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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14일 12:00시 소래습지 생태공원과 시흥갯골 습지의 공동관리 협약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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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30분 부흥교에서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 김윤식 시흥시장 , 배진교 남동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60 여명이 5대의 선박을 이용해서 시흥갯골을 지나
소래포구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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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40분 경에 시흥갯골 생태공원에 도착했다.
유치원생들이 졸업사진을 담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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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가 가까워지자 부흥교 아래에 선박들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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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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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시흥시장이 송영길 인천광역시 시장에게
시흥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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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를 내려와 부흥교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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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사진들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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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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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흔들리지 않도록 2 개의 선박을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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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2352C448525C464125)
시원하게 물살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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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로가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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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곳에서 그물을 만들거나 하는
배들을 매는
닺이 뻘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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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시흥의 경계인 방산대교를 지났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532948525C46402A)
어부들의 창고가 바다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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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봐도 반가운 소래산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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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에서는 소래습지 생태공원에 들어오는 곳을
부표로 막았다.
배들이 들어와서 게를 잡고
자연을 훼손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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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습지 생태공원과 시흥갯골 습지의 공동관리 협약식은
의미가 깊다는 생각을 했다.
시 경계는 틀리지만
서해로 이어져 있기에
공동관리를 하는 것이 맞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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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갯골에서 월곶역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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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은 계속 바뀐다.
소금창고들이 있던 곳이 개발되어
아파트가 들어섰다.
예전에는 훤하게 보이던 소래산이
일부 가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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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습지 생태공원과 시흥갯골 습지의 공동비전 수립 세미나가
소래습지 생태공원 전시관에서 13시 30분 부터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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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가 가까워서 시흥갯골공원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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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갯골축제를 위하여 심겨졌던 코스모스들이
정작 코스모스의 계절에는 모두 스러졌다.
시흥갯골의 특색인 칠면초와 모세달, 나중에는 천이현상으로
갈대들이그득했던 곳에
코스모스를 심는 우를 범했다.
힘들게 코스모스를 심고 풀을 메는 고생도 없이
친자연적인 모습을 스스로
보여줬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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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로 바닷물이 들어오고 칠면초가 붉게 물들었다.
한쪽에는 코스모스가 있었다.
이곳의 특성에 맞는 칠면초가 더욱 눈길을 편하게 했다.
시흥갯골처럼 정이 많이 간 곳이 없다.
옛풍경을 기억하기에
이리저리 손을 대서 이곳 풍경을 버리는 손길들에
거부감이 큰 것인지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첫댓글 시흥갯골이 더 가까이 다가옵니다. 멋진 풍경 속으로 모두 같이 가실 거죠?
마치 여행을 앞두고 가이드북을 보는 듯한 설렘이 느껴집니다.
참으로 뜻깊은 행사였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