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5월 3일(수) 연암관 4층 대회의실에서 농축산분야 산업체 전문가 19인을 연암리빙랩 교육 프로그램의 현장 교수로 위촉했다고 전했다.
올해 연암대학교에 처음 도입된 ‘현장 교수’는 농축산분야 선도 산업체 가운데 탁월한 현장 능력과 경험을 갖춘 농산업 전문가를 선발하고, 연암대학교에서 운영 중인 ‘연암 리빙랩’ 교육 프로그램의 현장 전문가로 활동한다.
이날 위촉식에는 육근열 총장을 비롯해 팜한농, 엔씽,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등 19개 전문 기관 및 산업체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각 기관 및 산업체별 현장 교수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촉된 전문가는 총 19명으로 △(주)팜한농 김지수, 김동건 △엔씽 안정탁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정순우 △ LG U+ 한지웅 △농업회사법인 아람 구자정 △솔루션바이오텍 임호중 △리얼팜 이상훈 △거니양돈 강원 △엠에스토피아 김용란 △애그리텍이앤시(E&C) 나현채 △그린마스주식회사 김겨레 △에프지앤바이오 손다니엘 △더기반 구본혁 △위드엔미래농업연구소 장미하 △서브스트라투스코리아(주) 김태영 △씨앤씨 신동은 △소번식경영아카데미 박성재 △이팜스 이욱용 등이다.
이번에 선발된 현장 교수는 전문학사와 전문기술석사과정(차세대농업기술대학원)에서 ‘연암 리빙랩’ 교과목에 직접 참여하며, 각 팀별로 매칭되어 학생들의 현장 문제 발굴과 문제해결의 방향성을 제시해주고 풍부한 현장경험으로 다양한 자문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연암 리빙랩’은 어드벤처 디자인(팀별 주제 선정)-과제형 현장실습(선정 주제 현장 적용)-캡스톤 디자인(결과물 도출)으로 연계되는 1년 과정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연암대학교 재학생들만의 자기 주도형 학습법으로 손꼽힌다.
교육과정을 진행함에 있어서 교수, 산업체, 기관, 외부 파트너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이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현장의 이슈를 발굴 및 해결책을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특히, ‘연암 리빙랩’은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에 따라, 2023학년도부터 역량 있는 산업체 전문가를 초빙해 ‘현장 교수’ 제도의 운영을 시작한다.
축산계열 현장 교수로 위촉된 ㈜엠에스토피아 김용란 연구소장은 “연암대학교에서 학생들의 실무역량 향상을 위해 새로운 제도를 도입한 만큼 저희도 현장 교수로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근열 총장은 “학생의 자기주도형 학습과 현장 실무역량 향상을 위해 처음 시행하는 현장 교수 위촉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산업체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연암대학교는 ‘연암 리빙랩’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 현장 교수 제도 도입과 같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2023년 연암대학교 ‘연암리빙랩 현장 교수 위촉식’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