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NBA Insider: 시간과 다투고 있는 레이커스.

[Duncan&Kidd홧팅]

저번 주였던가, 레이커스의 우승 가능성은 소멸했다라는 둘리틀 씨의 컬럼도 있었지만 이번 PER 다임이 더 상황을 잘 표현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올립니다.

지금도 문제지만 앞으로가 더 암담해 보이는 것이 제 개인적인 소견이며 여기저기의 컬럼들에서도 나왔던 의견들인데요.

[제대로 된] 젊은 피 수급이 없다면, 어두운 터널의 길이가 계속 이어질 것 같습니다.

플레이오프는 스타터들이 결판을 내지만, 정규 시즌은 벤치가 결판낸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네요.

Commentary

Lakers are racing against time

What should the struggling Lakers do to compete now and in the future?

Originally Published: January 15, 2013

By Tom Haberstroh | ESPN Insider

현재 레이커스가 남아 있는 두 자리를 위해 서부의 다섯 팀들과 다투고 있지만, 이보다 더 불편한 진실은 이들이 시간과 다투고 있는 자신들을 보고 있다는 점이다.

시간은 지금 당장 레이커스에게 가장 부족한 자원이다. 치료를 할 시간. 삐쩍 곯은 벤치를 채워넣을 시간. 플레이오프 희망을 안고 있는 나머지 서부 팀들을 물리칠 시간. 그리고 NBA 역사에서 가장 큰 실패작들 중 하나가 되는 것을 피할 시간.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한 달 남긴 시점에 16-21 성적을 남긴 레이커스 입장에서, 시간은 다되어 가고 있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만 한한 이야기가 아니다. 지금 레이커스를 괴롭히고 있는 문제들은 2012-13 시즌 너머로 훨씬 파장이 큰 영향을 갖고 있다.

이런 문제들을 하나 하나 짚어보자.

레이커스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가능성은 겨우 27.1 퍼센트.

홀린져의 Playoff Odds에 따르면, 레이커스가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가능성은 대략 1/4 에 해당한다. 이런 판단은 어떻게 나왔는지? 레이커스의 득점 마진 (성적보다 더 강력한 지표) 그리고 이들에게 남아있는 스케쥴의 강도를 사용하게 되면, 5,000 회의 시뮬레이션에서 레이커스는 겨우 27.1 퍼센트의 횟수만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를 달리 말하자면, 이 측정에 따르면 레이커스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확률은 그러니까 ... 레이커스 팬들은 어지럼증에 대비할 준비를 하시고 ... 드와이트 하워드가 다음 자유투 2 구를 연속으로 성공시킬 확률에 해당한다. 분명 이정도면 좋은 확률은 아니지만, 또한 레이커스가 끝장났음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다. 먄약 우리가 로켓츠를 7 번 시드로 기입을 하게 된다면 (그렇게 확정적이진 않지만), 레이커스는 마지막 자리를 위해 21-19 재즈와 20-17 블레이져스와 싸우고 있으며, 레이커스와 같은 승전 횟수를 기록하고 있는 팀버울브즈와 매버릭스는 말할 것도 없다.

레이커스의 상황은 심각하다. 그런데 저런 확률은 아래에 나오는 사실들을 아직 계산에 넣지 않은 확률이다.

레이커스는 심하게 다쳐있으며 몸뚱이들이 필요하다

최근 뇌진탕으로 인해 파우 가솔이 기약없이 빠져 있는 것으론 부족했는지, 레이커스는 금요일 밤에 벤치의 유일한 제대로된 젊은 피인 조던 힐이 엉덩이 부상으로 시즌 나머지 기간을 빠지게 됐음을 알게 됐다. 이는 스티브 블레이크가 복근 부상으로 인해 지난 달부터 어쩌면 2 월까지 빠지게 된 상황보다 더 큰 악재다. 레이커스는 블레이크의 복귀를 1 월 중순으로 맞췄었지만, 이미 우린 1 월 중순을 보내고 있고, 블레이크가 곧 코트에 복귀할 조짐은 없다. 최근에 슈팅 드릴에 참여하기도 했지만, 마이크 댄토니는 그의 복귀를 월요일에 맞춰 놓진 않을 것이다.

벤치에서 나오는 믿을만한 샷 크리에이터가 딱 보기에 없는 상황인만큼 레이커스의 벤치는 이미 고갈돼 있는데다가, 이제는 탑 빅맨까지 잃고 말았다. 이들의 툭하면 부서지는 스타들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벤치 부대의 힘이 필요하다. 그럼 문제가 아닌 것이 뭐야 ...

가솔과 힐이 이들의 유이한 트레이드 조각들이었고, 저 둘의 가치는 사라져 버렸다

매우 실질적이고 곤혹스러운 머리 부상의 장기적 효과와는 별개로, 아흘 전 자베일 맥기가 의도치는 않았지만 가솔의 코에 팔꿈치를 가격했던 일은 정말 시기가 이보다 나쁠 순 없었다. 가솔은 무릎 건염으로 인해 한동안 빠져있다가 막 돌아왔던 차였고 다른 홀 오브 페이머들 옆에서 케미스트리를 다잡으려 절박하게 애쓰고 있었다. 그러나 결국 아흘에 걸친 여섯 개의 별도 검사들은 가솔이 플레이할 수 있는지 확답을 주지 못했다.

그런데 가솔의 부상은 레이커스가 경기를 이기는 능력을 저해한 것 뿐만 아니라, 데드라인 전에 그를 처리하여 실질적 보강을 이루려 하는 가능성을 죽여버린 것이나 거의 다름이 없기도 하다. 엉덩이 수술 후 힐이 빠지게 됨에 따라, 레이커스 입장에서 종잇장처럼 얇은 뎁쓰를 보강하고 어느 정도 젊어 질 수 있는 가장 큰 희망은 가솔 트레이드에 남아있었다. 이런 모든 사항을 감안해 봤을 때, 그의 온-코트 능력들을 잃어버린 것보다 "자산"을 박탈당했다는 면에 더 나쁜 의미가 있다.

그리고 애초에 가솔의 주가는 폭락 중에 있었다. 32 세 가솔의 PER은 지난 시즌의 20.5 에서 평균 살짝 아래인 14.8 의 기록으로 급락했다. 자격 출전수를 채운 선수들 중 지난 시즌 후 더 큰 하락을 보인 선수는 케빈 러브 뿐이다. 이보다 더 안좋은 것으로는 그의 무거운 계약이다. 다음 시즌 $19.3 million을 지급해야 하며 이번 시즌엔 $19 million이다.

트레이드 시장에서 가솔의 가치의 가치가 어디까지 떨어졌느냐를 보자면, 레이커스의 상황을 어떻게 가늠하는지 질문을 받았을 때 한 라이벌 GM은 빙긋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이제 그들이 뭘 하겠소, 파우를 트레이드한다고?"  다른 팀의 단장도 네바다 주 레노 시에서 우리의 마크 스타인에게 저런 불신의 감정을 내비췄다. 이제는 빼도 박도 못한다: 가솔의 부상 자체가 이중고다.

드와이트 하워드가 연장 계약에 사인할 가능성은 확고가 아니다.

레이커스 GM 미치 컵책이 가솔을 내주지도 않고 하워드를 얻는 딜을 성사시켰던 당시, 이 무브를 향한 호응과 존경의 함성은 고막을 터뜨릴 기세였다. 레이커스는 리그 탑 쓰리의 재능을 얻어낸 것 뿐만 아니라, 시즌이 끝나고 프리 에이젼트가 된 후에도 장기간동안 그의 서비스를 받을 유리한 입장에 서게 된 것이었다. 어쨌거나, 아무도 레이커스를 제발로 떠나진 않는단 말이지, 그렇지?

그러나 이제는 더이상 저 추측이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레이커스가 계속하여 미끄러져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게 된다면, 하워드가 LakerLand에 머물 근거는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된다. 특히나 지탄이 벌써부터 시작되기라도 한다면. 물론, 레이커스는 자신들이 원했던 빅네임 프리 에이젼트를 잃어 본 적이 없었다. 그러나 또한 이번 만큼과 같은 엄청난 슬럼프를 경험해 본 적도 없다. 레이커스의 락커룸이 코비-샤크 시절의 막판만큼 고장난 것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그 당시의 팀들은 지는 때보다 이기는 때가 더 많았다.

만약 하워드가 나가려 한다면, 레이커스는 다가오는 이번 여름 새로운 CBA 규칙에 따라 사인-앤드-트레이드를 자기들 뜻대로  할 수 없다. 어쨌거나 사치세 라인을 넘어 있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달리 말하자면, 이들은 자기들이 하고 싶어해도 이제 나올 FA인 조쉬 스미쓰나 앤드류 바이넘을 끌어올 수 없을 것이란 말이다.

레이커스는 2013 퍼스트 라운드 픽을 피닉스에게 뺏길 가능성이 크다.

레이커스가 다른 팀에게 어필할 이상적인 트레이드 팩키지를 마련하고자 한다면, 아마도 이는 가솔, 힐 그리고 2013 퍼스트 라운드 픽으로 시작할 것이다. 하지만 여기엔 문제가 있다: 이 세가지 자산들 모두 부도가 났다.

만약 레이커스가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다면, 내쉬를 안겨준 트레이드의 합의안으로 인해 자신들의 퍼스트 라운드 픽에 대한 권리를 갖지 못하게 된다. 레이커스가 플레이오프에 실패하면 그 픽은 피닉스에게 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간단히 말해서, 레이커스가 로터리를 터뜨리게 된다면, 선즈는 잭팟을 터뜨리게 된다. 그런데 만약 레이커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면 (혹시 알아), 그 픽은 지난 시즌 라몬 세션스 딜에서 나온 교환으로 인해 캐벌리어스에게 가게 될 것이다. 레이커스가 내쉬 트레이드를 아예 하지 않았더라면, 레이커스는 플레이오프에 진출 하지 못할 경우에 그 로터리 픽을 지킬 수 있을 텐데 말이다. 이젠 끝난 일이다.

어떤 경우로든, 레이커스는 2013 드래프트에서 퍼스트 라운드픽을 갖지 못하게 될 것이다. 거의 상실에 가까운 2012-13 시즌으로부터 회복할 길이 드래프트인데 말이다. 눈 위에 서리가 내렸다.

마이클 조던은 코비 브라이언트보다 한 번의 우승을 더 가지고 있다.

이 사실은 레이커스를 평가함에 있어 무시할 수 없다. 브라이언트는 34 세인 동시에 그의 NBA 주행 기록기에는 50,000 분을 넘게 기록돼 있다 (포스트시즌까지 포함하여). 그리고 믿거나 말거나지만, 지금 수준으로 영원히 플레이하진 못할 것이다. 브라이언트는 완전히 은퇴하기 전까지 우승을 더 하고 싶어함을 아주 확실히 내비췄다. 그런데 한 번 더 우승을 하게 된다면 이는 조던의 커리어 토털인 여섯 번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레이커스가 이번 시즌에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다면, 차라리 다음 시즌에 차지할 가능성을 늘릴 길을 찾는 것이 낫다. 하지만 트레이드 자산들이 거의 소진된 상황에서 어떻게 이를 해낼 것인가? 이는 컵책이 대답하기 힘든 질문이다. 그리고 레이커스의 추락 사고가 이번 시즌에 이어 후에도 잇따르게 된다면 브라이언트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투지는 스스로를 견디지 못하게 할 것이다.

그리고 또 생각해봐야 할 것이 내쉬가 여전히 첫번째 우승을 찾고 있다는 점 그리고 3 년 계약의 마지막 해에는 40 세에 접어든다는 점이다. 시간이 그리 많이 남아 있지 않다.

따라서 모든 것을 감안해 봤을 때, 레이커스가 현재 가시적인 즉각의 답안이 전혀 없는 빡빡한 위치에 있다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 이들이 상황을 타개할 딜을 만들고 싶어하는 것이야 어련히 알만 하지만, 이들의 벽장은 거의 텅 비어 있다.

그럼 레이커스는 뭘 해야 할까?

여기 그 옵션들이 있다.

1. 가만히 있으며 좋은 일이 일어나길 기다려 본다

이것이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로 보이지만, 또한 아마도 가장 가망이 작기도 하다. 여기 깜짝 놀랄 스탯이 있다: 내쉬/브라이언트/메타 월드 피스/가솔/하워드로 이뤄진 레이커스의 "이상적인" 라인업은 팀의 37 경기들 중 겨우 아홉 번만 나왔었고 팀의 전체 시간 중 단 6 퍼센트만 차지했다. 비교를 해보자면, 썬더의 스타팅 라인업은 이번 시즌 팀의 전체 시간 중 리그 선두인 33 퍼센트동안 코트에 나와 있었던 동시에 이번 시즌 오클라호마시티의 38 경기들 중 36 회로 플로어를 차지하고 있다.

차이가 무엇일까? 음, 한 팀은 늙었고 다른 한 팀은 그렇지 않다. 그리고 레이커스의 나이를 생각해 본다면, 결국 이들의 스타들을 플로어에 모두 세워 놓는다는 것은 애초에 당연한 일이 아니었다. 그동안 개중의 부상들은 순수한 불운에 기인한 것이었지만 (가솔의 최근 뇌진탕이 그 예), 레이커스는 이미 내쉬와 등 수술에서 회복하고 있는 올스타 센터를 데려왔을 때부터 자신들이 딱히 영계가 되지 못할 것임을 알고 있었다.

위에 있는 "이상적인" 라인업이 이번 시즌 48 분 당 8.2 득점으로 상대방을 앞섰다는 사실에 레이커스는 의지할 수 있겠지만, 저들이 함께 플레이한 시간은 겨우 117 분으로, 대략 두 경기 반에 해당하는 시간이다. 그리고 가솔은 아직 코트에 돌아오지도 못했다. 그리고 다음으로 이 소식이 있다: 레이커스의 다음 일곱 경기들 중 여섯 경기는 위닝 팀들을 상대로 하며, 히트와 썬더도 포함돼 있다. 터널의 끝에 있는 빛이 그다지 밝지가 않다.

이들이 상황을 잘 넘기면, 하워드가 마을을 떠날 위험도 잘 넘길 수 있다.

2. 드와이트 하워드를 트레이드

레이커스가 자신들의 잠재적인 핵심 조각을 트레이드하지 않을 이유들이야 널려 있지만, 하워드가 가장 용이한 트레이드 자산임은 확실하다. 레이커스가 이미 가솔이라는 센터를 가지고 있고 그를 헐값에 트레이드하지 않는 한 이적시킬 수 없다는 것은 기초적인 수준으로도 타당성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하워드를 이적시키는 것이 내쉬-브라이언트-가솔 코어를 깨지 않고 로스터를 대대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일 것이다.

그의 등은 충분히 걱정스럽지만, 댈러스와 휴스턴이라는 잠재적 구혼자들을 떨쳐버릴 만큼은 아닐 것이다. 이 두 팀들은 딜을 성사시킬 충분한 캡 여유를 벌어낼 수 있다. 매버릭스 구단주 마크 큐반은 공개적으로 지난 주 덕 노비츠키를 트레이드하려 했다는 루머들을 일축했지만, 이후 공개적으로 "큐반의 은행은 열려 있다."라고 공개적으로 선언하기도 했다.

댈러스-로스앤젤레스 결합은 그냥 객관적 사실을 넘어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내쉬-노비츠키 재결성이라는 흥미로운 사건이다. 드와이트-for-덕에 기반한 교환은 그 자체만을 놓고 보면 농구의 관점에서 타당성이 있긴 하나, 매버릭스가 인기 많은 수퍼스타를 거래할 것이라 상상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여러분은 이 딜이 아예 말을 꺼내기도 힘든 불가능한 것이라 말하고 있는가? 이 두 팀은 다 거대한 시장에 엄청난 팬 베이스를 갖추고 있는 절실함을 가진 프랜차이즈들이다. 감성적으로 따져보면 가능성이 없을 듯 하지만, 별일이 다 일어나곤 했다.

3. 코비 브라이언트를 트레이드

그래요, 신경쓰지 마세요.

4. 스티브 내쉬를 트레이드

자 다시, 레이커스가 가진 옵션들이 무엇일까? 만약 레이커스가 하워드를 로스앤젤레스에서 브라이언트의 왕좌를 물려 받을 후임자로 결정한다면, 지금 이겨야 한다. 그렇지 않음 이 센터를 강력한 우승후보에게 뺏길 위험이 있다. 내쉬는 레이커스가 댄토니를 감독으로 선정한 주요 이유이겠지만, 레이커스는 가용한 이적에 한해 본다면 진퇴양난의 입지에 빠져 있다.

내쉬는 다음 두 시즌에 걸쳐 40 세가 되기까지 $19 million을 더 보장받게 되며, 따라서 레이커스는 반대급부로 과한 욕심을 부릴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레이커스는 백코트에 젊은 재능이 절실히 필요하고, 이 난감한 상황을 완화해 줄 유일한 옵션이 내쉬일 것이다. 이들의 포인트 가드 상황이 얼마나 난감하냐고? 묘사해 보자면, 레이커스는 대리어스 모리스가 스타들로 이뤄진 브라이언트-월드 피스-가솔-하워드 4인조 옆에서 플레이할 때 100 포제션 당 -3.6 득점이었다. 이 라인업은 이번 시즌 레이커스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라인업이다.

레이커스는 건강한 몸들이 필요하다. 그리고 바로 당장 힘겨운 스케쥴이 닥치고 있고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상황에서, 이적을 감행해야 하는 압박은 이전 어느 때보다 크다. 이들의 다가오는 스케쥴을 훑어 보라. 그러면 레이커스가 1 월 27 일 전국 방송되는 썬더와의 경기 후 17-27 성적으로 훅 떨어지는 것을 상상하기란 어렵지 않다. 그 다음엔 뭐가 남아 있겠나? 시간은 다해 가고 있고, 레이커스의 옵션들 또한 마찬가지다.

원문은 아래 더보기 클릭

While the Lakers are in a race against five other West teams for two spots, the more troubling truth is that they find themselves in a race against time.

Time is the commodity the Lakers lack most right now. Time to heal. Time to replenish a dreadful bench. Time to fight off the rest of the playoff hopefuls out West and stave off one of the biggest busts in NBA history.

With a 16-21 record one month ahead of the trade deadline, time is running out for the Lakers. And not just for this season. The issues plaguing the Lakers now have much wider implications beyond 2012-13.

Let's go over them one by one.

The Lakers have only a 27.1 percent chance of making the playoffs

According to Hollinger's Playoff Odds, the Lakers have about a 1-in-4 chance of making the playoffs this season. How did it come to that conclusion? Using the Lakers' point differential (a stronger indicator of true talent than record) and their remaining strength of schedule, the Lakers made the playoffs only 27.1 percent of the time in 5,000 simulations.

In other words, according to this measure, the Lakers have just about the same odds of making the playoffs as ... Lakers fans better go find a nearby supply of smelling salts ... Dwight Howard making his next two free throws consecutively. Those aren't good odds, obviously, but it also doesn't mean that the Lakers are doomed. If we pencil in the Rockets as the seventh seed (not a lock, by the way), the Lakers are fighting the 21-19 Jazz and 20-17 Blazers for the final spot, not to mention the Timberwolves and the Mavericks, who each have the same number of wins as the Lakers.

The Lakers' situation is dire, and yet those odds don't account for the following fact.

The Lakers are hurt badly and need bodies

As if having Pau Gasol out indefinitely due to a recent concussion wasn't bad enough, the Lakers found out on Friday night that Jordan Hill, their lone legitimate source of young legs off the bench, is expected to miss the rest of the season with his hip injury. That's on top of Steve Blake's abdominal strain that has sidelined him for the past month and could table him into February. The Lakers targeted mid-January for Blake's return, but here we are, and there are no signs of Blake returning to the court anytime soon. He recently took shooting drills, but Mike D'Antoni wouldn't put a timetable on his return on Monday.

The Lakers' bench was already depleted with no semblance of a reliable shot creator off the bench, but now they've lost their top big man and their fragile stars need a strong fleet of reserves more than ever. The only trouble is ...

Gasol and Hill were their only trade chips, and their values have vanished

Aside from the very real and troubling long-term effects of head injuries, JaVale McGee's inadvertent elbow to Gasol's nose nine days ago couldn't have happened at a worse time. Gasol had just returned from missing time with knee tendinitis and was desperately trying to establish chemistry next to three other Hall of Famers. Six separate tests over nine days haven't cleared Gasol to play.

But not only did Gasol's injury hurt the Lakers' ability to win games, it also killed almost any chance that they could flip him before the deadline and bring in real help. Counting out Hill after hip surgery, trading Gasol remained the Lakers' greatest hope that they could boost their paper-thin depth and get appreciably younger. All things considered, forfeiting that "asset" may be worse than losing his on-court abilities.

And Gasol's stock was already in a nosedive. The 32-year-old's PER tumbled from 20.5 last season to a slightly below-average mark of 14.8; only Kevin Love has seen a greater decline since last season among qualified players. On top of that is his hefty contract that pays him $19.3 million next season and what's left of his $19 million this season.

Gasol's value on the trade market has fallen to the point that when asked to assess the Lakers' situation, a rival GM chuckled before saying, "What are they going to do, trade Pau?" That incredulous sentiment echoes what another exec told our own Marc Stein in Reno, Nev. No two ways around it: Gasol's injury is a double-whammy.

Dwight Howard isn't a lock to sign an extension

When Lakers GM Mitch Kupchak swung a deal for Howard without giving up Gasol, the move was met with a deafening chorus of approval and admiration. Not only did the Lakers bring in a top-three talent in the game, but they also gained the inside track on securing his services for the long term after he becomes a free agent after the season. After all, nobody leaves the Lakers, right?

That's not a no-brainer assumption anymore. If the Lakers continue to slide and miss the playoffs, the case for Howard to stay in LakerLand takes a severe blow, especially if the finger-pointing has already begun. Sure, the Lakers haven't lost a big-name free agent that they wanted, but they've never experienced a letdown as colossal as this one. The Lakers' locker room may not be as dysfunctional as the end of the Kobe-Shaq days, but at least those teams won more than they lost.

If Howard walks, the Lakers won't have a sign-and-trade at their disposal this upcoming summer under a new rule in the CBA, because they would still likely be over the tax apron. In other words, they couldn't reel in imminent free agents Josh Smith or Andrew Bynum even if they wanted to.

The Lakers are likely to lose their 2013 first-round draft pick to Phoenix

If the Lakers were to build an ideal trade package to appeal to another team, it would have probably started with Gasol, Hill and their 2013 first-rounder. But here's the problem: all three of those assets may be bankrupt.

If the Lakers miss the playoffs, they no longer own the rights to their first-round pick as part of the trade agreement that netted them Nash, since it would only go to Phoenix if the Lakers miss the playoffs. Simply put, if the Lakers hit the lottery, the Suns hit the jackpot. But if the Lakers make the postseason (bear with me here), that pick will likely go to the Cavaliers as a swap from the Ramon Sessions deal last season. Had the Lakers not done the Nash trade, the Lakers would have been able to keep that lottery pick in the event that they miss the playoffs. Not anymore.

Either way, the Lakers will be without a first-round pick in the 2013 draft to recover from their 2012-13 season that looks all but lost. Salt, meet wound.

Michael Jordan has one more title than Kobe Bryant

This fact can't be ignored when sizing up the Lakers. Bryant is 34 years old with more than 50,000 minutes on his NBA odometer (including the postseason), and believe it or not, he won't be playing at this level forever. He's made it abundantly clear that he wants to win another championship before he hangs it up for good. Another title, by the way, would tie Jordan's historic total of six.

If the Lakers don't win a title this season, then they better find a way to increase their chances next season. But how do they do that when all their trade assets have been all but extinguished? That's a tough question for Kupchak to answer, and Bryant's unrivaled determination won't make it easier on his conscience if the Lakers face-plant this season and beyond.

And that's before we consider that Nash is still looking for title No. 1 and will be turning 40 at the end of his three-year contract. Father time will catch up sooner rather than later.

So with all things considered, it's no secret that the Lakers are in a tight spot with no immediate solution in sight. They'd presumably like to make a deal to rescue their situation, but their cupboard is just about empty.

So what do the Lakers do?

Here are the options.

1. Stay put and hope for the best

This seems like the most likely scenario, but it's probably also the least promising. Here's a startling stat: The Lakers' "ideal" lineup with Nash, Bryant, Metta World Peace, Gasol and Howard has only appeared in nine of the team's 37 games and just 6 percent of the team's overall minutes. By comparison, the Thunder's starting lineup has been on court for a league-leading 33 percent of the team's overall minutes this season while taking the floor in 36 of Oklahoma City's 38 games this season.

What's the difference? Well, one team is old and the other is not. And considering the Lakers' age, eventually getting all their stars on the floor isn't a given. While some of those injuries are due to pure bad luck (Gasol's latest concussion is an example), the Lakers knew they wouldn't be exactly spring chickens when they brought Nash and an All-Star center recovering from back surgery on board.

The Lakers can hang their hat on the fact that the "ideal" lineup above has outscored opponents by 8.2 points per 48 minutes this season, but they've played together for only 117 minutes, the equivalent of about two and a half games, and Gasol hasn't even returned to the court yet. And then there's this: Six of the Lakers' next seven games are against winning teams, including the Heat and the Thunder. The light at the end of the tunnel isn't exactly bright.

If they ride it out, they risk riding Howard out of town, too.

2. Trade Dwight Howard

There's a host of reasons why the Lakers won't trade their next potential foundational piece, but he's easily their most tradeable asset. It makes sense on the fundamental level that the Lakers already have a center in Gasol and they probably can't move him unless they trade him at 10 cents on the dollar. So moving Howard would be the only way to drastically shake up the roster without breaking up the Nash-Bryant-Gasol core.

Though his back is a legitimate concern, it probably wouldn't be enough to scare away potential suitors in Dallas and Houston, two teams that could carve out the requisite cap space to get a deal done. Mavericks owner Mark Cuban publicly squashed any rumors that he'd trade Dirk Nowitzki last week, but that was before he publicly declared that the "the Bank of Cuban is open."

A Dallas-Los Angeles hookup is an intriguing one beyond the obvious fact that it would lead to a nostalgic Nash-Nowitzki reunion. A swap based on Dwight-for-Dirk would make some basketball sense in a vacuum, though it's hard to imagine the Mavericks dealing their beloved superstar. But you're telling me this deal wouldn't at least ignite some chatter? These are two desperate franchises with ravenous fan bases in equally enormous markets. It's unlikely for sentimental reasons, but stranger things have happened.

3. Trade Kobe Bryant

Yeah, never mind.

4. Trade Steve Nash

Again, what options do the Lakers have? If they decide that Howard is the heir apparent to Bryant's throne in Los Angeles, they have to build a winner now or else they risk losing the center to a stronger contender. Nash might be a primary reason why they selected D'Antoni as head coach, but the Lakers are stuck between a rock and a hard place when it comes to their available moves.

Nash will be guaranteed another $19 million over the next two seasons through age 40, so the Lakers won't be able to ask for the moon in return. But they're desperately lacking young talent in their backcourt, and Nash may be their only option to remedy that dire situation. How dire is their point guard situation? To illustrate, the Lakers are minus-3.6 points per 100 possessions when Darius Morris plays next to the star-studded Bryant-World Peace-Gasol-Howard quartet. That's the Lakers' most-used lineup this season.

The Lakers need healthy bodies. And with a tough schedule on the horizon and the trade deadline fast approaching, the pressure to make a move is greater than ever. Glance at their upcoming schedule, and it's not difficult to imagine the Lakers falling all the way to 17-27 after playing the Thunder on Jan. 27 on national television. What then? Time is running out, and so are the Lakers' options.

[김민규]

잘 보고갑니다~

[황성호]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혀억이]

아 답이 안나오네요

[toughjg]

그냥 망했다고 밖에...

[마이클 코비]

시의성이 조금 떨어지는 글이네요. 가솔의 부상은 얼클락이라는 새로운 기대주가 날개를 펴는 상황이 되었고 불과 두 경기이긴 하지만, 레이커스는 그 전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도 내일 히트전을 보면 대강 판단이 될 듯 합니다.

[jongheuk]

제 생각과도 거의 비슷하네요. 거의 매년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화려한 프랜차이즈의 과거 기록에 얽매여 현재의 상황을 애써 무시하려고 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기적적으로 반등에 성공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고 해도 1라운드가 한계인 현 로스터를 억지로 끌고 가기 보다는 위에서 제시한 하워드 <> 노비츠키 처럼 어떤 변화를 이끌어내야 할 시점이라고 봅니다. 더 늦어지면 카드만 한장 더 잃게될 뿐입니다. 가장 절망적인 것은 이 프랜차이즈가 전통적으로 드래프트픽에 대한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는 점이고, 지금처럼 로스터가 위기에 봉착했을때 차분하게 리빌딩을 할 수 있는 출발점조차 갖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제애미 린]

ㅈㅈㅈㅈㅈㅈㅈㅈㅈㅈㅈ

[지로]

yeah, never mind 인상깊군요;;;물론 트레이드 안할꺼라고 생각은 했지만ㅎㅎ

[Bill Evans]

kosanity 나와라..........................

[별하]

다른 부분은 그렇다 치고 하워드를 노비츠키와 트레이드 하라는 주장은 전혀 공감되지 않네요.
레이커스는 수비가 문제인데 수비를 책임져주는 하워드 대신 노비츠키가 오면 전력은 오히려 마이너스라고 봅니다.
게다가 노비가 합류한다고 해서 당장은 물론이고 내년을 기약할 수 있는 팀도 전혀 아닐 테고요.

설령 하워드가 나간다 치더라도 하워드는 올해로 계약이 끝나지만
노비랑 바꾸면 노비는 2년 남아서 샐러리만 1년 더 늦게 빠질 뿐이겠죠.
플옵 간당간당한 레이커스가 싫어서 옮기는 팀이 댈러스라기엔 댈러스도 컨텐더는 아닌데
하워드 입장에서 날씨 따뜻한 헐리우드를 포기할 메리트가 있을까 싶고요.

[LAL-브라이언Kim]

저랑 같은 생각이십니다. 안 그래도 수비가 문제인 팀인데 리그에서 수비력이 제일 좋은 센터가 바로 하워드인데.. 하워드는 현재 최상의 컨디션 몸 상태도 다 올라올정도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 노비츠키는 부상 여파로 예전의 모습은 아직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트레이드를 할 일이 없죠 전혀 현실성이 없습니다. 하워드 본인도 원치 않습니다. 하워드는 애초에 FA로 나갈 생각이라서 더 많은 금액으로 재계약 하거나 어느 팀으로 향햘지 아직 모릅니다.

[[LAL]BIG SHOT ROB]

번역 감사해요.^^ 어제 히트에 지긴 했지만 현재 레이커스 이 글이 나왔을 때보단 훨씬 나아졌어요. 힐-가솔-하워드가 다 빠졌던 세경기는 아마 만약 레이커스가 클리퍼스정도 하고있었더라도 다 져도 이상할거 없는 손실이었죠. 생각치도 못한 클락의 등장으로 올시즌들어 가장 좋은 스타팅 조합을 찾아냈고 가솔이 백업센터로 나왔을 때 오펜스에서 얼마나 위력적일 수 있는지 어제 경기에서 보여줬죠. 물론 하워드랑 코트에 같이 있는 자체가 팀에 마이너스라는 것을 재확인 시켜준거도 있습니다만.. 팀이 밸런스를 찾으면 7,8연승 달려도 사실 이상할거 없는 스타라인업이기에 플옵가능성은 아직 높다고 봅니다. 문제는 역시 시간이죠@,@;;

[[LAL]BIG SHOT ROB]

가솔이 백업센터롤 그리고 바이넘이 그랬던 것처럼 클러치타임에 많이 제외될 수 있음을 받아드린다면 이 팀이 다시 무서워 질 수 있을거 같습니다;; 블레이크가 돌아와서 듀혼보다 게임을 잘 풀어주고 수비를 조금 더 잘 해 준다면 (수비면에선 정말 도찐개찐이겠지만,,,) 또 플러스가 되겠죠;; 만약 트레이드로 급처방을 내리자면 닉스라인업에 연착륙 시도중인 아마레가 좋을텐데,, 포스트에서 스킬풀한 득점원이 부족한 닉스가 이를 원할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