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철, 직장(덕신하우징) 24-1, 올해는 어떻게?

이영철 씨와 24년 직장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저씨 올해도 직장 꾸준히 다니실꺼죠?”“음... 네. 그래야죠.”“아저씨 직장에서 무슨일 있으세요? 요즘 일이 너무 힘드세요?”“아뇨 그런건 없어요.”“그래요? 그러면 다행인데 혹시 너무 힘드시거나 필요한 거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아저씨가 말씀해주셔야 저도 알아보고 도와드릴 수 있어요.”“네. 그래야죠.”“새해됐으니까 과장님께 새해인사 드릴 겸 다음주에 아저씨 직장으로 찾아뵈려고 해요. 찾아가서 어떤 말씀 드리면 좋을까요?”“음.. 글쎄요. 어떤 말 해야 해요?”“아저씨 일하시면서 힘들어하시는 거 없으신지, 동료분들과 직장생활 잘 하시고 계시는지, 근무환경은 어떤지 한번 물어볼까요?”“힘든거요? 힘든 건 딱히 없어요.”“아저씨 요즘 집 오시면 팔다리 아프시다고 하셔서 한번 여쭤보면 좋을 거 같아요. 직장에서 어떤 일 하시는지도 직접 보면 좋을 것 같아요.”“그래요. 좋아요.”“올해도 더 일하실 수 있는지 여쭤볼까요?”“네. 계속 일해야죠.”“좋아요. 그러면 과장님께서 일 관련해서 더 일하실 수 있냐고 여쭤보시면 일하신다고 말씀드려봐요.”“네, 일 더 한다고 해야죠.”“회사에서 작업복은 동계, 하계 다 주신다고 하셨죠? 작업복 관리도 여쭤보면 좋을 것 같아요.”“네, 작업복 다 챙겨줘요. 일 끝나고 가져다 주면 빨래해서 주고요.”  어느덧 이영철 씨의 나이가 64세가 되었다. 열정은 젊은 사람 못지 않지만 나이를 생각해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써야 할 시기이다. 얼만큼 직장생활을 더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건강이상으로 일을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이영철 씨와 서상호 과장님께 연락하며 지원해야겠다. 2024년 1월 10일 수요일, 김범수<hr data-ke-style="style5">직장은 함께 다닐 수 없다 보니 사회사업가가 모르는 부분도 많습니다.그럴수록 직장 두레 사람과 의논합니다. 1년 계획 정할 때, 명절에, 연말에. 기회 살펴 사회사업가도 인사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이영철 씨의 건강한 직장생활 응원합니다. -한상명- 매년 성실하게 일하시는 수고와 보람을 느끼시지요.종종 찾아가 인사드리고 살피길 바랍니다. -더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