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현대하이스코에서 새로운 철이 나온다고 광고를 시작했다(9월부터 양산 체계에 들어감)
왜 갑자기 광고 타령이냐하면
작년 12월에 남편이 사업을 시작했다는 글을 올렸는데 그 사업이 현대하이스코와 관련이 있단다.
아래 사진에 있는 가스켓 생산과 볼트 납품을 신랑이 맡았다.
철강 특허는 현대하이스코가, 가스켓과 후렌지 특허는 신이철강(사장이 신랑 친구)이 가지고 있고
철강 생산은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신이철강과 다른 업체 한곳이 맡았다.
가스켓이란 관이음매이고, 철판을 레이져로 가공해 링을 만들고 그 링에 고무성형을 했단다.
(다음 물량은 원가절감을 위해 금형을 제작하여 100T급 프레스로 철판을 절단해 링을 가공 할려고 연구 중인데
금형비가(17벌) 장난이 아니라서 자금 운용에 문제가 있어 고민 중입니다요)
링가공에 문제가 생겨 김재봉(원광밸브사장님) 친구한테 도움을 받았었다
사업 실패로 한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덕분에 재기의 발판이 마련된것 같다.
신개발품이라 힘이 들지만 좋은 날이 올것이라는 기대에 하루가 즐겁단다.^*^
혹 동종업계에 관계가 있는 친구들은 아래 신문기사를 읽어 보면 좋을것 같고
나도 금형제작, 링가공, 볼트 구매, 고무성형 등 자문을 받고 싶으니까 도와 주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신이철강이 현대하이스코와 공동으로 에코라이닝 스테인리스 강관(Eco Lining Sts Pie)을 내놓았다.
이 제품은 외부 탄소강관과 내부 내부식성 강관이 고압의 수압에 의해 기계적으로 결합된 강관으로서
내부식 성능과 위생적인 이미지로 사용되는 스테인리스 강관과 동일한 성능을 가지면서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제작할 수 있는 강관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94018334DD2114D18)
제품의 특징은 탄소강관 내부에 얇은 두께의 스테인리스 강관을 결합시킴으로써
기존 스테인리스 강관 대비 제조원가가 대폭 절감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용 목적에 따라 외관과 내관의 선택이 자유롭다.
또한 하이드로포밍 공법을 적용하여 고압의 수압(600~1,000bar)을 가하여 외관과 내관을
기계적으로 결합하여 최신의 무용접 연결시공으로 현장 시공성을 대폭 개선하였다.
제조원리를 보면 고압의 수압을 이용하여 소재의 탄.소성변형 원리를 적용하므로
접착제를 쓰지 않고도 외관과 내관이 강하게 결합된다.
이것은 수압을 제거하는 가운데 외관은 탄성이 회복되고 강력한 결합력일 발생하는 원리이다.
이로서 국내 강관 접합공사에 새로운 모델 구축을 함으로써 그동안 접합부의의 누수를 차단하고
시공상의 편리도 지니게 되었다.
제조 과정은 외관 파이프와 내관 파이프를 Cleaning. Drain Hole공법으로 가공하여 외관에 내관을 삽입하여
하이드로포밍공법을 거치고, 양 관단을 절단-면취하는 가운데 철저한 검사와 마킹 작업을 통하여 포장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시공방법은 에코 라이닝 스테인리스 강관의 현장 시공성을 높이기 위해SF(Self Flange)조인트 방식들 개발했다.
기존의 조인트, 용접, 소켓 등의 방식들을 보면 대부분 시간과 비용측면 그리고 연결 성능 측면에서 완벽하지 못했지만
개발된 제품은 파이프 연결시공에서 새롭고 혁신적인 패러다임을 갖춘 제품이다.
현장에서는 전용 가공기를 이용하여 관 끝단부 플랜지를 성형하고,
가스켓을 삽입한 후, 볼트-너트로 체결하는 것이 시공의 전부로 시간절약과 효율 극대화에 성공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64AAC394DD2117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