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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육학 내용을 질문할 때는 원페이지 교재에 있는 주제 이름만 올려주세요. 이렇게 데이터 베이스를 만들어 나가면, 나중에 관련 내용을 손쉽게 검색하여 예비 선생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2. 한 게시물에 다량의 질문을 지양해주세요. 답변하기가 부담스러워 양질의 답변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3. 오탈자 문의는 오탈자 게시판을 이용해주세요.
올해는 모의고사나 오픈형 대비 자료를 준비할 예정이라, 빠른 답변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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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는 기존에 인강을 듣고 원페이지로 넘어왔는데 공부하다가 질문드립니다!
1. 인지주의 학습이론에서 장기기억의 구분
이게 원페이지에 있는 장기기억의 구분인데요.. (인강 교재랑 비교하는게 뭐하긴 하지만) 선언적 기억 안에 의미 기억, 일화기억이 있고 / 장기기억 속 지식으로는 선언적 지식, 절차적 지식, 조건적 지식 이렇게 있었습니다. 어느 교재가 맞고 틀리다는 걸 말하고 싶은 것은 아니고 절차기억은 인강 교재 상으로는 절차적 기억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이해하면 될까 싶어 질문드립니다.
2. 구성주의 이론
구성주의 이론은 교심이 아니라 교방공에서 다루고 있던데 그냥 내용을 한 곳으로 몰아버리신 거겠죠? 전 교육학 시간에도 그렇고 교육학 시간에 구성주의도 배운 것 같은데 교심에서 다루는게 교방공에서 다루어도 충분히 다루어도 되서 이렇게 배치하신건가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첫댓글 1. 어느게 맞고 틀리다의 문제가 아니라 여러 개념을 다양하게 분류한 것일 뿐입니다. 이렇게도 분류할 수 있고 저렇게도 분류할 수 있고...수험생 입장에서는 장기기억 속 지식으로는 딱딱딱 이렇게 나누고 싶지만 사실 큰 의미가 없습니다. 참고로 선언적 지식과 절차적 지식은 교육방법에서도 나오고 교육철학에서도 다양하게 나옵니다. 그냥 이렇게도 나눌 수 있구나 하고 생각하고 넘어가도 됩니다. 중요한 것은 선언적 지식이 무엇인지 절차적 지식이 무엇인지 그 개념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2. 교육학은 원래 정석이 없습니다. 교육심리에서 교육철학을 같이 배울수도 있고 교육과정 이야기가 나올 수 도 있습니다. 교육행정의 개념도 끌어와야 할 때도 있습니다. 특히, 교육심리에서 피아제와 비고츠키를 설명하려면 구성주의 개념도 같이 끌고 와야 하는데 그렇게 하면 교재의 위계가 복잡해지고 초보자 입장에서는 오히려 정리하기가 어려워 집니다. 이론이 단순히 한 가지라면 그렇게 중복으로 배치할 수 있겠으나 교육학은 수십 수백가지의 이론이 서로 얽혀 있어서 한계가 있습니다. 아무튼 교육학은 이런 부분이 굉장히 많습니다. 지금 초보자 입장에서는 왜 교육심리에 구성주의가 없는거지? 하고 의심이 들 수 있지만 나중에 내공이 올라가면 원페이지의 목차트리가 암기하고 공부하는데 굉장히 효율적인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