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들 너무 오랬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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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카페 출입이 뜸했습니다. 카페가 많이 좋아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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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게시판을 보려면 약간 신경질까지 날 지경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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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인사 드립니다. 여전히 단골들은 지칠줄 모르는 태극전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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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뛰고 있군요. 숙경,말티,은정,연석,윤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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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흩어져 사는것 같은데 카페에서는 마치 한동네 사는 친구들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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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다정한 글들이 많습니다. 한국은 아직도 월드컵 열기가 식지 않았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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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곳에서 한국전을 전부 봤습니다. 이곳에서도 모여서 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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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우리동창들은 한명도 운동장에 안간 모양이죠? 행여 TV에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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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올까 열심히 봤는데 한명도 안보였습니다. 우리 여자 동창들도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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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팔 등에 그림도 그리고 시원한 차림으로 응원도좀 하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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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휴가철이라 카페도 썰렁할것을 우려해 하나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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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올리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그런데 동창들 우정이니 뭐니 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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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있는 동창이 카페에 통 안나오는데도 연락한번 주지 않으니 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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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하군요. 이글 보신분들은 아무말이라도 Reply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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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조회횟수가 있으니 그냥 달아 나지 마시고 한마디씩 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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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용히 할말(?)이 있으면 메일로 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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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창 모두들, 한여름 건강 하시길.. (김 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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