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6월 27일 잘해보자!!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
지난 4월에 지방흡입을 하였습니다.
남자라서 조금 상담하기가 민망했으나 전화로 상담하고 실장님께서
친절히 안내해 주셔서 수술을 결정하였습니다.
제 경험이 지방흡입을 고민하는 남자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원래 운동을 좀 하던터라 겉보기에는 그렇게 많이 배가 나와보이지는 않았지만,
복부에 지방이 많이 있었습니다. 허리 벨트위로 살들이 넘쳤죠.. ^^
지금은 허리가 약 4인치 정도 줄었고 몸매도 살아나게 되었습니다.
배살 줄이고 가장 기분좋은때는 벨트위로 넘치던 배살은 없어지고
벨트가 배위에 그냥 달려있는 기분을 느끼는 때입니다.
음식은 많이 먹었습니다. 하루에 5~6끼 정도 먹고 있습니다.
그대신 운동을 무척 열심히 했습니다. 참! 오해가 있을까봐 말씀 드립니다.
먹은 만큼 운동으로 태우지 못하실 사정이 있는 분들은 저처럼 많이 먹으시면 않됩니다. ^^
저는 근육양을 불리기 위해 계획적으로 많이 먹은것 입니다.
운동은 웨이트 트레이닝과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였습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은 하루는 가슴운동과 삼두와 어깨, 다음날은 등운동과 이두, 그 다음날은 복부와 다리.
이렇게 하고 있고, 유산고 운동은 아령들고 의자 오르내리기 40분, 하루 발차기 2000번을 하였습니다.
여행중에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운동을 하였습니다.
강도는 강하게 그리고 하루 1시간 이상운동 하였습니다.
운동 방법은 중량운동 사이 사이에 쉬지 않고 발차기를 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벤치프레스를 1세트 하고 1분정도 쉬는 사이에 양발을 번가로 발차기를 100번씩 하였습니다.
하루에 보통 발차기는 2000번 정도 한것 같습니다.
발차기기 힘들어 지면 맨손체조라도 하여 유산소 운동과 근육운동이 끊어짐 없이 계속되도록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면 운동하는 1시간내내 지방이 타는것 같습니다. 물론 체력도 많이 좋아지죠. ^^
여자분들께서는 혹시 휘트니스 센터에서 트레드밀(런닝머신)만 계속 하고 계신다면,
한번쯤 가벼운 근육운동 20분과 유산소 운동 20분씩을 번갈아 가며 해 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먼저 달리기 20분 하시고, 가벼운 미는 운동(약간 힘들게) 20분 하시고, 다시 자전거 20분 타시고,
가벼운 당기는 운동 20분 하시고 다시 달리기 20 하고 마무리 짓는 것도 해볼만한 방법인것 같습니다.
이 방법은 저도 다음 달쯤에 체력보강과 지방 분해를 위한 방법으로 해보려 합니다.
저는 근육을 붙이면 신진대사도 빨라지고 많이 먹어도 운동으로 풀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제가 목표로 하는 것에 약 90%정도 달성한것 같습니다.
몸무게는 수술전보다 4~5kg정도 늘었지만 몸의 구성이 많이 달라진것 같습니다.
이제 복근도 보이고... 아직 뒷허리의 살은 조금 남아있는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근육을 좀더 붙이고 살을 조금더 빼려고 합니다.
40세 몸짱 프로젝트완성을 위하여 오늘도 열심히.. ^^
이제 지방흡입을 하고 2달이 지나는 지금 생각해보니
원장님의 말씀대로 지흡과 함께 운동을 열심히 하고 꾸준이 노력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운동을 열심히 하실 준비가 되어있는 분들께서는 지방흡입이 좋은 보조 수단이 될것 같습니다.
수술을 잘해주신 원장님께 감사 드리고, 친절한 실장님과 간호사님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7월달쯤에 저녁쏘겠다는 약속 지키러 가겠습니다. ^^
남자라 사진을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하루만 올렸다가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