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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dlandEcho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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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속으로 스크랩 "그림 그리는 일은 나에게 마술도구이며 파우스트의 외투다" - 화가 헤르만 헤세
뮤게 추천 0 조회 18 10.02.03 12:3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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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2.04 10:22

    첫댓글 중학교때 데미안과 이방인을 두서너번 반복해서 읽으며 친구하고 암울한 대화를 나누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독일 남부의 작은 도시들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곳이 많습니다 그중 서너군데는 헤세가 살았던 곳인데 ....헤세의 시는 우리가 흔히 접하는 수식어가 더덕더덕 붙어있는 작문이 아니고 자연을 그---냥 보이는대로 써 놓은...어찌보면 단순한 설명같은 느낌을 갖게 합니다 (ㅋㅋ감히 내생각임) 그런데 그 아름다운 도시에 앉아 있을때 헤세의 글이 당연스레 이해가 되었습니다 찬미조차도 단어가 모자라는 자연을 표현하는 헤세의 최대치였다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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