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역자는 이전부터 이후까지 영원히 하나 됨
-본향이 같기에 동역자들도 잘되기를 바람-
천국 본향 집을 사랑하는 동역자들은 하나다. 태어나고 자라고 살아온 고향이 동일하기에 고향 사람들은 하나가 되듯이 동역자는 본향이 같기에 하나가 된다. 가족, 이웃, 친인척, 친구, 배움, 산과 들과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 고향이기에 고향은 하나이듯이 동역자는 배움이 같고 가는 길이 같기에 하나다. 아름다운 추억이 있고 미래의 꿈을 키워준 곳이 같기에 고향은 하나이듯이 동역자의 비전이 같기에 하나다.
품앗이, 두레, 상부상조를 몸소 체득하게 해준 고향이기에 고향에 있건, 타향에 있건, 타국에 있건 그 몸속엔 고향의 정신이 흐르듯이 동역자는 어디에서 사역하건 하나다. 냇물이 흘러 강물이 되고 강물이 흘러 바닷물이 되듯이 다름을 인정하고 각인각색, 다양함속에 일체를 이루기에 향우는 화합, 단합, 혼연일체로 하나가 되듯이 동역자는 결국은 하나다. 고향을 찾는 설날, 추석 민족 대 명절에 귀성, 귀향의 계절이 하나 되게 하듯이 동역자는 고난절, 부활절, 맥추, 추수, 성탄절이 하나 되게 한다.
비록 몸은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하나다. 타관에 살아도 마음은 고향산천에 살기에 하나이듯이 동역자는 본향 집을 사모하기에 하나다. 향우사랑, 동문사랑은 하나인 것 처럼 동문사랑도 하나다. 남녀노소가 어우러지고 빈부가 귀천을 극복하고 하나가 되듯이 여러 형태의 동역자들이지만 하나가 된다. 고향의 분들은 하나같이 어머니 아부지고 삼촌 숙모고 형님 누나 오빠고 동생이듯이 동역자 사회도 사실은 형님이고 아우가 되는 것이다.
동역자는 하나라는 걸 말하고 노래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하나로 가는 길이 비록 서툴고 의성하지 않아도 궁극적으로 하나로 가는 과정이며 하나로 커가는 단계를 밟는 중이듯이 동역자 사회도 철이 들어가는 과정에 있는 경우도 있다. 어머니 품속 같은 고향은 온갖 세상 시름을 잊게 하듯이 하늘나라 본향 집이 동역자들을 평안케 한다. 기다림의 미덕까지 하나가 되는 생성과정으로 보고 인내하는 천국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고향이 잘 되고 향우 동문들이 건강하고 잘 되고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처럼 동역자들도 잘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고향을 사랑한다. 고향의 과거 현재 미래까지 사랑하듯이 천국 본향 집을 사랑하는 동역자들이다. 사진은 12월 8일 11시, 금봉제일교회(송영기 목사)에서 돌기연 총회를 마치고 식탁교제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