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2019년생 입니다~
이건 엄마의 가치관 따라 다른거 같은데 요즘 주변에 보면 5살부터 학습지 하는 친구들도 있고 학원도 다니는 걸로 알아여 ~
육아에 정답에 없지만 전 아직까지는 자연에서 많이 놀았으면 하는 생각이 제일 크고 독서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요즘 인스타나 이런데 보면 요맘때 할 수 있는 사고력 수학, 연산 교재 많이 있더리구요 ~
많은 시간 필요로 하지 않고 지금부터 천천히 엉덩이 힘 길러주려 엄마표로 시작할까 하는데 아직은 이른가 싶기도 하고 어렵네요 ~~
고민이 되는 이유는 지금부터 시작해서 아이가 나중에 공부에 대한 흥미를 잃을까봐 하는 이유가 젤 큰거 같아요
그래서 책 읽기는 계속 중요하게 가져가고 교재 공부는 7살에 시작할까 싶기도 한데 하루에 30분 이내로 하루에 한두장 엄마랑 같이 문제집 풀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고 고민이 많이 되네요.
부족한 엄마지만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컸으면 하는 바램으로 책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니
한글은 따로 가르치진 않았는데 한글은 고맙게도 일찍 뗀거 같아요,
첫댓글 책을 좋아한다면 재미있는 수학 동화로 접근해보세요..
답변 감사합니다~!^^
수학공룡, 수학 특공대는 집에서 읽어주고 있는데 교재 보다는 다른출판사 수학 동화를 더 읽어보게 할까요?? ^^
선생님께서도 아직 공부 시작하는건 이른거 같으세요??
@꿈은 이루어진다꼬옥 저는 초등 맘인데 선행을 좋아하는 편이아니라서요..
어떤 과목이든 독서가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다양한 영역의 책을 많이 읽혀주는게 좋다 생각해서요..
아이의 공부는 아이의 성향을 보고 판단해보세요..
문제 풀이를 좋아하면 시켜보시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요즘은 독서도 정말 중요하지만 영어, 수학 같은 경우 다들 워낙 선행학습을 일찍부터 시작하더라구요..ㅠㅠ 학교에 가서 다른 아이들보다 부족하다고 느끼기 시작하면 오히려 흥미를 더더욱 잃는 것 같기도 하고... 뭐든지 내가 잘하는 분야에서는 자신감도 생기고 더 잘하고 싶은데,, 남들보다 이미 뒤쳐져있으면 오히려 의욕이 반감되는..?ㅠㅠ 그런 경우도 있어서 독서도 좋지만 어느 정도 다른 아이들만큼은 교육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한 분야(독서)만 잘해서는 요즘 워낙 다방면에서 학습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조금 힘들 것 같아요.. 수학을 배우면서 사고력도 길러지고 ,, 영어같은 언어는 어린나이에 배울 수록 더 습득이 빠르다고도 하니.. 무조건 나쁘다고는 못받아들이겠더라구요..ㅠㅠ..! 영어는 요즘 영아기때부터 노래 들려주고, 영어동화책 읽어주고 자연스럽게 접하게 해주는 경우도 많으니, 6세 정도면 영어 교육이 너무 이르다는 생각은 안드는 것 같아요...! 제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선생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
제가 자칫 편향된 생각에 빠질뻔 했는데 전영역 고르게 발달할 수 있도록 촉진자로서의 역할도 해야 할거 같아요~~
너무 큰 도움이 되었어요! ^^
저도 비슷한 또래의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고 비슷한 고민을 했어서 글 남겨보아요~!
어느것도 정답이라 할 순 없겠지만, 유아기는 확실히 놀이를 통해 배우는 시기임에는 분명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단편적으로 보기에는 분명 학습지를 하는 아이들이 더 빨리 수학적 사고력을 습득해나가는 것 처럼 보이지만, 그렇게 학습할 수 있는 단계라면 언제든(8살,9살..) 시작하면 되고 할 때에 더 빠른 기간에 습득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위에 분 말씀처럼 선행학습을 하는 또래와 비교하면 당연히 조금 뒤쳐지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겠지만 좀 더 장기적인 성장,발달 과정으로 본다면 현재에는 글을 읽고 창의적으로(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서 저는 이제 예비초등 아이인데 아직 학습지는 안해봤어요~ 그런데도 7세되면 또래사이에서 한글떼고, 수학연산도 어느정도 스스로 떼더라구요. 예체능(수영, 축구 등)의 학원교육은 하고 있지만요. 분명한건 신체발달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교육적 가치를 더 중점적으로 두고 믿는 신념인 것 같아요. 교육적 가치관을 무엇에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 당연히 모두가 다른 생각을 할 것이라 생각해요~
그런데 적다보니 개인적 견해일 뿐이지 뭐가 옳고 그름은 없음을 꼭 전하고싶어요. 아이의 성향이 에너지가 많은 아이라면 앉아서 하는 활동을 좀 더 제공해보고 싶을 것 같고, 너무 앉아서 놀이하는 것에 흥미를 갖는다면 반대로 좀 더 다양한 경험을 주기 위해 신체활동이나 박물관견학과 같은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보고 싶을 것 같아요~! 천천히 고민해보시고 그래도 어려우면 학습지도 해보고 연산교재도 한번쯤해보고 하다가 안맞는 것 같으면 바꿔도 줘보고 하면 되지않을까요~?^^*
아마 이런 고민을 하는 엄마라면 어떤 경험을 제공하든 선생님의 자녀분은 더 잘 자랄거라 믿어요🙏🏻❤️ 엄마 화이팅! 선생님도 화이팅입니다.
엄마의 교육관이 아닌 아이가 기준이 되어야합니다. 아이가 수학과 영어 노출시 흥미를 보인다면 시작하세요. 특히 연산은 어릴적부터 매일 꾸준히 조금씩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요즘 공부 일찍해서 질리는 경우 보다 늦게 시작해서 조급한 맘에 큰 부담으로 느껴서 흥미를 잃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더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