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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그랜드스타렉스를 구입한 사람입니다. 출고된지 얼마 되지도 않고 문제가 생겼는데 A/S하면서 타랍니다. 신차를 사는 목적이 고장없이 편하게 타려고 사는건데 고치면서 타려면 중고차를 사지 왜 새차를 사겠습니까? 이 어이없는 대기업의 행태에 분하고 억울할 따름입니다. 돈 몇백도 아니고 어렵게 몇천만원 모아서 사는건데 이따위로 대충 만들어서 팔아도 되는겁니까? 제값주고 산 차 고치면서 타고싶지 않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올때부터 새차같지도 않은 저차 수거하고 구입부터 지금까지 들어간 비용 환불해주어야 합니다.
미치고 환장하겠습니다.
<그랜드 스타렉스 신차 인도후 하자내용>
-차종: 5인승밴
-등급: CVX 럭셔리
-주문색상: 스페이스블랙
-담당영업소: 현대자동차 모서울 영업소
-내용
*2011. 3. 11: 차량계약, 3월 말경~4월 초경에 차량출고예정 통보.
*2011. 3. 30: 차량출고후 탁송수령했으나 담당영업소의 김( )숙씨의 입력 실수로 색상이 스페이스블랙
이 아닌 블루다이아몬드로 잘못되어 반품처리(탁송기사: 박( )성)
*2011. 4. 15: 차량출고후 탁송수령. 15일 당일 오전 07:30에 탁송기사로부터 의왕출고장에서 출발
한다는 통보를 받았으며 사전에 전일 담당영업소나 탁송기사로부터 익일 언제쯤 탁송예
정이라는 사전통보 없었음.(탁송기사: 신( )운)
수령당시 약간의 이슬비가 왔었으나 차량외관에는 장기간 맞은듯 빗물자국이 심하게 있
었으며 본닛 뚜껑내부와 엔진룸 윗면 전체에 심한 빗물자국이 있었으며 적재함 바닥매
트에 성인남자 발크기의 신발자국이 심하게 찍혀있었고 적재함 좌측 휠 윗부분의 금속
부분에 여러개의 긁힌 기스가 있었으며 적재함쪽 격벽부분에 도료가 흘러내려 묻어있는
듯한 상태였고 2열시트 바닥매트또한 발자국이 찍혀있는등 외관과 청결상태가 좋지않아
신차를 수령하면서도 심히 불쾌감을 느꼈음.
*임시운행기간중: 바쁜 일정으로 시험운행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않아 4월 20일 영업사원에게 차량
등록을 의뢰 후 안양의 썬팅업체에서 썬팅작업 후 영업사원이 도착하여 번호판 부착
후 귀가중 조향이 우측으로 쏠리는 현상을 감지.
1. 2011. 4. 21: 썬팅작업이 잘못되어 익일인 21일 썬팅업체로 운행하는 중 우측으로 심하게 쏠리는
현상을 확실히 감지하여 현대지정정비소 당정점에 보증수리차 PM 12:39에 입고하여
PM 05:30까지 수리하였으나 현재 쏠림현상 개선되지 않았음.
-작업과정-
입고시 주행거리: 251km
출고시 주행거리: 273km (시험운행거리: 22km, 소요유류비(1,800원/리터): 3,960원)
1. LIFT UP-휠 얼라인먼트 기계수치측정 후 미개선
2. 타이어 전방 좌우 위치교체 후 미개선
3. 타이어 운전석측 앞뒤 위치교체 후 미개선
4. LIFT UP- 휠 얼라인먼트 수동 미세조정 후 미개선
5. LIFT UP- 휠 얼라인먼트 수동 미세조정 후 미개선
6. LIFT UP- 휠 얼라인먼트 수동 미세조정 후 미개선
7. LIFT UP-휠 얼라인먼트 기계수치측정 후 미개선
*추가하자: 본닛과 라디에이터그릴 윗부분의 사이 단차가 좌우가 약 5mm정도 틀림.
적재함 도어 좌우 단차 틀림
가속시 고음역대의 소음 발생
2. 2011. 4. 27: 수원 현대직영 서비스 센터
입고시 주행거리: 414km
출고시 주행거리: 430km
(시험운행거리: 16km, 소요유류비(1,800원/리터): 2,880원)
담당자: 박모 과장
하자내용: 주행중 차량우측 쏠림현상(정비사 김모씨)
핸들 뻑뻑함-원래 무겁게 나왔다고만 했으나 점검 및 조정의뢰 했음-개선되지 않음.
본닛 & 테일게이트 단차(정비사 문준오)
정비사 시험운행 후: 쏠림현상의 원인을 전륜 우측 쇼바문제로 판정함.
당정점에서는 더 좋은 장비가 있는곳으로 가서 얼라인먼트를 보아야 한다고
추천했으나기본점검인 휠 얼라인먼트는 언급도 하지않고 점검도 하지않음.
조치: 우측전륜 쇼바 마운팅 위치조정
대차지원: YF소나타LPG
하자로 인한 대차왕복운행 비용: 20,000원
*2011. 4. 28: 수령 후 시험운행결과
: 1. 근본적으로 핸들이 과하게 뻑뻑하여 회전후 리턴 불량으로 초기 우측쏠림 현상이 개선되었는지
확인 불가. 핸들을 미세하게 돌려놔도 돌려놓은 방향 그대로 감.
2. 평시에도 핸들이 우측으로 비뚤어져 있었으므로 직선도로에서 수평유지 후 주행시 차량이
좌측으로 쏠림.
3. 저속주행시(주차시) 핸들 좌측으로 회전하면 차체 하부에서 북 두드리는 소음 발생.
4. 차체의 높이가 휠 위치마다 다름.
전륜우: 76.3cm
전륜좌: 75.0cm
후륜우: 78.0cm
후륜좌: 76.5cm
5. 우측 슬라이딩 도어 개폐시 끽끽소리남.
담당자와 영업사원에 문제점 통보.
*2011. 4. 30: 새벽 강우 이후 본닛 검사 - 상당량의 빗물이 본닛 안쪽으로 새어있었음.
*2011. 5. 1: 서해안 고속도로 주행 후- 여전히 우측쏠림.
3. 2011. 5. 3: 출발시 주행거리(732km)
입고시 주행거리(769km)
출고시 주행거리(839km)
(시험운행거리: 70km, 소요유류비(1,800원/리터): 12,600원)
(하자로 인한 서비스센터 왕복운행거리: 74km, 소요유류비(1,800원/리터): 13,320원)
수원 현대직영 서비스 센터 도착
하자내용: 주행중 차량우측 쏠림현상
1. 근본적으로 핸들이 과하게 뻑뻑하여 회전후 리턴 불량으로 초기 우측쏠림 현상이 개선
되었는지 확인 불가. 핸들을 미세하게 돌려놔도 돌려놓은 방향 그대로 감.
2. 평시에도 핸들이 우측으로 비뚤어져 있었으므로 직선도로에서 수평유지 후 주행시 차
량이 좌측으로 쏠림.
3. 저속주행시(주차시) 핸들 좌측으로 회전하면 차체 하부에서 북 두드리는 소음 발생.
4. 운전석측 햇빛가리개 헐거움- 황창구기사 추후 교체예정.
5. 본닛 안쪽 과도한 빗물 샘- 박재수 과장 정상이라고 답변.
박모 과장과 황모기사 시험운행 후
: 우측 쏠림을 인정하지 않음.
: LIFT UP후 우측전륜 상부에 있는 '상부패드'라고 하는 뒤집어진 고무팩킹의 조립불량상태 체크.
: 김모기사의 조치- 쇼바뭉치 분리후 30분 이상을 작업등을 비추면서 일자 드라이버로 건드리며
보기만 할뿐 능숙한 조치를 하지 못하고 자꾸 누군가를 찾으러감.
: 황모기사의 조치- 황모기사가 온 후 김모기사는 어디론가 가버리고 자리를 비움. 이전 수
리과정에서 마운팅 조정 후 기본적으로 행하여야 할 팩킹의 조립상태를 체크
하지않은것인지 지금 처음 발견한 것인지, 그리고 이 부품의 상태가 정상인
지 아닌지를 묻자 왜 물어보냐며 짜증을 내길래 내차의 부품이 정상인지 아
닌지 확인할 권리를 설명했음. 왜 이런 현상이 생기는건지 묻자 운행 하다보
면 눌려서 말릴 수 있다고 답변. 출고된지 얼마 안된차에서도 이런현상이 발
생하는지의 물음에 답변 회피. 한참 후에 부품이 원위치로 돌아왔다 하여 정
상 부품을 가져와서 제대로 위치를 잡았는지 비교를 해달라고 요청하자 똑같
은 여분의 새 부품이 없다고 함.(직영정비소임에도 불구하고)
: 시험운행 후- 여전히 쏠림이 개선되지 않았지만 동승자직원은 쏠림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답변.
*2011. 5. 4: 시험운행 후- 우측 쏠림현상이 이전보다 개선되지 않았음.
저속주행시(주차시) 핸들을 양방향으로 조작시 차체 하부에서 북 두드리는 소음 발생.
추가 하자사항: 양쪽 모두 슬라이딩도어 내부마감재와 플러쉬글라스쪽 창틀의 팩킹과의 조립상태 불량.
엉성하게 사이가 벌어져 있으며 칼로 다듬은 흔적이 있는 등 심한 마감 불량.
* 2011. 5. 11: 현대자동차수원서비스센터 박모과장으로부터 전화옴.
박모 과장: 박모 과장은 재입고를 권유했으나 이미 3회이상 입고했는데도 쏠림이 개선되지 않았
으므로 입고를 거부했음.
대화중 박모 과장에게 슬라이딩도어 내부마감재 조립불량설명을 위해 '플러쉬글래스'
에 대해 얘기했으나 '플러쉬글래스'의 용어, 옵션기능 자체에 대해 모르고 있었음.
재차 설명했으나 자기는 정비사가 아니기 때문에 모른다고 함.
(플러쉬글래스: 슬라이딩도어 창문에 별도로 추가하는 여닫이 쪽창문)
4. 2011. 5. 13: 현대자동차시화서비스센터 입고(영업사원 직접 입고)
출발시 주행거리(1191km)
입고시 주행거리(1236km)
출고시 주행거리(1249km)
도착시 주행거리(1288km)
육일리~시화서비스센터 거리: 47km(왕복 94km)
하자내용: 우측 쏠림현상이 이전보다 개선되지 않았음.
저속주행시 핸들을 양방향으로 조작시 차체 하부에서 북 두드리는 소음 발생.
추가 하자사항: 양쪽 모두 슬라이딩도어 내부마감재와 플러쉬글라스쪽 창틀의 팩킹과의 조립상태
불량. 엉성하게 사이가 벌어져 있으며 칼로 다듬은 흔적이 있는 등 심한 마감 불량.
본닛 안쪽 과도한 빗물 샘.
-쏠림에 대해: 쏠림 인정 후 휠 얼라인먼트 점검을 했다고 함.
-조향시 발생하는 소음에 대해: 점검하지 않았음.
-내장재 조립불량에 대해: 다시 작업해도 이전과 차이가 없다고 함.
-본닛 물새는 하자에 대해: 다른차들도 다 그렇기 때문에 정상이라 함.
시험 운행 후- 우측 쏠림현상이 이전보다 개선되지 않았음.
인도후 전방 타이어 좌우 교체사실 확인(입고전 각 타이어 위치 표시했었음)
추가 하자발생: 1열 자동창문 개폐시 심한 모터소음 발생(운전석쪽이 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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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확실하게 해두는게 좋은거죠 그냥 주구장창 지켜보심이...
제조사는 신차 인도시에 이러한 문제발생에 대한 근본적인 판단지침이 없어 보입니다.
물론 신차 아니라 보증수리 차량에 대해서도 마찬가지구요.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
내부 판단기준은 분명히 있겠지만 말이지요.
소비자는 감정적으로 대응할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해당하는 조치기준을 꺼내오기만 하면 되는데,
정보가 부족한게 문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