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들이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려면 마귀의 간악한 궤계와 하나님의 심판을 말씀(롬 1:18-28)을 통하여 잘 깨닫고 마귀를 대적하고 물리치고 성령 충만한 생활을 해야 한다.
먼저 마귀의 궤계를 살펴보면 마귀는 하나님의 영광을 우상으로, 진리를 거짓으로, 순리(順理)를 역리(逆理)로, 현대에서는 성경과 법과 역사를 바꾼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도를 통해 구원을 주셨는데, 십자가마저도 자기의 영광의 도구로 사용하는 사람들로 인해 주님은 영광을 받지 못하시고 교회가 빛을 발하지 못하므로 세상이 날로 악해지고 있다. 세상에서 주님보다 더 사랑하는 모든 것이 우상이므로 내 속의 모든 우상을 깨트리고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는 말씀으로 심령을 채우고 주님의 형상을 사모해야 한다.
요셉이 애급에 종으로 팔려가는 혹독한 고난으로 야곱의 가족이 흉년에서 구원받은 것처럼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으로 세상 인류가 구원을 받았는데 우리도 철저히 회개하고 주님의 십자가의 고난에 동참해서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점점 주님을 멀리하고 세상 쾌락과 돈과 자기만을 사랑하는 말세의 우리 후손들에게 악한 마귀의 궤계를 알리고 경종을 울려 구원의 길을 가도록 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악한 세상을 심판하시는데 더러움, 욕심, 상실한 마음 등, 타락한 마음을 그대로 내버려두심을 알아야 한다. 말 안 듣는 자식을 부모가 어쩔 수가 없어서 그냥 내버려두는 것처럼 주의 종들의 외침과 우주 만물을 통하여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전혀 듣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하는 무리들을 주님은 심판 날까지 그냥 마음대로 살도록 내버려두셨다.
선지자 하박국은 “어찌하여 악한 자들을 방관하시나이까?”라고 질문하지만 주님은 “내가 다 안다. 정한 때가 있으니 기다려라.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산다.”라고 대답하셨다. 우리는 의심하거나 불평하지 말고 기도하며 믿음으로 주님의 때를 기다려야 한다. 인내로 구원을 이루라고 하신 말씀을 붙잡고 주님께 버려둠을 당하는 자들의 처참한 말로를 기억하고 나의 탄식하는 기도를 들으시는 선한 목자 예수님을 사랑하고 소망을 잃지 말고 더욱 그날을 사모하자.
세상 죄를 지고 가시는 어린양 예수님의 모습을 그리고 그 음성을 분별하고 주님만 따르면서, 주님의 보호하심을 받고 푸른 초장에서 좋은 꼴을 먹고 때로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인도하셔도 불평하지 말고, 믿음을 굳게 하여 시험을 이기고, 주님이 십자가로 본을 보이신 것처럼 우리는 더러운 명예욕과 이익을 탐하지 말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선한 싸움만 싸우고 천국까지 잘 달려가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며, 어린양들의 본이 되라고 주님이 분부하시니 그 명령을 잘 지켜서 주님의 날에 의의 면류관, 영광의 면류관을 받는 주의 성도들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