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청와대 "다함께 무사귀환 특종하자"... 언론에 당부

[루이니스]

청와대 "다함께 무사귀환 특종하자"... 언론에 당부
천호선 대변인 "미디어 통해 입장 오가는 상황... 각별한 협조" 부탁
	황방열(hby) 기자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인 23명이 납치되는 사건이 벌어진 지 3일째인 22일, 청와대는 오전 10시부터 1시간 20분 동안 백종천 안보실장 주재로 이 사건과 관련해 세 번째 안보정책조정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 김장수 국방부 장관, 김만복 국가정보원장 등 관계부처 장관급 인사들이 참석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관저에 머물면서 백종천 실장으로부터 안보정책조정회의 결과 등 중요 내용에 대해 보고받고 있다. 정부는 이번 사건에 대한 대응 방침 발표 창구를 외교부로 일원화했다.

천호선 대변인도 이날 기자들에게 "이번 사태는 '관계된 사람들'과 일부 미디어를 통해 입장을 주고받고 있다는 점에서 대단히 특수한 상황"이라면서 "정부의 발표 하나하나가 굉장히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으므로, '관계된 사람들'에게 만의 하나 잘못된 메시지가 전달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천 대변인은 "이번 사건에 대해 언론이 적절하게 보도해주고 있다"고 감사한 후 "언론사 개별특종보다는 다함께 무사귀환이라는 특종을 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천 대변인은 "청와대와 정부가 24시간 비상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응하고 있다"면서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안보정책조정회의를 다시 열 것"이라 전했다. 청와대는 탈레반 측이 포로교환과 한국군부대 철군 외에 선교금지, 피랍지역 수색금지 등을 요구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대비하고 있다.

21일 노 대통령이 CNN 등 외신을 통해 직접 대화메시지를 전달한 것처럼 청와대에서 또 다시 직접 메시지를 내놓을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적어 보인다.

21일 대통령의 긴급메시지는 납치단체의 실체와 협상 요구 조건이 불투명하고 협상채널도 구축되지 않은 상황에서 '살해위협' 메시지가 나오는 '부정확하지만 위협수준은 높은' 상황에서 노 대통령이 직접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었다.

납치단체의 주장과 우리 정부의 방침이 외신을 통해 전달되는 상황에서, 인질 살해 1차 통첩 시한인 오후 4시간 30분을 불과 2시간 앞둔 상황이었다. 당시 정부는 전 세계에 네트워크를 구축한 CNN에 요청해 노 대통령의 '협상 의지',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하고 있는 동의·다산부대 활동이 마무리 과정에 있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한 셈이다.

정부는 탈레반 쪽에서 '한국 정부의 협상태도가 적극적', '한국군 철군 약속을 환영한다'는 방침이 발표된 점을 볼 때 일단 정부의 메시지가 여과 없이 전달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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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은 부정적입장이지만

이러니 저러니 해도 제일 불쌍한건 정부네요....ㅠㅠ

에휴 정부가 이렇게 불쌍해보이긴 생전 처음.

근데 저 "다함께 무사귀환 특종하자"라는 말이 왜이렇게 찡하고

눈물이 핑도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말 이쁘게 한다는 말씀에 동의 해요ㅠㅠ(근데 꼭 어투가 반어법 된것 같은데 반어법은 절대아님)

[김 형 준]

노무현 대통령님 힘내시라긔.. 대선때부터 지금까지 쭉 응원하고있어요 ㅠ_ㅠ 화이팅.ㅠㅠ

[명왕성의하품☆]

222222222222저두- 노무현 대통령님 힘내세요!

[후치오렌지]

333333 조용히 응원하고 있어요. ㅠㅠ

[♡솔○r、]

4444444444남들이 뭐라해도 전 노대통령 믿습니다!

[물은넘쳤으나세수는하지않았다]

정부 며칠세에 급노화 급지침..ㅋㅋㅋㅋ 힘내여~

[뾰로롱꼴깝마녀]

내가 살다살다 이런날이온다 우리정부 우리정부... 나는 평생 살면서 정부 욕만하고 살지 알았어....

[john depp]

주말에 비상이라 참 힘들겠다.

[곤드레만드레앙드레♬]

일단 돌아온 다음에...나라에서 어떤 처벌 하지 않더라도 국민들이 단체로 소송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ride with me.]

일단 얘네들이 봉사하러간건줄아는 사람들이 너무많구요..소송걸어도 개독교(개신교로 수정합니다)엔 못이겨요 ㅋㅋ

[emma-]

개독이라뇨. 말씀좀 가려서 하세요.

[뾰로롱꼴깝마녀]

솔직히 맞는말인데 ㅋㅋㅋㅋㅋㅋㅋ 지금 하는짓 봐선 개독소리나옴 물론 기독교는 천주교 + 개신교지만

[인생날로먹어?]

솔직히 개신교 정말 짜증나요. 욕 먹어도 할 말 없어야 되는거 아닌가?

[보노보노-_-]

정말 매일 종교소리 나오는거 보면 개신교 아오 이것들은 인생이 민폐야

[이러구있다]

개신교를 믿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쁜 건 맞지만 몇몇 개념찬 개신교분들의 입장에서는 개독이라는 단어는 자신들이 믿는 종교에 대한 모독이잖아요.. 개독이라는 말은 조금 심한 것 같네요..저 참고로 무교에요.

[달의영혼]

저 아는 개신교인 애는 자기도 이 일은 터무니 없다는데.. 일부 개념있는 개신교신도들은 무슨 잘못으로 자기들 종교에 대해 이런말까지 들어야하는지.. 이건 좀 심하다고 느낍니다.

[C foot]

개신교인들을 싸잡아 욕하는것은 참을 수 있지만 개독이라는 표현은 자제부탁 합니다. 종교 자체를 욕하지 마세요

[ride with me.]

그 '몇몇 개념찬 기독교인'들은 이럴때 뭐하고있나요? 자기네들이 욕먹을짓하는 게시글엔 완전 쥐죽은듯이 리플하나없고 이런리플에나 말꼬리잡아서 욕하지말라고 리플달고잇네요. 이럴시간에 그 개념가지고 미안하단 글이나한번 더올리시길 ㅡㅡ

[뾰로롱꼴깝마녀]

종교 자체를 욕하지 말라는 말 무서워요

[레인보우스타]

저도 기독교인이지만 이럴때보면 열받아요..정말 저기 간사람들 욕해주고 싶음

[ride with me.]

기분나쁘셨다면 수정하겟지만 이런작은 단어에 민감해하기전에 님들이 그렇게 믿고몸담고잇는 종교의 '개같은' 행태부터 수정해야하지않을까요? 오죽하면 이런말까지 나왔을까하는 생각은 안해보셨는지. 이번일이 기독교란 종교 전체적으로 반성의 계기가 되었으면하네요 제발요

[C foot]

ride with me님 댓글에 저사람들 잘했다는 글 한번 올린적없고 못했다면 못했다고 무모하다고 댓글 달았습니다. 꼬리잡고 리플다는게 아닙니다. 개신교들은 잘못된 글에 리플도 못답니까? 그건 아니죠 그리고 덧붙여서 충분히 부패한거 알고 있고 고쳐야 된다고 하며 나부터 실천하고 있습니다.

[토ㅁㅏ토 쥬스]

ride wite me님 화이팅

[티누비엘]

정부 관계자분들 힘내시라규ㅠㅠ

[유메이]

대통령 이하 정부 관계자들 힘내시라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무슨 생고생 ㅠㅠㅠㅠ

[엘보우]

하여튼 갈때도 ㅈㄹ 올때도 ㅈㄹ 이군요 세금한푼못받고 치이기만 엄청 치이는 정부 불쌍해요

[이사도희]

나도 이렇게 지치는데 정부관계자들은 오죽할까..도대체 이게 무슨 국제적인 민폐야!!아 짜증나 짜증나..무사히 돌아와라..무사히 돌아오면 그때 다시 보자..절대 그냥 안넘어가 너네들

[V*^_^*V]

저사람들때문에 또다른 인명피해 있으면 나 진짜 화난다

[너같은손녀둔적없다]

요번만큼은 정부 궁디팡팡좀 해주고싶다. 언론을 어르는것도 노련해보여..."이번사건에 대해 언론이 적절히 보도해주고있다" 고 우선 감사후<---아닌거 알지만 저게 수순 아니겠냐규. ㅠ_ㅠ

[우리집삽살개]

피디수첩 뭐합니까.. 욕먹어도 터트리는게 취미면서 ㅠㅠ 소재없다하지말고 이거 한번 알아봐요 ㅠㅠ

[affi##]

재수없게 이런일이 우리나라에 터진게 안타까운거지...정부는 당연한 일을 하고 있는 것 뿐....이런 일 해결하는 것도 정부의 존재이유죠..정부가 불쌍하다는 생각은 좀...힘내라고 격려는 해도...

[참치보끔밥]

당연한 일이라고는 하지만 정부가 이런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나요. 27차례나 만류했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종교탄압이네 뭐네 불쾌한 감정 드러내며 정부 만류 개무시하고 자기들 발으로 불법입국까지 한 자들이에요. 한마디로 자기들이 적극적으로 자초한 일.. 저도 정부가 당연히 할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참 무식하고 이기적이고 뻔뻔한 사람들 어떻게든 살려보겠다고 여기저기 도움요청하고 여러모로 골머리앓고 있을거 생각하니 불쌍하기만 하네요. 아 차라리 독일정부처럼 나갔으면..

[affi##]

그 사정을 제가 모르는 건 아닙니다..그냥 제 생각이 그렇다는 거에요^^;

[참치보끔밥]

네 님 생각도 이해해요. 저도 님 말꼬리 잡자는건 아니었데 괜히 흥분해가자고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버렸네요. 써놓고 보니 님한테 하는 말도 아니고 혼자 넋두리하는거긔ㅠㅠ 혹시라도 기분상하셨다면 죄송해요 이해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