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 명절.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올해 특히 빠지지 않을 화제거리가 있다. 바로 전 국민의 관심사로 떠오른 부동산 이야기다. 주저하다 집을 사지 못해 가슴을 치는 형제가 있는가 하면, 한 채 가진 집이 크게 올라 웃는 자매도 있다.
지역별로도 희비가 엇갈렸다. 서울 집값이 크게 오르는 동안 영남과 충청의 집값은 크게 하락해 이 지역에 집을 가진 가족은 상대적인 박탈감이 커졌다.
정부가 세금과 대출 규제를 강화한 9·13 대책과 공급 확충 방안이 담긴 9·21대책을 발표한 직후라 올해 추석에는 유난히 부동산 이야기가 많이 오고 갈 상황. 작년과 비교해 올해 추석을 앞둔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알아봤다.
올해 전국 아파트 가격은 0.15% 하락했다. 부동산 열풍이 부는데도 아파트 가격이 오히려 하락한 것은 서울과 지방의 온도 차가 극심한 탓이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두 배 이상 올랐다. 한국감정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자료를 보면 올해 들어 9월 셋째 주까지 서울 아파트 가격은 6.83% 상승하며 작년(3.04%)보다 상승 폭이 두 배가 됐다.
권역별로 나눠서 볼 때 서울에서 가장 크게 오른 곳은 8.87% 오른 도심권이었다. 작년에는 서울 평균 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했지만 올해 반전의 역사를 쓴 셈이다.
서울에서 가장 크게 오른 용산구(10.33%)를 비롯해 중구(7.98%)와 종로구(6.35%)가 도심권에 속하는 자치구다. 이들 세 지역은 모두 서울 평균보다 높은 상승세를 보였는데, 직주근접의 가치가 커지는 것을 보여주는 셈이다.
이어 아파트 가격이 크게 오른 곳은 역시 강남 4구가 포진한 동남권이었다. 동남권은 작년에 최고 상승세를 보인 곳이다. 올해도 연초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던 강남 4구는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 중과 조처가 시행된 4월부터 한동안 보합세를 보이다 최근 다시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종부세 강화까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이른바 ‘똘똘한 한 채’ 집중 현상이 반영된 결과다. 이 지역에는 서울에서 두 번째로 크게 오른 강동구(9.97%)와 송파(9.41%)·강남(7.71%)·서초(6.87%)구가 포진해 있다.
이어 서북권은 7.48%의 상승세를 보였다. 서북권은 작년에 평균 이하의 상승률을 보이다 올해는 주도적인 상승 세력의 하나로 부상했다. 9.34% 오른 마포구를 비롯해 7.05% 오른 서대문구, 5.53% 오른 은평구가 이 지역에 속한다. 노후주택이 많고 학군의 장점이 없던 마포와 서대문은 최근 새 아파트 효과와 직주근접 효과를 동시에 누리고 있다.
작년에 평균을 웃돌던 서남권의 상승세는 올해 들어 서울 평균 상승세와 비슷하게(6.69%) 움직이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9.29% 오른 동작구가 단연 강세를 보였고, 통합 개발 계획이 언급되는 여의도를 품고 있는 영등포구도 8.09%의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양천구도 7.30%로 강세다. 다만 금천구의 경우 작년 상승세(3.85%)보다 둔화한 3.77%의 상승세를 보였다.
상승 속도가 가장 느린 곳은 동북권이었다. 동북권은 작년에도 상승 폭이 가장 적었다. 올해는 9월 셋째 주까지 동북권은 5.28% 상승했다. 그래도 작년(2.42%)보다 두 배 이상 오른 수치다. 동북권에서는 성동구(8.06%)와 성북구(7.51%), 동대문구(7.09%)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성북구는 특히 작년 이맘때까지 0.99%로 가장 적게 상승했던 지역인데, 상승폭을 무려 7배 이상 키웠다. 3.01% 오른 노원구는 작년(3.43%)에도 못 미치는 상승세다.
지방 아파트 가격을 보면 2.72% 오른 광주와 1.96% 오른 대구, 1.54% 오른 전남 정도가 상승세를 보인 눈에 띄는 곳들이다. 가격이 크게 하락한 곳은 영남권과 충청권이다. 경남이 7.98% 하락한 것을 비롯해 울산은 7.86%가 하락했고, 경북과 충남도 5.01%의 내림세를 보였다. 충북은 4.89% 하락했으며 부산도 3.14% 떨어졌다.
조선비즈|이재원 기자
마이웨이22시간전 조선은 폐간 밖에 답 없는듯! 모든 글 들이 다 이따위야
보노보노웃다22시간전 여튼 투기조장 조선색기들이 하나같이 문제임
빌리 홍22시간전 서울로 대학가서 서울대기업 정착하는게 인구유입의90%다
이 두축을 지방이전하는게 골자다
대갈장군21시간전 기자님! 울산과 경남의 집값 하락이 큰 이유가 뭘까요? 그 지역을 이끌던 조선업의 몰락입니다. 사람들이 빠져나가고 비어있는 집이 많아요. 또 같은 지역이라도 편차도 있구요. 제발 기사를 쓰실때 결론부터 내고 쓰시지 마시고 분석을 통한 기사 부탁드립니다.
모두사랑하리12시간전 박시장은 서민 중산층의 통한의 눈물을 아는가? 안정 될 만할 때 마다 박시장의 한마디로 폭등했다 잠실 초고층 아파트 허가로 수억을 올려 놓더니 이번에는 통개발 주장으로 3억에서 많게는 10억까지 올려뇠다 서민 중산층을 죽의 늪으로 빠뜨려 버리고 즐기는 것같다 이유는 위의 예처럼 부동산을 안정시키려는 정부에 언제나 반기를 들고 있습니다. 집값으로 고통받는 서민 중산층은 서울시장을 소환 축출시켜야 할 것입니다. 부동산 폭등의 주범짓을 이명박 시장 보다 더 하는 것 같습니다.
swells11시간전 이런 기사로 급여를 주는 회사도 풍신 받는 기레기도 풍신
오펜하이머16시간전 무조건 국민들을 이간질 시키는 조선 찌라시는 폐지
look4시간전 조중동이 우리 국민을 바라보는 수준이다. 국민이 ♪~으로 보이지
은찬6시간전 실거주 할것도 아니고 투기로 삿으면 징징대지마라
현탁13시간전 울산은 33평 아파트가 한 1억하면 맞는거야 ㅋㅋㅋ
viggen14시간전 추석 기사에 갈등유발시키는 기사제목하고는
내용도 개 쓰레 기수준이네.
이러니 욕쳐먹지 니들도 참 답없다
기사쓴놈 월급모아서 서울에 집좀샀니?ㅎ
기억저편14시간전 나라도 모자라서 가족도 이간질시키는가! 너희들은 정말 답이 없다. 나쁜 것들.
아들만둘21시간전 먹청한 기발놈아 팔아야 돈을 번거다. 내년 2월 부터 서울 집갑은 곡소리 날건데 울산은 그나마 안정 될듯 싶다. 분양 시즌 온다고 약파는 기사 쓴것 같은데 자료 조사좀 하고 기사를 써라....매문 하지 말고 사람으로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coco51시간전 그냥 이쯤되면 줏중동의 기자분들은 소설가로 전업하시죠. 서울에 집산 동생이 웃어다칩시다..근데 서울집값이 얼마요..얼마나 잘사는 집안인지는 모르겠소이다만...서민층에 좀 산다는 연봉으로도 대출이 얼마를 받아야 되는거 같소..되려 나중에 속편 쓰실때에는 서울의 동생분은 가족하고 같이 조용히 차몰고 한강수로 가졌다는 이야기 나올까 겁나네. 누구를 위해서 이런 소설을 쓰시는지..혹여 서울의 해당지역에 투기한 기자분들 부동산물건 파시려고 이러는건 아니겠죠?
R2D22시간전 그러는 기자님은 투기 성공하셨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트코인이다 부동산이다 떠들기만 떠들지 실제로 수익 올린 기자들 찾아보기 힘든 것 같던데? ㅋㅋㅋㅋ 하긴 그런 능력있으면 기자를 왜 해.. 때려치고 투자에 올인하겠지 ^^
수수한5시간전 ㅋㅋㅋ 이번에도 제목만보고 조선인 것을 맞춤.
missile5시간전 이십여년전 일본 도꾜는 우리 돈 50억원 아파트가 4~5억원으로 폭락...... 지방 도시는 4~5억원 아파트가 1억원으로 폭락....... 그 후 지금까지 가격 그대로 신규 아파트 거의 제로...... 새로운 빌딩, 아파트 거의 안 보임...
어절씨구붕애야5시간전 거짓말도 좀 그럴듯하게해라 ♪♩조선아 소설작가지망생들도 아니고
뉘슈6시간전 ?? 웃고 갑니다.
어쩌다가7시간전 모든기사가 분열 내지는 투기조장?
Kazama7시간전 저질 나부랭이 찌라시
roivas7시간전 아는 지인 둘. 한명 마포집팔아 10억차익. 한명 사당쪽인데 12억넘김. 내사는곳 서울외곽 큰 신도시인데 10년넘어도 그대로. 무조건 인서울 아니면 신축이 정답.
첫댓글 빈익빈부익부~ 나라 제대로 돌아가는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