이다.
매표소에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숙박동이 보인다.
휴양림 내에는 객실과 야영데크, 세미나실 등의 시설이 있다.
코로나19로 운영 여부는 사전에 휴양림에 문의해 보는 것이 좋다.
산책코스는 가장 먼저 어울림숲길을 만날 수 있다.
총 길이 2.2km이고 40분 정도면 돌수 있다.
어울림숲길은 맨발로도 걸을 수 있도록 자갈이 박힌 길이 있어서
건강을 위해 자갈밟기를 원하는 사람은 이용할 수 있다.
어울림숲길을 한참 걷다보면 법정악전망대로 갈 수 있는 길이 나온다.
입구에서 부터는 약 620m만 더 가면 전망대에 도착한다.
마침 날씨가 화창해서 법정악 정상 전망대에서
영주십경의 하나인 백록담(녹담만설)과
영실기암, 서귀포 시가지와 산방산까지 볼 수 있었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지 않아서 유유자적하게 산책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서귀포 자연 휴양림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에 신경쓰면서 휴식을 한번 가져보았으면 한다.
[출처] 제주도의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서귀포 자연 휴양림을 다녀오다.|작성자 제주특별자치도
첫댓글 휴양림은 여름에만 갈 생각했지 가을엔 전혀 생각도 못했는데 단풍지면 예뻐서 좋겠네요 ~
여기 한번도 안가봤었는데 지금 가면 딱 좋을거 같아요!
보기만해도 뻥뚤리네요
제가 한번 다녀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