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칸타빌레입니다.~
오늘은 이상한 사진을 들고왔어요 ^ ^; 헤헤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니노군의 솔로곡 니지 를 9세기 시대의 악보로 제가 그린 겁니다.
물론, 이 것은, 음대생인 제가 꼭 들어야하는 Western music history and literature 의 프로젝트였고,
꽤나 신빙성 있는 자료에요 ^^;
이악보의 설명을 간단히 해 드리자면, 음악의 시작이었던 이스라엘 , (성경에 나오는 시편이라던지) 을 지나쳐,
그리스 로마신화의 오르페우스, 플라톤, 아리스토 텔레스, 등등을 지나치는데요, 그때까지만 해도 악보라는 것이 없었어요.
그래서, 신을 찬송하기 위해 불려졌던 음악은 각 지방마다 틀리게 되었고, 실패의 실패를 거듭한뒤,
악보가 생겨났는데, 제가 지금 그린 이 악보가, 9세기 최초의 악보랍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252CA1F4B1300176A)
![](https://t1.daumcdn.net/cfile/cafe/1426DE234B13008D25)
뭔가, 심오..하게 생겼죠 ^ ^;;? 올챙이 꼬랑지 같이 생긴것이.
이것은 9세기 사람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지었던 '할렐루야' 의 악보에요. 저렇게 보기 힘들어도, 다 의미가 있답니다. 하하하.
뭐, 이런 쓸데 없는 잡소리는 저리 내던져 버리고 ^^;
독특하신 저희 교수님께서, 저희보고 무려, 좋아하는 곡을 아무거나 듣고, 이 9세기 악보를 만들어 오라고 하셨습니다.
선생님은, 물론, 베토벤 모짜르트, 바하, 데뷔시 같은 클래식 곡을 예상하신듯 하지만.
사실, 선생님이 현대판 악보와 구분하실것이 두려웠던 것도 있는 저는, 미국인인 선생님이 모르는 곡. 뭘까?
라고 생각한뒤.
그래, 아라시의 노래를 악보화 하는거야!
라고 생각해 버렸어요;
그래서, 담당님인, 준 사마의 야바이를 악보화 하려던중
현란한 전자음과 빠른 비트때문에... 작업이 많아져서.
.쇼군? 을 생각했다가, 쇼군의 랩은 거의 음의 높낮이가 없어서 ^^;
고민고민하다, 니노군의 니지를 자연스럽게 선택해 버렷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6241F224B13042246)
외국 노래라는 것을 강조하지만, 호기심 많은 교수님을 위한, 영어 번역이랄까나요 ^^;
![](https://t1.daumcdn.net/cfile/cafe/1809F9214B13047324)
![](https://t1.daumcdn.net/cfile/cafe/1453051F4B13057542)
휴우- 이게 니지의 악보랍니다.
뭔가.. 지금봐도 사실은 잘 모르겠어요. ^^;
하지만, 확실한건.
저희 선생님은 이노래를 들어보고 싶다고 하셨고.
겁에 질린 저는 ........ 그건 좀 힘들다고 했었죠;
그랬더니 짐짓 엄한 표정을 지으시며, 이런 반복되는 멜로디를 악보화 시키니 좋더냐- 라고 하시더니.
200명의 1학년중 손에 꼽히는 점수를 주셨답니다.
받고서, 엄청엄청 좋아하다가, 생각난건데,
.....................베이스톰에 보내버려? 라는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베이스톰은 왜인지 몰라도, 제가 범접할 곳은 아닌것같아요 ^^;
담당님인 준사마께, 준스타일에 보내고싶지만.
준군의 곡이아니라서..
여전히 고민중인 칸타입니다.
( 사실 베이스톰에 보냈다가, 난다 고래 오마에? 라는 소리를 들을까봐 더럭 겁부터 나기도 하는 칸타입니다 ^^;)
베이스톰이던 준스타일이던... 보내볼까요ㅠㅠ?
코유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첫댓글 베이스톰 쥰스타일에 보내도 난다 오마에-? 란 소린 들을 듯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보내보는게..ㅋㅋㅋㅋㅋㅋㅋ 이런팬도 있습니다!!!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난다오마에는.. 이것을 보낸다면... 숙명인건가요....ㅎㅎㅎㅎ
칸타양 윗분 말씀대로 ㅋㅋ 준이는..ㅋㅋㅋ 시크하게 보내도 '뭐야 얘?'라고 할거임..ㅋㅋ 베이스톰에 한번 보내봐ㅋㅋㅋ 듣고 이렇게 그려지는걸 보면 칸타양은 능력자임이 분명하네요 ㅋㅋㅋ 시간나거든..유메도 한번...ㅋㅋㅋ 그걸로 기타연습해보고 싶은데 악보가 없어요-0- ㅋㅋ 암튼 나는 베이스톰에 한표 ㅋㅋ
앗 담당님은 원래 시-크하시고 엣지있는 성격이시잖아요. 베이스톰은.................니노군이 정신없이 빠르게 말하는것도 있고... 흠.. 잘 모르겠네요 ^^;; 시간나면, 유메도 한번........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유메는 저렇게 그려도, 언니가 기타연습을 할수있을것 같지는 않아요, 에, 시바타준의 유메로 찾아보면 있지않을까요;???? 전 능력자가 아니에요 언니,ㅋㅋㅋ
궁금한건 이걸 알아보고 어떻게 연주를 할까요. =) 그리고 윗분들 준이 반응을 예상하신게 왜 이리 적절한건지 상상이 마구 되는데요.. ㅋㅋ
음, 암호 퍼즐 맞추기처럼 하는거랍니다^^;
생각처럼 어렵지많은 않아요~~ .................적절한가요 ㅜㅜ
뭔가, 아라시노래를 해서 보내볼까, 라는 생각도 하는..중인 칸타입니당.
드디어 스캔했군아 ㅋㅋㅋㅋ 아직도 고민해?? 그냥 확 보내버려~~~물론, 사본으로 ㅋㅋㅋ
ㅋㅋㅋ 전 소심한여자니까요..알잖아요,ㅋㅋㅋ 이런건..익숙하지않아요 이러고,ㅋㅋㅋ
ㅋㅋㅋ 진짜 준이라면 그럴듯하지요 ㅋㅋ
................아무리 담당이라도 그런.. 담당님은.. 무서워요 ㅠㅠㅋㅋㅋㅋㅋㅋㅋ
우왕 대단하세요! 베이스톰에 보내버려요!!ㅋㅋㅋ 난다 오마에보다는 니노는 스게- 라고 할것같기도 하고 ㅋㅋㅋ
.........베이스톰은 뭐든지 빨리 돌아가요 그래서 정신이 늘없어서 쭉 고민중이랍니다 ^^;;
어머나!! 축하드려요~ 베이스톰에 보내세요!!
에 ^^;;; 감..사합니다? 하하, 베이스톰..에 보내라는 댓글을 참 많이보네요 ^^;
우와 멋있어요 이런거....ㅋㄷㅋㄷ베이스톰에 보내세요!!!!!!!
에...........베이스톰.. 진정 침범해도 되는곳인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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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감사합니다;; 하하하..................................... 보내봐야겠어요, 다들 베이스톰을 추천해주셔서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앗... 대단할것까지야;; 그저 숙제로 한게 아라시의 팬심으로 인해서 니노미야 군의 곡이 들어간걸요; 하하하, 베이스톰의 추천으로.. 전 베이스톰에 갈까나. 역시 생각중이에요 ㅠㅠ
베이스톰보내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악보 뭔소린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악보는, 이 클래스를 듣지 않으시면 힘들거에요 ^^; 듣고있는 저도, 표본을 가져다놓고 보면서 읽는걸요 ^^;;; 굳이... 아시려고 하셔도, 별 이득될건없어요, 하하하하;;;
베이스톰에 보내시는거에 저도 한표요~!
엣..베이스톰... 하하하, 이제는 자다가도 베이스톰 생각에 벌떡! 하고 일어날듯 ^^;;
베이스톰에 한표입니다!!!
베이스톰............ 헤에.. 니노님한테 무언가를 보내다니.. 참.. 신기해요.. 하하 기분이 묘하네요..
베이스톰에 보내버리세요!!ㅋㅋㅋㅋㅋ우와아.. 멋있으시네요,ㅠㅠ 카즈도 자기가 부른 곡을 새로 악보화해주신 칸타님한테 감동할꺼에요~! 아무리 츳코미강한 카즈라할지라도..ㅋㅋㅋ
앗;;; 감사합니다... 감동...................할까나요,...........ㅋ 사실 봐주기만해도 감사할것같은 심정이랍니다 ^^;;
멋있어요-_ㅠ 베이스톰에 보내보심이 어떠하실지 ㅎㅎ 니노 감동먹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