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 가물가물 ~ 강작가와 진캐스터 오카와치야마, 후쿠오카

[황당녀^^]

벌써 넷째날입니다.

오늘은 오카와치야마 구경 후 후쿠오카로 돌아갑니다.

료칸 송영버스를 타고 우레시노 버스센터로 갑니다.

*우레시노 버스센터에서 다케오온센행 버스 탑승 -> JR사세보 라인 탑승 -> 아리타역하차 -> Matsuura railway탑승(북큐슈레일패스사용불가) -> 이마리역 도착  -> 오카와치야마행 버스 탑승 or 택시 탑승

*이마리역 -> 오카와치야마 버스시간표(편도 150엔)

6:58(토요일,일요일 운행없음) , 9:30, 10:30, 12:00, 14:00, 16:10

*오카와치야마 -> 이마리역

7:19(토요일,일요일 운행없음), 9:52, 10:52, 12:22, 14:22, 16:58

 이마리역을 향해 갑니다.

날씨가 다시 맑아지네요^^

 11시 24분 이마리 도착!!

12시 버스를 타려니 시간이 아까워서 그냥 택시 타고 갑니다. 택시비는 1700엔(편도)정도 나옵니다.

오카와치야마에 도착!!!!

 오카와치야마 지도~ 도자기 마을답게 지도도 도자기로 되어 있네요 ㅋ

 날씨가 흐려서인지 한적합니다. ~

아무리 위로 올라가도 마을전체가 잘 안 보인다....가까운 집들의 지붕들만 보인다.

 마을 뒤로는 엄청 높은 절벽들이....산처럼 둘러싸여져 있다.

 다리에도 도자기 ㅎ

 신랑이랑 낭창낭창 걸어다니며 가게에 들어가서 도자기 구경 ㅎ

조금 들어가기 힘든 분위기의 가게도 있었다 ㅋㅋ

 도자기에 그림 그리는 분 발견 ㅎ

 수작업으로 하나하나 그려지고 있었다. 스고이~~~

결국 이 가게에서 커플 찻잔을 하나 구입했다 ㅎ

 요런거 하나 사와서 집에 두고 싶었지만,,,,,가격이 진짜 후덜덜.....

2시간정도 둘러보고 이제 후쿠오카로 가야 할 시간...버스 시간이 안 맞아서 다시 택시를 부르기로 합니다. ㅎ

콜택시를 부르고 잠시 앉아 쉽니다.ㅋ (타고 온 택시기사 아저씨가 명함줘서 전화했어요 ㅋㅋㅋ) 

 이마리역에서 다시 아리타역으로 ~

 아리타역에서 시간이 조금 남아서 점심을 먹기로 결정!!!

아리타의 맛을 보기 위해 찾은 갤러리 아오타 !! 카레를 먹고 그릇은 가져가기로 합니다. (새그릇으로 줍니다. 물론 가격은 내고~)

집에서 이 그릇 유용하게 사용한다는 ㅋㅋㅋㅋ

 후쿠오카로 돌아와 도큐비즈포트 호텔 체크인하러 고고씽~

하카타역에서 가까워서 좋았습니다. 시설도 깨끗하고 가격도 저렴했어요^^

 더블룸입니다.

화장실이 특이하게 미닫이문(?) 으로 되어있더라구요 ㅋ

 캐널시티 라멘스타디움으로 와서 저녁을 해결해 봅니다 ㅎ

기운 빠진 진캐스터 ㅎ

 아직 오사카에서 먹었던 라멘맛에 버금가는 라멘을 못 찾음 ㅠ0ㅠ

다시 갈꺼야 오사카~

라면섭취 뒤 게임센터에서 남은 경비로 뽑기 삼매경 ㅎ

진캐스터가 저기 보이는 뽑기에서 대박을 터트렸다는 전설이~~~~

 게임하고 후식으로 파르페와 타코야끼 & 메론소다 폭풍섭취 ㅋㅋㅋ

후쿠오카 갈 떄마다 빠짐없이 먹는 우리의 후식코스 ㅎ

우리의 위는 언제 쉬는가 ㅋ

 이제 숙소로 돌아가서 쉴 시간....

하카타역이 하카타시티로 바뀌면서 화려해졌네요^^

 뽑기 한 것들을 숙소에서 풀어보는 재미 ㅎ

 강작가는 미키가방 하나 구입 ㅎ

 마지막 밤이라는 아쉬움으로 뒤척뒤척 늦게 잠이 듭니다. ㅋㅋㅋ

내일은 돌아가는 날~~~시러

어김없이 아침은 찾아오고....가는 날까지 맛난 거 먹쟈 ㅎㅎ

마지막 우리의 만찬 ㅠ0ㅠ

효우탄스시 본점으로 가서 맛나게 냠냠 ㅎ

조개관자를 더 시켜먹고 ㅋㅋㅋ

 그리고 이거 진짜 대박 ㅎ

고디바~~~

후식으로  ㅎㅎㅎ

 아쉬움을 뒤고 하고 고디바를 입에 문 채 후쿠오카 공항으로 갑니다.

무사히 대한민국으로 우리를 실어 준 대한항공 ㅎ

이제 인천공항에서 집으로 가려는데...

갑자기 기자들이 우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

본능적으로 카메라 들고 진캐스터 기자라인에 진입 ㅋㅋ

경비들이 기자인 줄 알았는지 제지하지 않았네요 ㅋㅋㅋㅋ

그런데....박태환!!!!!!!!!!!!!!!!!!!!!!!!!!!!!!!!!!!!!!!!!!!

마린보이 등장 ㅎ

여행 마지막까지 우리에게 선물을 주는군요 ㅋㅋㅋㅋ

이렇게 짧은 4박 5일 여행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지루한 여행기를 읽어주신 J여동님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맘으로 올렸는데....괜찮았는지 모르겠네요^^

다들 즐거운 여행 하세요^^

[띵글이2]

ㅋㅋ 마직막에 박태환선수 대박인데요.~~

[황당녀^^]

네 ㅋㅋ 완전 깜짝 놀랬네여 ㅋㅋㅋ

[소금장수]

박선수 싸인 한장 받으셨나요.. ^^

[황당녀^^]

바람과 같이 나타났다가 바람과 같이 사라지더라구요 ㅋㅋㅋ

[체라]

즐건 여행기 잘 봤습니다^^

[황당녀^^]

감사합니다.^^

[황당녀^^]

원피스에 나오는 캐릭터들 미니어처가 들어있더라구요^^ 시리즈가 20여개 되었던 것 같던데...거의 다 뽑혔더라구요^^ 운 좋게~
4개월 뒤에 또 갔을 때는 진캐스터가 하고 있던 게임기가 사라졌더라구요 ㅋㅋㅋ

[아까시아]

다육이돌담, 예쁘게 길이 나 있는 개천, 깨끗한 마을 ...가보고 싶네요 ^^
혹 뽑기 달인 ㅋㅋㅋ

[황당녀^^]

네^^ 다음에 가면 이쁜 그릇들 컵들 많이 사오고 싶더라구요^^ 진캐스터가 뽑기를 잘하더라구요 ㅋㅋ

[이러진말자]

1년전 여행을 잘도 기억하면서 이뿌게 잘 올렸네~~잘봤어~~

[황당녀^^]

ㅎㅎㅎ 기억이 진짜 가물가물하더라 ㅋㅋㅋ

[즐거워라~♥]

와~ 이마리 관련 자료 찾다가 요기까지 ~
글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마지막 박태환선수 보니 괜시리 반가운것 있지요.

[황당녀^^]

오카와치야마 나름 좋았습니다. 예쁜 찻잔 더 사올껄 하고 후회중이에요 ㅋㅋ 물론 가격의 압박이....ㅋㅋㅋ 박태환 선수까지 보고 정말 즐겁더라구요^^
즐거운 여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