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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원료 마리골드꽃추출물과 헤마토코쿠스추출물인 아스타잔틴 함유

▲ 눈건강 루테인아스타잔틴. (제공=미궁365)

동영상 

【건강다이제스트 | 김현성 기자】 건강기능식품기업 미궁365는 ‘눈건강 루테인 아스타잔틴’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능성 원료 마리골드꽃추출물과 헤마토코쿠스추출물인 아스타잔틴을 담아 눈 건강과 눈 피로 개선을 돕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해당 제품은 루테인과 아스타잔틴을 배합해 눈의 노화와 피로 개선을 하루 한 알로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마리골드꽃 추출물의 루테인 성분이 노화로 인해 감소할 수 있는 황반 색소 밀도를 유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성분이다. 식약처 고시 최대치인 하루 20mg을 함유했다.

여기에 헤마토코쿠스 추출물인 아스타잔틴 4mg을 더해 눈의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스타잔틴은 갑각류나 연어 등 수생동물에 널리 분포하는 카로티노이드계 붉은 색소로 눈의 피로도 감소, 망막 모세혈관 혈류량 증가 및 눈 조절력 개선, 조절 긴장 속도와 이완 속도 개선 효과로 입증받은 기능성 원료다. 또 식물성 연질 캡슐에 담아 소화는 물론 체내 흡수에 용이하다.

미궁365 관계자는 “나이에 관계 없이 스마트폰이나 PC 등 전자기기 사용이 일상인 현대인의 눈의 피로와 눈 노화를 함께 관리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성 기자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루테인 등 관련 영양제 수요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빛에 의해 눈이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는 루테인은 3개월 이상은 복용해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칼슘 마그네슘 등과의 동시 복용은 주의해야 한다.

최근 정리된 국내외 주요 자료들을 통해 루테인 등 눈영양제를 재조명했다.


루테인, 지아잔틴, 아스타잔틴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카로티노이드계열의 항산화 기능을 가진 색소물질이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동일한 화학식(C40H56O2)을 가진 이성질체이다. 두 물질은 황반에 고농도로 존재하며 빛에 의해 눈이 손상되는 것을 막아준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다양한 음식에 존재하지만 충분한 양을 음식으로 섭취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눈 영양제 복용을 권장한다.

아스타잔틴은 새우, 크릴 등 갑각류 동물, 연어에 포함된 붉은색 카로티노이드 색소로 강력한 항산화제이다. 아스타잔틴은 천연과 합성 두가지로 나뉘며 천연 아스타잔틴은 esterified form이며, 이성질체들 중 3S, 3S’인 단일 형태로 존재한다. 반면에 합성 아스타잔틴은 free form으로, 이성질체 중 1/4만이 3S, 3S’ 형태로 존재하며 다른 이성질체들도 포함한다. 천연 아스타잔틴의 항산화 효과가 더 강하지만, 생체이용률 측면에서는 합성 아스타잔틴에서 혈중 아스타잔틴의 농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루테인, 지아잔틴, 아스타잔틴의 역할

황반은 망막에서 시세포가 밀집되어 있어 빛을 가장 선명하고 정확하게 받아들여 뇌로 전달하는 부분이다. 황반은 나이에 따라 퇴화하며 시력 감퇴를 발생시키는 원인 중에 하나이다. 40대 이상부터 황반의 퇴화가 빠르게 진행되며 이는 60대 이후의 눈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이미 손상된 세포는 회복되기 어렵기 때문에 이른 나이부터 눈 건강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항산화 물질로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고에너지의 빛을 흡수하여 황반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여러 연구에서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음식과 영양제로 충분히 보충해준 사람들의 경우 황반의 퇴화가 더디게 진행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한 이중맹검 시험에서 황반의 퇴화가 진행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매일 10mg의 루테인을 1년 동안 복용하게 하였다. 그 결과, 안구 내의 색소량이 증가하였고 시력이 개선되었다.

후속 연구에서 루테인의 용량을 6mg으로 감량하여 실험을 진행하자 복용이점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최근 프랑스와 일본에서 발표된 논문들에 따르면 황반 색소의 밀도가 정상이거나 질병의 위험 인자가 없는 사람들은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복용해도 대조군과 비교하여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황반 색소 밀도가 낮은 상태에서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복용했을 때 그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난다.

? 루테인은 백내장(cataracts)과 망막색소변성증(retinitispigmentosa)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
?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역할도 한다
? 대장암과 유방암의 위험도 낮춰준다는 연구도 있다.
?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뇌에서 소량 존재한다는 점에서 뇌 기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황반 색소가 낮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루테인
10mg, 메소지아잔틴 10mg, 지아잔틴 2mg을 매일 12개월 동안 복용하게 하였을 때, 기억력이 상승하였다.
? 미국에서 진행된 한 연구에서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복용한 환자군에서 대조군과 비교하여 시각처리능력(운동 능력개선, 독서 능력, 인지 기능 개선 등)이 평균
20% 상승하였다.
?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컴퓨터, 휴대폰, 태블릿을 장시간 사용하는 사람들의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 눈 영양제 24mg(루테인:지아잔틴:메소지아잔틴
=83%:10%:7%)을 매일 6개월 동안 복용한 평균 나이 21세 여성과 남성들에서 대조군과 비교하여 두통은 35%, 눈 스트레스는 20%, 눈 피로감은
30% 감소하였다. 아스타잔틴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다방면에서 건강을 개선시켜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를 반박하는 연구 결과도 다수 존재한
다.
? 헤마토코쿠스에서 추출한 12~18mg의 아스타잔틴을 매일 3개월 동안 복용한 결과 중성지방 수치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LDL, 총 콜레스테롤 농도는 낮추지
못했다.
? 일부 논문에 따르면 체내에서 COX-2를 억제하여 소염작용을 나타냈다.
? 그 외에도 눈가 주름 개선, 백내장, 황반 퇴화 지연 등에 효과가 있다.

하루 권장 용량

루테인은 6~10mg 복용하는 것을 권장하며 경우에 따라서 20mg까지 증량 가능하다.

AREDS(Age Related Eye Disease Study) 연구는 연령과 관련된 눈 질환인 백내장과 황반변성에 대한 연구이다. 이 연구는 나이에 따른 백내장과 황반변성에 발병률을 영양보충을 통해 지연시킬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시행되었다. 초기 연구에서 밝힌 영양제 조합을 AREDS 1 formula라 명명하였고, 이후 후속 연구에서 규명한 내용으로 새롭게 보완한 AREDS 2 formula가 발표되었다.

아스타잔틴은 확립된 최적 용량은 없으나 4mg~18mg 범위 내에서 복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루테인, 지아잔틴, 아스타잔틴 약국 상담 Tip

- 루테인과 지아잔틴, 아스타잔틴은 지용성 물질과 함께 복용할 때 잘 흡수되기 때문에 식사와 함께 복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 칼슘과 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랄은 카로티노이드(루테인, 지아잔틴)의 생체 이용률을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했을 때 루테인의 혈중 농도가 가장 높게 나타난다

그림출처: Rodriguez-deLeon, Eloy et al. “A Simple and Efficient Method for the Partial Synthesis of Pure (3R,3'S)-Astaxanthin(3R,3'R,6'R)-Lutein and Lutein Esters via (3R,3'S)-Zeaxanthin and Theoretical Study of Their Formation Mechanisms.”?Molecules (Basel, Switzerland)?vol. 24,7 1386. 9 Apr. 2019, doi:10.3390/molecules24071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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