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작고 사소한 것들로 이루어진다는 점을 명심하라. 삶에는 큰 문제라는 게 존재하지 않는다.
작은 미소가 중요한 의미를 갖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삶이라는 기나긴 과정의 일부분이다.
자신의 실패나 선행을 하찮게 여기지 말라. 모든 행위 하나하나가 중요성을 지닌다.
그것이 나쁜 행위라면 그대는 고통에 빠질 것이고, 그것이 좋은 행위라면 그대는 삶을 만끽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신이라는 존재를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삶을 향유하는 것이다.
신의 존재에 대한 유일한 증거는 바로 지복을 통해서 신을 직접 체험하는 것이 있다.
신의 존재에 대한 논리적인 증거는 존재하지 않지만, 그대가 환희로 넘쳐흐르고 기쁨으로 춤을 출 때
그 춤에서 존재에 대한 감사함이 저절로 일어난다. 진정한 감사, 진정한 기도가 탄생한다.
그리고 바로 그 기도를 통해 그대는 다시 태어난다. 바로 그 기도로부터 그대가 다시 태어날 뿐만 아니라 신도 탄생한다.
삶은 사소한 것들로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그대는 깊은 자각과 주의와 각성을 통해서 작은 모든 것들을
아름다운 행위로 변형시켜야 한다. 그때 평범한 것들이 특별해질 수 있다.
어느 선사가 이런 질문을 받았다.
“당신은 깨닫게 되기 전에 어떻게 하셨습니까?”
선사가 말했다.
“나는 나무를 자르고 우물에서 물을 길었다.”
“그럼 깨닫고 난 뒤에는 이제 무엇을 하십니까?”
“나는 여전히 나무를 자르고 우물에서 물을 깃는다.”
질문자는 어리둥절했다. 그가 물었다.
“아무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선사가 답했다.
“차이는 내 안에 있다. 차이는 내 행위에 있는 게 아니라 나의 내면에 있다.
그러나 나는 변했기 때문에 내 모든 행위도 변했다. 그 의미도 변했다.
산문은 시가 되었고, 돌에 적혀 있던 설법은 생생한 설교가 되었다.
물질은 완전히 사라지고 이제 오직 신만이 존재한다. 다른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제 나에게 있어서 삶은 진정한 해방이자 열반이 되었다.”
오쇼의 <행복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첫댓글 행복은 작고 사소한 일들에 대한 내 마음의 변화에서 기인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모든것은 자신의 마음안에 있는것 같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좋은 글이네요~
행복은 스스로가 만들어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아무리 좋은글을 쓰고읽고 해도 마음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다면 위선이지 행복일수 없거든요~~~
어디서 어디까지가 행복이고 불행이고는 없는것 같습니다
나는 매우 편안하고 못마땅한게 있어도 그것으로 오래 우울하게 하지 않습니다
아들에게 물어 보았드니 모든게 스트레스 받는다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