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트롯․배급은 독재 유지의 3요소
한 때는 온 국민이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스포츠에 열광을 했다. 채널 여기를 돌려도 스포츠가 중계되고 있고 저기를 돌려도 마찬가지다. 넋을 놓고 그렇게 봐왔던 것이 프로축구, 프로배구, 프로농구, 프로 e-게임, 씨름 등이다. 이를 두고서 좌파들은 독재정권이 국민의 관심을 스포츠에 돌리려고 그렇게 하는 것이라고 비판을 했다.
스포츠에 몰입되어 입에서 침이 흘러내리는 것도 모르고서 텔레비전에 빠져들었던 그때와 같이 지금도 온 국민을 텔레비전에 빠져들게 하고 있다. 그동안 방송이 되었던 지상파와 종편의 노래경연대회와 수준을 달리하는 트롯 경연이다. TV조선이 트롯 경연 대회를 열어 승자를 가리더니 경연에 참여하였던 사람들을 다시 불러들여 다시 경연을 하고 있다.
종편만이 아니다. 지상파에서도 이들을 불러서 기존의 트롯가수들과 경연을 시키는 그야말로 트롯경연시대다. 주부들에게는 가족들의 식사를 챙기거나 빨래하는 것은 뒷전이다. 젊은*이나 늙은*이나 미친*처럼 반쯤 입을 헤벌리고 아이돌을 빨아대는 사생팬이 된 철없는 여자아이들처럼 설쳐 댄다. 이럴수록 종편과 지상파는 몇몇 안 되는 신인급 경연 참가자들을 불러서 혹사를 시킨다. 기존의 가수들도 양념처럼 끼어들어서 장단을 맞추고 박수를 치고 웃음을 판다.
국민들은 트롯에 코를 박고서는 세상이 어떻게 망해가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 알려고도 하지 않고 젊은*의 간드러진 트롯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묘약으로 만 생각하고 있다. 문재인 죄파독재정권으로서는 경제가 망하고 안보가 파괴되고 우한폐렴으로 인한 고통 등으로 국민의 원성이 하늘을 찌르고 있었는데 수시로 트롯이라는 마약을 국민들의 팔에 흠뻑 투여해주니 트롯이라는 놈이 얼마나 고마울까.
‘눈물 젖은 두만강’이 흘러나오고, 주현미의 ‘신사동 그 사람’이 흘러나오고 감성을 흔드는 트롯이 이어지면 국민은 이성을 상실하고 짐승이 되어 배가 고픈 줄도 모른다. 노래가 끝나고 나면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은 우한폐렴 지원금이라는 명목으로 먹이를 툭 던져주면 날름 받아서 소고기도 사 먹고 막걸리도 사 먹으면서 문재인을 찬양하고 또 트롯을 듣다가 배가 고프면 문재인 정권을 향해 으르렁대고 문재인 정권은 또다시 배급 같은 지원금을 던져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