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달 팁) 분위기 좋은 곳에서의 저녁식사를 원하신다면.. 호텔 체크인과 동시에 석양이 아름다운 “온더락” 예약! 온더락은 망고베이리조트내 레스토랑입니다. 예약은 전화로 해도 되지만 숙박하시는 호텔에 요청을 하면 원하는 시간에 해줍니다. 예약시간은 대략 오후 5시 30분쯤 예약하면 음식 나올때쯤 석양이 지는걸 볼수 있어요... 다들 연인이나 가족단위인데 꼰데 둘이 뻘쭘했더랬어여... 으이구.. |
자...이제 휴양지에 왔으니... 젤로 먼저 할게 있지요...
테닝...
건달은 테닝 하는거 심하게 좋아합니다.
불과 몇일전만해도 복잡복잡한 도시에서 미세먼지 들이켜가며 정신이 없었는데...
이건 뭐.... 꿈이지요...꿀같은 휴식을 보냅니다.
혹시 이글을 사무실에서 보신다면...
볼륨 줄이시고...
파도소리 한번 들어보세요... (동영상)
하늘이 참...
갑자기 집에 두고온 여우랑 토끼들이 생각납니다.
반달의 푸꾸옥 일상입니다.
심장이 약하신 분이나 노약자 분은 19금 일수 있으니 단디 각오하고 보세여..
저리 호리호리한 반달이 아닌데... 이상하게 사진에는 날씬해 보입니다.
반달이 또 배에 힘을 과하게 주고 있었음... 이게 현실임..
한나절 테닝하고 시간 맞춰서 저녁 먹으러 갑니다.
그렙으로 이동...
건달 이동수단 팁) “Grab” 이라고 많이 들어보셨지요? 동남아에는 한국에는 없는 여러 운송수단이 있는데요... 그렙 또한 주로 동남아 국가에서 많이 이용하는 합법적인 운송수단입니다. 베트남은 어디서나 이용 가능하고 구글 맵와 연동이 되기 때문에 굉장히 편리 합니다. 예를 들어 구글맵에 푸꾸옥 망고베이라고 등록을 해놓으셨다면 그렙을 요청할 때 구글맵에 써놓은 그대로 망고베이라고 치면 현재 위치에서 망고베이까지 거리나 요금등이 나오는데... 내 화면과 동일한 목적지가 기사님 핸드폰에 연동이 되어 그 위치로 데려다 줍니다. 한국에서 프로그램을 다운 받으셔서 인증을 받고 사용을 하시면 됩니다. 음... 그렙에 대한 부분은 건달보다...네이년이나 다옴이 더 잘 압니다.
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일수 있는데... 여행이 즐겁지 않은 이유가... 언어가 안된다고... 한번도 가본적이 없다는 이유로... 그저 패키지만 고집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건달 주변에는 많습니다. 절대 그러지 마세요...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핸드폰에 구글맵과 그렙을 다운받아 설치하고... 구글맵에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한글로 검색하면 대부분 장소가 나옵니다. 그러면 화면에서 사람 걸어가는 모양을 한번만 눌러주면 그렙과 연동이 되는 겁니다. 한번만 읽어 보시면...또는 아는 사람에게 한번만 물어보면 별거 아닙니다. 구글맵에 목적지 등록만 잘해도 전세계 어디를 가도 절대 길 잃어 버릴 이유가 없습니다.
건달을 믿으세요...
그래서 여행의 스펙트럼을 좀 더 넓혀 보자구요..
다운 및 설치방법은 네이년이나 다옴을 활용하세요..
그랩은 오토바이, 소형, 중형, 대형, SUV등 고객이 필요에 따라 선택해서 콜을 할수 있고 가격 또한 일반 택시 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건달은 아무리 가까운 거리라도 그랩을 이용하는데 이유는 그렙은 요청시 사전에 가격이 표시가 되기 때문에 바가지 쓸 일이 절대 없다는거.. 현지에서 말도 안되는데 흥정을 하거나 기사가 무대포로 달라고 하면 당황스럽겠지여? 그렙은 그럴일이 전혀 없습니다. |
건달이 사진 찍는 동안 자기가 시킨 등심 다 먹고 건달이 시킨 커리를 넘보는 반달...
딱!!! 걸렸으... (온더락 레스토랑)
반달의.. 60년대 전형적인 꼰데 포즈..
푸꾸옥은 해산물이 풍부한 곳인데...
갠적으로 온더락은 스테이크도 괜츈했네요...
식사를 끝내고 그렙을 불러서 쯔엉동 야시장으로..
리조트와 온더락 사이에 야시장이 있어서 어차피 동선을 그렇게 잡았어요...
야시장은 설탕 버무린 땅콩 많이 파는데...
건달은 먹을 사람이 없어서 안 샀어요..
그리고 쯔엉동 야시장이 워낙 관광객 위주라.. 해산물 가격이 그닥 싸지 않아요...
만약 해산물을 싸게 드시려면 쯔엉동 야시장에서 다리 하나 건너면
현지인들이 주로 가는 시장이 따로 있습니다.(너무 늦으면 문 닫을수 있어요...)
그쪽에 가시는 것이 반절 가격으로 상태좋은 해산물을 드실 수 있으니 참고 하세요...
(쯔엉동 시장은 별반 특이점이 없어서 사진은 안올려여..)
저녁 10시 넘어 숙소에 들어갔는데...
반달은 한잔 생각난다고 하네요...
건달은 마트에서 맥주랑 우유...사옵니다.
그리고 반달은 맥주... 건달은 우유...
똑같은 양으로 먹습니다.
반달... 채 두캔을 못먹습니다.
아... 베트남 우유는 두 종류입니다.
설탕이 들어가 있는 것과 안들어간 것..
설탕 들어간 우유...달달하니...맛있습니다.
한번 드셔 보세여...
4일차 푸꾸옥 여행..
오늘은 푸꾸옥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곳을 가려고 합니다.
푸꾸옥은 가 볼데가 많은데요...
엑티비티도 유명하고, 낚시, 동물원도 있고...코코넛 뭐시기도 있고...
푸꾸옥 관광지도...
네이년에서 검색하시면 더 많은 자료 있어요..
암튼 건달은 보기만 하는 관광은 그리 좋아하지 않기에..딱 한군데만 갑니다.
혼똔 섬.
푸꾸옥을 방문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이 혼똔섬을 방문하시는 데요..
유명한거는...혼똔섬까지 가는 케이블카...
세계에서 가장 길다고 합니다.
무려 7,899,9 미터..
다낭에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다낭 바나힐 올라갈 때...케이블 타시잖아요?
바나힐 케이블 길이가 5,800미터 니까... 무려 2,899미터나 더 길어요...
물론... 다낭 바나힐과 여기 혼똔섬 케이블카는 같은 회사...
썬월드에서 시공 및 운영을 합니다.
건달과 반달은 호텔에 신청해서 오토바이 1대를 빌립니다.
하루 24시까지 이용하는 비용은 만원. 기름값 천원 별도입니다.
즉 아침에 빌리나 오후에 빌리나 24시 전까지 반납을 해야 합니다.
건달 팁) 만약 오토바이 이용을 못하신다면 택시보다는 그렙을 이용하세요... 건달은 처음에 몰라서 호텔에서 하라는 데로 했어요... 이유는 택시의 경우 혼똔섬까지 가서 손님이 케이블 타고 혼똔섬 들어 갔다 올 때 까지 대기하는 시간 까지 요금에 추가 합니다. 택시비만 한화 35,000원정도 받더군요.. 음...이건 아니다 싶었어요... 건달을 호구로 알다니... 그다음부터는 항상 오토바이를 대여해서 갔습니다. 건달이 있는 숙소에서 혼똔섬 케이블카 매표소까지 오토바이로 40분.. 스릴도 있고..바람이 참 시원합니다. 끽해야 만이삼천원이면 둘이 다녀올 수 있더군요... 오토바이 이용을 못하신다면 그렙을 이용하는 것을 추전합니다. 그렙은 대기시간도 없고... 혼똔섬 다녀와서 여유있게 콜을 할수도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오토바이 타는것에 숙달되지 않으시면 절대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시내나 번잡한 곳은 피하세요.. 위험합니다. |
정지 화면 아닙...
건달은 열라 달리는 중...
혼똔섬 매표소..
당황하지 말고..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매표소가 나옵니다.
저희가 간 날은 뭔지 모르지만 DC를 해주더라구여..
원래 인당 50만동 받았는데... 그날은 30만동... (워낙 잘생긴 건달을 보고...?)
입장료는 호텔에서 구매할 시 정가를 받는거 같구요...
모조호텔 (한국인 사장) 이나 한식당을 가면 조금 DC된 가격으로 구매할수 있더라구요..
고무줄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4번 갈때마다 동일한 금액이 한번도 없었음...^^
혼똔섬 케이블카 이용에 있어서 운행시간이 있습니다.
아래시간표를 참고하세요..
케이블카 운행시간이
오전 8시 30분부터 12시 까지
12시부터 13시 30분 사이에는 운행을 하지 않아요..
그리고 13시 30분부터 15시 30분 까지 운행을 하니..
참고 하세요...
혼똔섬에서 엑티비티나 다른 것을 하지 않으면 보통 두시간 이내에 되돌아 올수 있습니다.
그닥 볼게 없거든여...
자...그럼 혼똔섬에 뭐가 있는지 볼까요?
길긴 길다..
아름답다는 말밖에는 쩝...
참 여유있고 아름답습니다.
반달이 찍은 사진.... 성의가 없어...
뒤에 보이는 시설이 엑티비티 시설입니다.
별거 아닌거 같은데 의외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꽤 있네요..
혼똔섬에는 음료수를 사먹을수 있는 매점이 여기 한군데 있는데... 줄이 깁니다.
간단한 스넥 (햄버거등)을 파는곳은 몇군데 있어요...
샤베트 인데 머리가 얼얼할 정도로 정말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몇일 안됐는데...반달은 한국음식이 생각난다고 합니다.
꼭 여행가면 저런 분들이 있지요?
원래는 베트남 음식도 잘 못먹었다고 실토를 하는데...지금은 많이 나아졌다고 합니다.
그걸 진작 말해야지... 지금와서...
암튼 반달이 먹고 싶어하는 한식먹으러 한식당 “*객” 으로 오토바이 타고...갑니다.
제육볶음입니다. (한식당 *객)
순두부와 해물 된장찌개..(한식당 *객)
여긴 주로 고기위주로 파는거 같아요..밥만 먹으려니 눈치가...ㅋㅋ
건달은 음식을 가리지 않지만...반달은 엄청 가린다고 주접을 떱니다.
재수 없어집니다.
후식으로 1층에 있는 “*꼬르도” 라는 피자집에서 망고 빙수...
이집 망고 빙수는 좀 특별합니다. 보통은 빙수 위에만 망고를 올려주는게 보통인데...
스님이 냉면 드실 때 소고기 고명 드시는 방법처럼
망고를 그릇 중간..바닥에도 엄청 깔아 놨습니다.
하지만 다 먹지 못하고 일어났다능....ㅠㅠ
건달이 알기론 여기는 한국분들이 각각 호텔, 한식당, 피자&스파게티..마사지 등을 따로
운영하고 나름 푸꾸옥에서는 입소문이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특히 한국 관광객분들이 곤란한 일을 당했을 때 본인 일처럼 도와주신다고 알고 있거든여
두어번 방문했을때만해도 친절하고 에어컨 시원하고...괜찮았는데...
이번에는 조금 어이없음...
건달의 생각으로는 유명세를 탈수록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하는데... (상상만 하세여...)
푸꾸옥에서 마지막 석식으로 든든한 한식을 먹은 것 까지는 좋았으나...
디저트 집은 잘못 선택했음...
이 모든게 반달 때문이라고 한번 째려봄.
식사 후 숙소 이동.
마지막 밤을 그냥 보내기가 아쉬워... 또 해변으로...
요염한 반달... (사실 반달의 연출임...)
View 가 너무 좋아... 마지막 까지 눈에 담아온 리조트...
푸꾸옥 올 때 마다 항상 묵었던 리조트.
연인들에게 강추...
저희가 간 날은 간단한 공연을 하더군요...
생생한 느낌을 전달해보려 올립니다.
4일차 일정 끝.
첫댓글 끼엔장푸궉에다녀오셧네여....처가집근처이네여..푸궉가기전에 처가집잇는데..푸궉은 처가집없고
네...전에 동희님 댓글에서 본 기억이 나네요...^^
@개포건달 ^^...감사합니다.^^
햐~~좋아여
따라 가고 싶당
안낑가 주겠지만 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