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비신부의 따뜻한 마음을 편지에 담아 예단과 함께 시부모님께 드려보세요.
시부모님이 편지를 읽게 되면 함께 간 예단보다도 더욱 더 감동을 받게 되신답니다.
※ 주의사항
- 예단봉투(현금봉투)는 청색과(신부가 보낼때) 홍색(신랑이 보낼때)을 지정하여 신청 하실수 있으십니다.
- 한지상자는 예단봉투처럼 색상을 따져서 보내지 않습니다. 웨딩공부가 선정하여 깔끔한 색상으로 배송처리합니다.
- 서식지에 혼주 성함이 한자가 없고 한글만 적으신 경우 한글로 작성되어 발송됩니다.
- 예단편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지사항을 참고 바랍니다. - 웨딩공부 02-511-41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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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을주소 : 경남 마산시 합성동 115-21번지 1층 안채
받는사람 : 김민경 (010-9991-0947)
최대한 빨리 부탁드릴께요. 갑자기 시간이 앞으로 당겨져서 죄송합니다. ^^
* 예단편지지는 작성해 주신거 보고서 직접 쓰려고 하니 여유분 많이 넣어주세요
* 현금 싸는 한지도 여분으로 많이 넣어주세요~!
(신부)무료예단 편지 + 현금예단서식지 (5천원) + 예단봉투 1개 : 청색(1만원) + 배송료 (3천) = 18000원
(신랑)무료예단 편지 + 현금예단서식지 (5천원) + 예단봉투 1개 : 홍색(1만원) = 15000원
총 36000원 입금했습니다. ~ 입금자 : 김민경 입금완료 빠른배송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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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
2. 현금 예단 서식지
신부아버지 : 김 병 학- 金 秉(잡을병) 學(배울학) => 한자표기
신부이름 : 김 민 경 -金 玟(옥돌민) 暻(밝을경) => 한자표기
예단금액 : 금 천만원정 (10,000,000원) => 한자표기
예단들어가는 날 : 2008. 7. 31. => 한자표기
앞면에는 "예단"을 뒷면 / 봉투입구에는 "근봉"을 한문으로 작성해주세요~!
- 내용 -
아버님 어머님께..
아버님, 어머님께 인사올립니다.
아버님, 어머님 저 민경입니다.
항상 편안하게 딸처럼 맞아주시고 이뻐해 주시고 또한 부족한 저를 이해해 주셨는데 이젠 저를 며느리로서 기쁘게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성실하고 소중한 아드님을 훌륭하게 키워주셔서 저는 재광씨의 아내가 되는 것이 너무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제가 아직 부족하고 철이 없는 서투른 며느리이므로 잘못하는 것은 지적해 주시고 또한 많이 가르쳐주세요.
아버님, 어머님의 사랑아래서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오랫동안 정성으로 재광씨를 키워주신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제가 부모님만큼은 못되더라도 재광씨를 위해 부족하지만 내조 열심히 해서 저희들 둘 걱정끼치지 않게 오순도순 잘살겠습니다.
감히 아버님, 어머님께 효도를 잘해드릴 자신은 없지만 집안의 어른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께요.
아드님을 훌륭한 남자로 키워 주셔서 감사드리오며 두 집안의 소중한 인연이 됨을 감사하는 뜻으로 저희 부모님께서 약소하지만 준비하신 예단을 드리면서 제 마음도 함께 적어보았습니다.
충분하지 못해 만족 못하실 예단이지만 기쁘게 받아주시면 예비 며느리인 저 민경이는 무척 감사하겠습니다.
부모님의 이쁨 듬뿍 받고픈 예비며느리 김민경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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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2. 현금 예단 서식지
신부아버지 : 김 종 갑 - 金 鍾(쇠북종) 甲(첫째천간갑) => 한자표기
신부이름 : 김 재 광 - 金 載(담을재) 光(빛광) => 한자표기
예단들어가는 날 : 2008. 7. 31. =>한자표기
앞면에는 "예단"을 뒷면 / 봉투입구에는 "근봉"을 한문으로 작성해주세요~!
- 내용 -
아버님, 어머님께
안녕하세요? 앞으로 아버님, 어머님의 사위가 될 김재광입니다.
이렇게 서면 상으로 인사를 드리는 것이 조금 어색하고 쑥스럽지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어 두서없는 글을 적습니다.
처음 인사드릴 때는 마음에 안 들어 하시면 어쩌나 많이 염려하고 불안해 했었는데, 다행히 반갑게 맞아 주시고, 행여나 불편할까 마음써주시는 따듯한 배려를 느끼며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이 들었습니다.
결혼이라는 커다란 현실 앞에 서니 참으로 부족한 것이 많다는 걸 깨닫습니다.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아서 부모님께 걱정을 끼쳐드리진 않을까?
행여 서운하게 해드리진 않을까? 걱정이 많이 듭니다.
우선 30년 동안 소중히 키우신 민경이를 부족한 저에게 보내주심에, 아버님 어머님의 식구로 받아주심에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저 뿐만이 아니고, 저희 부모님도 민경이처럼 예쁘고 귀여운 며느리를 얻게 된 것을 큰 복이라 여기며 자랑스러워하시고, 기뻐하고 계십니다.
애지중지 키운 딸 보내기 서운하시죠?
듬직한 사위, 듬직한 남편, 듬직한 가장으로 저희 가정 행복하게 가꾸고 지켜나가겠습니다.
항상 부족한 저이지만 그 부족함마저 감싸줄 사람이 바로 제 옆에 있다는 게 무척 행복합니다.
처음 시작 그대로 변치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 부디 지금처럼 지켜봐주세요.
나무랄 데 없이 바르고 착하게 키워주신 따님을 저희 집안에 며느리로 주심에, 두 집안의 소중한 인연이 됨을 감사하는 뜻으로 저희 부모님께서 약소하지만 준비하신 봉채를 전해 드리면서 제 마음도 함께 적어보았습니다.
충분하지 못해 만족 못하실 봉채이지만 기쁘게 받아주시면 무척 감사하겠습니다
아버님, 어머님!!
저희 둘 언제나 서로 존중하면서 부족한 부분은 채워가며 한결같이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든든한 아들이 될 것이며, 용선이 얼굴에 항상 행복이 가득하게 노력하겠습니다.
아버님, 어머님께서도 저희가 오래오래 효도할 수 있도록 늘 건강하십시오.
부족하지만 사랑 받고 싶은 예비사위
김 재 광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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