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을 받으려면 예수만 믿는 믿음만 있으면 되지, 무슨 기도가 필요하냐는 당신의 냉소적인 반응을 짐작하는 게 어렵지 않다. 그러나 그 믿음이 척도가 하늘에서 공급되는 것이라는 것에 무지하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이다. 당신이 교회 마당을 밟으면서, 교회에서 해오고 있는 수많은 예배의식과 종교행위, 교회봉사가 영적인가 종교적인가? 영적인 행위는 하나도 없다. 영적인 행위는 기도와 말씀으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유일하다. 그러나 기도조차도 새벽기도회에 나와서 자신의 소원을 이루는 기도를 열거하는 기도라면 영적 행위가 아니라 종교적인 행위일 뿐이다. 성경을 공부하거나 설교를 듣는 행위도 다르지 않다. 성경지식을 이해하여 머리에 쌓아두는 행위라면 또 다른 종교행위일 뿐이다. 말씀으로 하나님을 만나려면 성령이 주시는 깨달음으로 말씀이 머리가 아니라 가슴에 새겨져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유일하게 영적인 행위로 간주되는 기도와 말씀조차도, 현대교회에서는 영적이 아리나 종교적인 행사로 전락했으니 안타깝기 짝이 없는 노릇이다. 그렇다면 다시 처음의 주제로 돌아가 구원의 문에 들어가는 필수적인 기도에 대해 살펴보고 싶다.
1.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기도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기도는 이성적으로 생각해 보면 그게 무슨 기도인지 얼핏 분별이 되지 않는가? 하나님의 이름만을 부르는 특정한 기도 행위를 말하는 것으로 이해되기 십상이다. 물론 겉으로 그럴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우리가 아는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이름(여호와 하나님, 주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중에서 선호하는 이름을 부르는 기도 행위처럼 여겨질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관점에서는 특별한 의미를 짐작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이름에는 놀라운 의미가 숨겨져 있고,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고 거룩하게 여기는 것이 피조물이 해야할 마땅한 마음의 자세라고 명령하셨다. 그래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만이 백성의 자격이 주어지고 은혜와 능력을 입게 되는 통로하고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롬10:13)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구원을 얻는다는 말씀은 선지자 요엘이 말씀하신 것으로, 베드로와 바울이 각각 사도행전과 로마서에서 인용하여 말하고 있는 내용이기도 하다. 결국 하나님께서 구원받는 믿음이 있는지 확인하는 포인트가 바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인지 아닌지를 보시는 것이다.
내가 그 삼분의 일을 불 가운데에 던져 은같이 연단하며 금같이 시험할 것이라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르리니 내가 들을 것이며 나는 말하기를 이는 내 백성이라 할 것이요 그들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슥13:9)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으로 나를 구원하시고 주의 힘으로 나를 변호하소서(시54:1)
위의 구절에서처럼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을 백성이라고 인정하신다. 그러므로 당신이 구원의 문에 들어가려면 하나님의 이름을 간절히 부르며 하나님을 찾는 자들이어야 할 것이다.
2. 예수 피를 외치는 기도
그러면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기만 하면 누구나 구원의 문으로 들어갈 수 있는가? 원칙은 그렇다. 그런데 조건이 있다. 하나님은 의인의 기도를 들어주시지 죄인의 기도에는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기 전에 죄를 회개하여 용서받아야 하는 것이다. 문제는 모든 사람이 예외 없이 죄인으로 태어난다는 것이다. 아담의 죄 이후에 세상에 죄가 들어왔으며, 아담의 후예인 인류는 죄로 오염에 되어 하나님이 주인이 아니라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고 싶은 죄를 잉태한 채 살게 되어있다. 말하자면 하나님 관점에서 보면 우상을 숭배하는 죄인데, 인간의 관점에서 보면 본능인 셈이다.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엡2:3)
위의 구절에서 말하는 ‘본질상’이 헬라어 ‘푸세이’를 번역한 말인데, 이 단어의 뜻이 바로 본성이다. 즉 우리의 본성은 육체가 원하는 대로 살수 밖에 없는 진노의 자녀인 귀신과 똑같은 존재라고 말이다. 말하자면 인류의 죄의 문제는 인간 스스로의 노력이나 의지로 해결할 수 없는 불가능한 것이다. 그래서 죄가 없으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돌아가셔야 했던 이유이다.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롬8:3,4)
하나님은 우리의 육체의 연약함과 부족함으로 인해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히게 허락하심으로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셨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의 죄를 날마다 십자가의 보혈의 공로를 의지하여 자복하고 회개하면 용서를 받아 깨끗하게 되어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는 구원의 길이 열렸다. 또한 죄와 싸우고 죄를 부추기는 악한 영들과의 싸움의 비결도 예수피의 공로를 외치면서 싸우는 것이다. 즉 예수피를 외치면서 죄의 용서를 받고 죄와 싸워 이기는 자들이 의인이 되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인정받는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구원의 문에 들어가려면 하나님을 부르는 기도와 예수피를 외치는 기도를 필수적인 무기로 삼아 영적 전쟁에서 승리해야 한다. 그길 만이 당신과 가족의 생명과 영혼이 사는 유일한 길이다.
크리스천 영성학교, 쉰목사
첫댓글 아멘~!!
원수와 맞장을 뜨면
지지는 않을진데...
은밀하게 부추기는 죄의 유혹에
속절없이 넘어가는 연약함을
애통하며회개 합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그말씀 늘~가슴에 새기고 또 새기며 죄와싸우며 달려가겠습니다
내 평생에 하나님을 부르며
내 호흡 있는 날까지 기도 하겠습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아멘!!!
아멘,아멘,,,
영성학교 식구들은
이 귀하고 귀한 구원에 이르는 기도를
하기 위해 이 땅에 태어났다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다ㆍ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