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張曰 : “執德不弘, 信道不篤, 焉能爲有, 焉能爲亡?”
자장왈 : “집덕불홍, 신도부독, 언능위유, 언능위망?”
자장이 말했다. "덕에 대한 집념이 굳세지 못하고, 도에 대한 믿음이 두텁지 못하다면 이런 사람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다."
오늘 드리는 말씀의 출전은 <논어>의 <자장> 편입니다.
올바른 인간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뚜렷한 도덕적 주관과 신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 이 말씀의 메시지라고 생각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너무 많이 타락한 세상에 휘둘리면서 살아갈 우려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대한민국의 교사 될 저희들은, 최소한의 뚜렷한 도덕적 주관과 신념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뭐가 도덕적이고 뭐가 비도덕적인지,
다시 말해, 뭐가 옳은 것이고 뭐가 그른 것인지,
제대로 알고 판단하고 그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사라고 칭함 받는 자들이 주관적 신념 없이 세상에 휘둘린다면,
과연 학생들은 그들에게서 무엇을 배울까요?
저도 그렇지만, 함께 공부하는 선생님들도 아직 미숙한 면이 있겠죠.
저희가 선생님과 1년 동안 시험을 준비하면서,
지식만 늘어가는 것이 아니라 도덕적, 인격적으로 다듬어지고 자신의 확실한 주관을 갖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후에 아이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 수 있기를 바랍니다.
........희소 탁영진샘이 전하는
임용시험 합격성공을 위한 3대 필수요건
1)남(라이벌) 보다 많은 지식을 갖고 있을 것
2)남(라이벌) 보다 열심히 공부할 것
3)남(라이벌) 보다 간구하는 기도를 많이 할 것
........
조광조에 대해서
주자학이 우리 나라에 들어온 것은 고려말이었으나 널리 보급되지 못하였고, 조선초기에 와서도 사장(詞章)의 학만이 높이 숭상되었기 때문에 과거에 있어서도 이것에만 치중하였고, 도학은 일반적으로 경시되었다. 그러나, 조광조의 도학정치에 대한 주창은 대단한 것이었고, 이러한 주창을 계기로 하여 당시의 학풍은 변화되어 갔다.
도학으로 말미암아 퇴계 이황․율곡 이이 같은 학자가 탄생 될 수 있었던 것이다. 도학은 유학의 매우 중요한 분야로서 중국의 송대에 발달한 주학 또는 주자학의 별칭이다. 도학의 개념을 규정하는 사례로서, 율곡의 진술에 의하면 도학이란“격물․치지(致知)로 선(善)을 밝히고 성의․정심으로 몸을 닦아 자기자신에게는 천덕(天德)이 되고 정사에 베풀어지는 왕도가 되는 것”이라고 하였다.
조광조의 도학정치에 대한 주창은 대단한 것이었다. 그의 도학정치는 조선시대의 풍습과 사상을 유교식으로 바꾸어 놓는 데 있어서 중요한 동기가 되었다. 그는 중종조에 4년간의 짧은 기간 출사(出仕)하면서 도학정치를 실시하여 국가체제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고 사습(士習)과 민풍(民風)을 바로잡아 높은 도의국가를 형성하고자 하였다.
조광조에 의하면 , 도학정신은 주자학의 이론 위에 의리정신(義理精神)을 발휘하고, 예학의 행동양식을 규정하는 윤리적 입장을 특징으로 한다. 그러기에 그는 “학자가 먼저 힘 쓸 것은 의리를 분별하는 것이다. 사리사용은 모두 이익(利益)에서 생긴다. 이를 근절한 후에야 배움의 편안이 있을 수 있다. ”
그러나 개혁의 방양이 너무 급진적이고 과격하여 반대파의 공세로 마침내 조광조 등은 정계에서 밀려났는데 이를 기묘사화하고 한다. 이루 사림들은 몇 차례에 걸치 사화로 말미암아 큰 타격을 입고 향촌으로 물러났으나, 16세기 중엽 이래 서원과 향약을 바탕으로 향촌에 깊이 뿌리내려 세력을 확장한 뒤 명종 때에는 조정의 실권을 장악했다, .
조광조를 “실패한 , 그러나 성공한 조선시대 개혁의 이상”으로 평가한다. 율곡 이이는 “당시 조광조를 위시한 사림이 젊고 정치경륜이 짧은데다 개혁을 너무 급진적으로 추진하다 노련한 공신과 외척세력의 반발에 부딪쳐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긴 역사의 긴 흐름에서 볼 때 이들은 실패한 것이 아니었다.
한국교육사 연구-손인수
조식에 대해서
조식은 경과 의를 강조하였다 그는 칼에 '내명자경 외단자의內明者敬 外斷者義 라고 새겨놓고 경으로 마음을 곧게하고 의로써 외적인 사물을 처리해 나간다는 경의상지(敬義傸持)를 자신의 좌우명으로 삼았다. 이러한 단호한 신념 때문에 그는 평생을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올곧는 삶을 살았다. 그의 문인들은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구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
1. 한국사 노트
1)대학
고구려 |
신라 |
고려 |
조선 |
태학 |
국학 |
국자감 |
성균관 |
유학 |
유학+기술 |
유학+기술 |
유학 |
2)과거 과목
3)교육학 성격에 대한 학자들의 견해
교육과학 |
경험과학 |
가치중립 |
오커너, 뒤르켐, 정범모 |
절충- 이규호
(해석학적 성격) |
|
교육철학 |
규범과학 |
가치지향 |
피터스, 허스트 |
|
4)헤르바르트
1 |
교육목적 |
도덕적 품성도야 |
2 |
교육학의 체계화 |
교육목적:윤리학 |
교육방법:표상심리학 |
3 |
교육방법 |
관리 |
교수 |
훈육 |
4 |
교수 4단계설 |
명료(정적인 전심) |
연합(동적인 전심 |
계통(정적인 치사) |
방법(동적인 치사) |
5 |
5도념 |
내면적 자유의 이념 |
완전성의 이념 |
호의의 이념 |
정의의 이념 |
보상의 이념 |
6 |
다면적 흥미 |
경험적 흥미 |
사변적 흥미 |
심미적 흥미 |
동정적 흥미 |
사회적 흥미 |
동정적 흥미 |
5)교육목적
유치원 |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 |
초등학교 |
초등교육 |
공민학교 |
국민생활에 필요한 교육 |
중학교 |
중등학교 |
고등공민학교 |
중등교육 &직업교육 |
고등학교 |
중등교육 &기초적인 전문교육 |
고등기술학교 |
직업기술교육 |
..
오늘은 어제 했던 QA특강의 프린트를 책을 찾아보면서 복습해봤습니다.
교수님이 수업시간에서도 얘기하셨듯이 이론을 보고 문제를 보는 것과 문제를 보며 이론을 보는 것은
참 다르더라구요,
더 찾을 것이 많았고, 더 시간이 걸렸지만 더 기억에 남는 공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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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쇼트의 경험의 양상에 대해 생각해보았는데, '경험'이란 말에 대해서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오크쇼트의 경험 - 개념을 적용하는 일. 즉 개념이 내재해 있어야 적용이 가능하며 경험이 가능한 것.
듀이의 경험 - 생활속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며 생활이다. 인간과 환경과의 상호작용
오크쇼트가 말하는 '경험의 양상'은 피터스의 '지식의 형식'과 같은 맥락임을 알수 있습니다. 정적.
반면 듀이는 새로운 경험과 생활, 삶 자체가 경험이며 교육이라고 말하는 동적인 측면을 지닌다고 할 수 있음.
오크쇼트와 듀이의 공통점을 찾아 보았는데,
오크쇼트는 '본래적 개념과 적용된 개념은 불가분!'한다고 했고,
듀이도 선경험이 후경험을 통제하며 방향을 제시한다고 했습니다.
개념과 경험의 차이는 있지만, 이미 획득한, 알고 있는 것이 후에 새로운 개념, 경험을 만든다는 주장은
공통적인 것 같습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오크쇼트의 경험과 듀이의 경험에 대해서 알아봐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책을 보니까
답이 있더군요 ^^
학점은행제를 책에서 찾아보니
학습계좌제가 학점은행제, 독학사제도, 시간등록제, 인적자원구좌제 등을 연계하고 있다는 부분을 봤습니다.
즉 평생교육중에서 가장 범주가 큰 것은 학습계좌제 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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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민족선각자 중 안창호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안창호는 국력이 약한것은 우리의 힘이 약하기 때문이며 그 책임도 우리 스스로가 지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국력을 보강하기 위해선 지식을 강조했는데, 이것은 교육을 통해 실현된다고 했습니다.
그는 민족혁신, 민족개조를 위해선 자기혁신, 자기개조가 필요하다고 하다며 이런 말을 했습니다.
"개조하지 않는 인간은 사람이 아니거나 사람이라도 죽은사람"
"사람이 일생에 힘써야 할 일은 개조하는 일"
그는 21살에 점진학교 교장이 되는데, 나라를 바르게 세우기 위한 훌륭한 일꾼을 양성하려 합니다.
교육기관, 교육내용, 교과지식 등에 국한된 교육에서 벗어나 삶에 필요한 지식, 기능이면 모두 배워야 하며
배워야 할 것이 있으면 어디에서다 배워야 한다며, 과외활동과 잠재적 교육과정을 중시합니다.
흥사단의 기본 수련방식으로 그가 주장한 '동맹 수련' 이 있습니다.
동맹수련은 수양에 뜻이 있는 자들이 단독적 수련을 피하고 합동적 수련을 꾀하여 협동하여
자치적 훈육을 이루는 방식을 말하는데, 정약용의 신독을 설명하시면서 혼자있지 말라고 했던 탁쌤말이 떠올랐습니다.
동맹수련과 더불어 자율적 학습을 강조하며 교육론이 아닌 학습론을 주장하였고 덕, 체, 지의 순서로 강조합니다.
인격과 지식의 균형을 이루는 인격수양에 중점을 두었으며 함께 이런 말을 합니다.
"죽더라도 거짓이 없어라"
그가 건설하고자 했던 이상촌(모범국)은 자급자족과 더불어 군사, 문화, 경제, 교육 등의 측면에서
모두 자주적인 조그만 국가조직체를 말하며 이것은 현대의 새마을운동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안창호는 국민의무교육제, 평등교육을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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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의 명언>
"곤란한 일은 죽음을 벗어나느 일이 아니다.
악을 벗어나느 일이 훨씬 더 힘든일이다.
악이 죽음보다 더 빨리 달리기 때문이다."
"교육은 이론적인 논의가 아니라 실천이다. 그리고 생활이다.
교육의 목적은 진짜 지식을 깨우쳐서 덕에 도달한 후에 선행을 실천함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이다."
- 세네카 -
로마의 시인이자 스토아 학파의 철학자인 세네카 로마 제 1의 도덕철학자인 세네카는 아이러니 하게도 로마시대 최고의 폭군이 네로황제의 스승이기도 하였습니다.
명언 : "운명은 용기있는 자 앞에서는 약하고 비겁한 자 앞에서는 강하다."
"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잘 살았느냐이다."
" 인간은 시간이 없다고 불평하면서 마치 시간이 무한정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
"자기 자신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이 가장 강하다."
"인생은 짧은 이야기와 같다. 중요한 것은 그 길이가 아니라 값어치이다."
<퀸틸리안의 명언>
"말은 달릴 수 있게 태어났으며 새는 날 수 있게 태어났고, 사람은 배우며 이해할 수 있게 세상에 태어났다."
.....
1.19세기의 교육사조-신인문주의 교육, 국가주의 교육, 계발주의 교육, 과학적 실리주의 교육
2. 근대 각국의 공교육제도 확립-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3. 19세기 교육사상가- 피히테, 슐라이허막허, 페스탈로치, 헤르바르트, 프뢰벨, 오웬, 스펜서,
그룬트비히
* 피히테- 실천이성의 자율과 자유 강조, 직관교육과 신체적 노작교육 중시, 「 독일 국민에게
고함」, 국가주의 교육이념 보편화, 교육목적(자기 활동을 통해서 자유를 획득시키는 것),
국민교육, '새교육' 주창, 국가에 의한 의무교육 실시, 교육재정의 국가부담, 국민교육의
기초 부분의 공통화, 남녀공학 등 주장 , 교원양성제도에 관한 진보적 제안
*슐라이허막허- 교육목적(완성된 개인과 사회에 유용한 인간 양성), 보호, 억제, 조성
* 페스탈로치- 덕(heart), 지(head), 체(hand)의 세가지 능력을 덕성을 중심으로 조화롭게
발전, 조화의 원리, 직관의 원리, 방법의 원리, 자발성의 원리, 안방교육의 원리, 합자연의 원리,
일반도야의 원리, 노작교육의 원리, 사회의 원리, 저서( 숨은이의 저녁때, 린하르트와
게르트루트, 게르트루트의 자녀 교육방법, 직관의 ABC)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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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레이스 만(Horace Mann)
<생애>
매사추세츠 주 프랭클린에서 태어난 그는 15세가 될 때까지 아주 초보적인 교육밖에 받지 못했다. 순회교사가 이 시기에 그를 몇 번 가르쳤을 뿐 그는 대부분 독학을 했다. 그는 밤낮으로 공부해서 보스턴 대학에 입학할 수 있었는데, 그곳에서 성적은 뛰어났다. 이 시기에 그는 주로 법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1827년에 매사추세츠 주의 하원 의원으로 선출되었다. 그에게 정치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법학보다 교육학에 더 관심을 갖게 되었다. 사실 그는 매사추세츠의 교육 위원회를 설립하는 중책을 맡고 있었고, 초대 위원장을 역임했다. 왜 법학에서 교육학으로 바꿨느냐는 질문을 받자 `의뢰인의 이익은 다음 세대의 이익에 비해 적다.`고 대답했다.
그는 교육의 개선을 위해 한결같이 헌신적으로 일했다. 그의 목표 가운데 하나는 당시에 널리 퍼져 있던 잔혹한 처벌을 없애는 것이었다. 당시에 대부분의 학교에서 적어도 하루에 열 번이나 스무 번의 체벌이 있었다. 칼뱅 파 교리의 영향을 받은 교사들은 학생들에게서 악마를 몰아내는 것이 자신들의 의무라고 믿고 있었다. 호레이스 만은 칼뱅 파 교도로 자랐지만 유니테리언파가 되었다. 그는 인간성은 근본적으로 착하고, 모든 인간은 창의성과 성장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었다. 지나친 벌은 단지 개성의 질식을 의미했다. 그것은 극단적인 잔학성을 권장하고 학생의 권리와 성실성을 무시했다.
<호레이스 만이 미국교육에 미친 영향>
공교육의 중요성을 대중에게 인식시킴, 미국 공립학교 조직의 기초 마련, 학구제도의 폐해를 개선하고 주교육제도 확립, 주교육위원회를 설치하여 민주적인 학교 감독제도의 기초 마련, 미국 최초의 주립 사범학교를 설립하고 교육 강습회를 조직하여 교사의 자질 향상, 공립학교 교사의 지위와 대우 개선, 종교적인 종교교육을 공립학교에서 배제, 아카데미와 사립학교의 귀족주의 배격, 학교도서관 장려 보급, 자연과학과 실과 중시, 교과서의 통일과 개선, 음악과 체육을 초등학교의 교과로 도입, 페스탈로치주의의 교수법을 채택하여 실물교수와 구술교수 장려, 체벌배제, 성(聲)교육에서 국어 법 소개 , 도덕교육의 중요성 강조, 학교건축과 학교위생에 대한 주의 환기, 미국 최초의 남녀공학의 대학 설립
<교육내용>
주립사범 학교를 설립하였다. 공립중등학교를 설립하였다. 유럽의 교육내용과 방법을 도입하여 교육내용의 충실을 기하도록 하였다. 초등교육의 필요성을 일반사회에 알리고 무상의 무제 초등교육제를 확립하였다. 종교와 교육을 공립학교에서 분리하였다. 연보를 발간하였다.
그는 19세기 국가주의 교육 사상가로 미국 공교육의 아버지이며 아메리카의 페스탈로치라고 불리며, 미국최초의 사범학교를 설립하였고 12년 보 출간 발표와 교사양성학교와 공립중등학교 설립을 보급하였다. 교육은 인간의 기본적 권리에 속한다고 믿으며, 미국최초의 근대적 의무교육제도 성립에 공헌하였다.
교육 사업의 목적은 빈약한 교육의 개선과 일반 대중을 위한 공립보통학교를 설립하여 남, 여, 빈부의 차이가 없는 교육을 널리 보급하는 것이다.
<미술 교육에의 기여>
미국 공립학교에서 미술 지도에 영향을 주었고, 메사추세츠 주 교육위원회 첫 비서관이며 <일반 학교 저널>의 편집자였다.
'어린이가 혼자 쓰기를 배우는 것보다 다양한 감각으로 그리거나 쓰는 것을 배우는 것이 빠르다.' 고 했으며,
페스탈로치의 제자인 프러시아(독일) 미술 교사 슈미트(P. Schmidt)의 드로잉 교재를 1844년, 일반학교저널에 소개했다.
호레이스 만
‘자본가의 재산은 공화국의 재산이며 청년을 빈곤과 악덕으로부터 구하는 수단이다.’ 공산주의 이념이 풍기는 이 구절의 주인공은 호레이스 만(Horace Mann). 부유층과 종교기관의 전유물이던 교육에 공공성을 부여한 미국인이다.
1796년 5월4일 태어난 그는 가난 때문에 단 하루도 쉬는 날 없이 일했다. 학교에 못 다녔지만 마을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독학으로 라틴어를 공부해 20세 때 브라운대학 2학년에 편입해 3년 후 수석 졸업했다. 모교의 라틴ㆍ그리스어 강사를 거쳐 법률학교를 나온 후 법률사무소를 개업한 그는 승소율 80%의 변호사로 이름을 날렸다. 매사추세츠주 상하원 의원,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된 것도 변호사 명성 덕분이다.
1837년 그는 인생항로를 바꿨다. 신설된 교육위원회를 맡은 것. 주 상원의장직과 고소득이 보장되는 변호사직을 포기한 이유를 묻자 그는 이렇게 답했다. ‘다음 세대가 얻을 이익이 변호사 수임료보다 훨씬 크다.’
교육위원장으로 12년 간 재임한 그의 교육개혁 수단은 연차보고서. 교육현실을 해부하고 대안을 제시한 보고서는 해마다 수만 부씩 출판돼 개혁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사비를 들여 유럽의 교육기관을 시찰하고 돌아온 후 프로이센의 의무교육 도입을 역설하고 사범학교를 세웠다. 교육에 투입될 세금 증가에 항의하는 자본가들에게는 공교육이 생산성을 높여준다고 설득했다. 만의 사망(1859년) 무렵 의무교육은 매사추세츠를 넘어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만의 최대 관심사는 양극화 해소. 만의 주장을 들어보자. ‘교육의 불평등은 부의 불평등에 기인한다. 불평등은 국가 발전을 저해한다. 공교육으로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다.’ 170여년 후 한국인을 위해 준비한 말처럼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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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당교육의 내용은 강독(講讀), 제술(製述), 습자(習字)의 세 가지였다. 강독의 교재는 기초적인 동몽교재인 『천자문』, 『동몽선습』, 『통감절요』 및 사서삼경과 부교재격인 『사기』, 『당송문』, 『당률』등이었는데 대개는 『통감절요』정도에서 그쳤다. 조선시대 중엽 이후로는 우리 나라의 독자적인 동몽교재의 개발과 보급이 이루어져 서당에서 교육용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제술로는 오언절구, 칠언절구, 사율, 고풍, 십팔구시 및 작문 등이 있었는데, 훈장의 자질에 따라 제술이 전혀 제외된 곳도 있었다. 습자는 해서를 위주로 하였으나 학습 정도의 진전에 따라 행, 초서체를 익히기도 하였는데 이는 훗날 편지글을 익히려는 실용적인 의도에서이다.
1) 강독
강독은 한문을 읽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으로서, 서당의 교과과정에서 가장 중시되었다. 즉 강독은 석음(釋音)과 음독(音讀)을 반복암송 시키고 문장을 혼자 읽고 그 의미를 이해하도록 지도하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 강독의 교재로는 서당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대체로 『천자문(千字文)』과 『동몽선습(童蒙先習)』 그리고 『명심보감(明心寶鑑)』과 『소학(小學)』이 핵심교재였으며, 『대학(大學)』·『논어(論語)』·『맹자(孟子)』·『중용(中庸)』·『시경(詩經)』·『서경(書經)』·『주역(周易)』 등 사서삼경(四書三經)이 교재로 쓰였다.
이같은 서당 강독의 교과목에서 보편적으로 통용되었던 학습순서는 『천자문』→『동몽선습』→『명심보감』→『소학』→『대학』→『논어』→『맹자』→『중용』→『시경』→『서경』→『주역』의 순이라고 볼 수 있는데, 대개는 『소학』 정도에서 그쳤다.
2) 제술
제술은 서(書)·기(記)·발(跋)·제문(祭文)·소첩(訴諜)·시(詩)·부(賦) 등을 저술하는 것으로 광범위하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주로 시문(詩文)을 짓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또 제술 학습의 교재는 『당음(唐音)』·『연주시(聯珠詩)』·『고문진보(古文眞寶)』·『두율(杜律)』등이었으며, 교재 속의 시문을 낭송하는 한편 실제로 시를 짓는 훈련을 쌓았다. 전체적으로는 오언절구(五言絶句)·칠언절구(七言絶句)·사율(四律)과 고풍(古風)의 십팔구시(十八句詩)·작문(作文) 등이 보통이고, 서당과 훈장의 품위에 따라서 각종 문체를 연습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규모가 작은 서당에서는 전연 제술을 하지 않은 곳도 많았다. 제술은 평소에는 여가를 이용하여 학습하였으나, 주로 여름철에 행해지는 문예수업이 중심이 되었고 이것을 하과(夏課)라고 하였다. 제술을 배우는 단계는 서당에서 『천자문』, 『동몽선습』등의 초보적 단계를 지나서 천고당음(天高唐音) 등의 시문을 배우게 될 때부터 시행되었다고 볼 수 있다.
정기적인 행사로서 이루어진 시작(詩作)은 시회(詩會)·기낭송회(記朗誦會)·경시회(競詩會) 등이 있고, 규모가 큰 것으로는 경시대회(競詩大會)·백일장(白日場) 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워졌다. 유학자들은 제술이 성장하는 학생에게 글자를 더 많이 익히고 나아가 그들의 안목을 넓히고 심지를 굳게 한다고 하였다. 특히 이러한 제술활동은 고인(古人)의 시풍(詩風)과 풍류에 접할 수 있는 기회로 근대까지도 한시백일장(漢詩白日場) 등을 통하여 그 맥을 이어오고 있다.
3) 습자
습자는 서당교육의 중요한 과목의 하나였다. 처음에는 해서(楷書)를 많이 연습시켜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행서(行書), 초서(草書)도 익히도록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서당에서의 습자교육은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실용적인 내용보다 문자이해를 위한 것에 중점을 두었다.
습자의 평가는 정기적으로 열리는 ‘전시회’에서 평가하였다. 그 회수는 규모가 전시회는 연 2회 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는데, 1주년 또는 2주년에 한번씩 작은 전시회를 가진 서당도 적지 않게 존재하였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볼 때 습자는 강독보다 습자시간이 훨씬 적었다. 왜냐하면 경제적 사정이 빈약하였기에 돈이 강독보다 많이 드는 습자는 학동들에게는 경제적인 부담을 주었기 때문이다.
4) 기타 학습
서당에서는 위의 정규적인 과정인 강독, 제술, 습자 이외에 여가로 배우는 것이 있었는데, 육갑(六甲)·구구(九九 : 산수)·고을모둠(지명)·성모둠[姓모둠 : 姓氏]·관혼상제·세계(世系)·국호(國號) 등이 그것이다. 서당에서 이러한 일상적이고 상식적인 것들을 가르치는 것은 당시 봉건사회에서의 국민적 자질을 함양하고, 사회성원으로서의 직분과 책임을 다하여 예절바른 생활을 하도록 교육시키자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
(권오석, 「서당교재에 관한 서지적 연구」, 『서지학연구』10, 1994, 서지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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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향약>
① 4대 강목
덕업상권 : 책읽기, 약속이행, 올바른 말과 행동, 부모님께 효도, 형제간의 우애, 웃어른 공경, 친척간의 화목 등
과실상규 : 좋지 않은 놀음, 싸움, 거짓말, 남을 욕하는 일, 예절 없는 말과 행동, 남을 시기하는 일, 게으름 일깨워 주기 등
예속상교 : 어른과 어린이가 지킬 예의, 어른께 문안하는 일, 웃어른 대접하기, 기쁜 일은 축하하고 슬픈 일은 위로 하기 등
환난상휼 : 수해, 화재, 도난, 질병, 장례, 살림살이가 어려울 때, 누명을 썼을 때, 외롭고 연약한 사람 서로 돕기 등
② 최초(세계)
중국 송나라 때인 1076년에 섬서성 남전현에서 여씨형제가 만든 <여씨향약>을 출발점으로 한다.
③ 우리나라에 도입
고려 말 때 남송의 주희에 의하여 증손된 <주자증손여씨향약>이 도입되었다.
조선시대로 들어와 농업 생산력의 증대, 상업의 발달 등 경제적 변화로 향촌사회가 동요하고
훈구파의 향촌 사회에 대한 수탈과 비리가 심화되었는데 이에 중종 때 조광조 등의 사림파는 훈척들의 지방통제 수단으로
이용되던 경재소, 유향소 등의 철폐를 주장하고 대안으로 향약의 보급을 제안하였다.
2. 오당 이상수의 『발몽정궤』
서당교육의 방법 경신고 순승척 제시하였다.
3. 조선시대 사상가들의 명언과 묘비명
권근 : 뜻이 있어야 일을 이룰 수 있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 뜻을 먼저 세워라
조식 : 경은 학문의 시작이요 끝이다
이황 : 잘못된 일을 고칠 수만 있다면 오히려 잘못이 없었던 것보다 낫다 / 퇴도만은진성이공지묘
이이 : 공부를 하지 않으면 사람다운 사람이 될 수 없다
유형원 : 천하의 이치는 본말(本末)과 대소(大小)가 떨어진 적이 없다.
치[寸]가 잘못된 자[尺]는 자 구실을 할 수 없고, 눈금이 잘못된 저울은 저울 구실을 할 수 없다.
그물눈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데도 벼리가 제 구실을 하는 경우란 없다
이익 : 훌륭한 스승을 만나려면 묻기를 좋아해야 한다
정약용 : 독서야말로 인간이 해야 할 첫째의 깨끗한 일이다
홍대용 : 큰 의심이 없는 자는 큰 깨달음이 없다 / 아, 슬프다 덕보는 민첩라고, 겸손하고, 식견이 원대하여
박지원 : 선비가 독서를 하면 그 은택이 천하에 미친다
어당 이상수(李象秀)는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다.
"내가 보니 향촌의 자제가 7, 8세에 입학하여 약관(20세)이 되도록 문리가 막연하고 경서를 떼지 못한다. 이런 자가 열 명 가운데 팔, 구명이니 어찌 다 어둡고 미련하여 옮길 수 없는 자이겠느냐."
"나이 20세가 되어 수염이 창창하고 뼈대가 위엄이 있어 이룰 것이 없는데 성현의 글을 만나면 입이 뻑뻑하여 읽지를 못하고, 영(營), 관(關), 읍(邑)의 령에는 눈이 어두워 알지 못하고 과거장에서는 한 편의 글도 짓지 못하고, 인사편지에는 글을 짓지 못하고 마을의 소장에는 하고픈 말을 다하지 못한다. 입학한 지 십 수년에 사서, 삼경을 다 읽었으나 마침내 담벽에 낯을 대고 말한다. 이 까닭을 학부형도 모르고 스승도 모르고 자신도 모르고 다만 재능이 없는 탓이라고 돌리니 아아 어찌 사리가 그러하랴!"
어당 이상수는 이렇게 탄식하고 그 이류를 지적하여 설명하였으니 그 이유는 '불편 신고'(不便辛苦)와 '불순 승척'(不循繩尺)에 있다고 하였다.
"'불편 신고'는 무엇인가. 숙사들은 … 자신이 다 풀고 학생이 풀도록 하지 않는다. 숙사가 푸는 것을 받아 가지고 풀고 읽고 하면 … 사서삼경을 다 읽어도 소득이 없는 것이다. … '불순 승척'은 무엇인가. 이제 향숙의 아이들은 혹 글을 배우되 외지 않고 외어도 돌아 않고 꿇어앉지 아니하고, 손에는 '서상대'(회초리)가 없고 책에는 '서산'(書算:글 읽은 수를 세는 것)이 없고 읽는 데는 진도가 없고 붙여 읽기만 하면 뜻을 알았다 하고, 글씨는 점, 획법대로 쓰지 않는다. … 욀 걱정이 없으니 누가 읽을 정성을 가질 것인가. 암송을 아니하니 정신이 하나로 모아지지 않고 꿇어 안지 아니하니 몸이 단정하지 못하고 서산이 없어서 길가는데 거리를 모르는 것과 같으니 봉사의 길이요, 서상대가 없으니 헛보고 헛보니 마음이 풀어지며 진도가 없으니 마음대로 나간다. 준칙이 없으면 내 놓은 망아지를 훈련하는 데 채찍과 고삐가 없는 것과 같다. 왕량(王良:말을 잘 훈련시키던 명인)과 같은 명인인들 어떻게 어거하며 오합지중을 모아 놓고 기율이 없으면 … 뛰어난 장수라도 장수 노릇을 못할 것이다."
어당 이상수의 발몽정궤에 보면 20세가 넘은 사람도 서당에서 공부했다고 합니다^^ 위의 글은 발몽정궤를 찾다가 우연히 찾은 건데 경신고와 순승척에 대해 나와있어서 올려요^^
---<실학의 한계점>
1. 유교(성리학)의 테두리에서 벗어나지 못함
2. 실학은 대체로 정치적 실권과 거리가 먼 몰락 지식층의 개혁론이었기 때문에 당시의 정책에 반영되지 못하여 역사의 흐름을 바꾸어 놓지 못하였다는 한계성을 지님
3. 국가부강, 민생안정을 추구했으나 실패하였고 전인교육을 강조했으나 실시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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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길준<서유견문>
조선 지식인 유길준이 유럽과 미국을 둘러보고 쓴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견문록 <서유견문>을 해설한 책이다.
서유견문은 자주독립과 근대화 사회를 수립하기 위해 발달된 서양의 모습을 조정과 국민들에게 전달하려고 했던 개화 의지의 산물이다.
서양의 정치 구조와 사상을 체계적으로 설명하면서 당시 조선의 정치적ㆍ외교적 개혁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인간의 권리는 하늘로 부터 받은 것이니,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 유길준 서유견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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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교육심리학 책에서 <‘소수민족’ 아동 및 청소년에 대한 자아존중감>에 관한 내용을 발견하고 읽어 보았습니다.
책에는 미국 교실의 사례도 나와있었는데 스페인이 국적인 유아가 미국인이 다니는 학교에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교사는 유아가 긴장했음을 알아차리고 따뜻한 미소와 함께 스페인어로 아이를 따뜻하게 맞이하는 장면이었어요. 유아가 갖고 있는 민족성을 존중해주고 그의 민족성이 가치있다는 것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된다고 역자는 말하네요.^^
서로 다른 민족적, 문화적 집단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인정하고 존중해 주는 태도!! 잊지 않아야겠어요!!
<자아존중감과 민족성>
학교는 자아개념과 자아존중감을 형성하기 위한 능동적인 사회적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소수민족 아동 또는 청소년의 경우, 문화 역시 자아존중감의 형성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구자들은 소수민족 집단 학생들의 자아존중감은 개인적, 집단적 차원의 요소 둘 다를 포함한다고 밝히고 있다.(Wright & Talyor, 1995) (중략)
193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 관련 연구를 살펴보면, 소수민족 집단의 아동은 자신들의 민족집단이 본질적으로 백인주류집단에 비해 덜 가치있다고 평가한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소수민족 집단의 일원이라는 이유만으로 학생들이 자신에 대해 상대적으로 낮은 자신감과 부정적 정체감을 가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민족적 자긍심과 정체감의 형성>
어느 민족집단에 속해 있느냐는 개인적 정체감의 형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Jones, 1999)
자신의 민족적 정체성을 찾아보도록 격려와 도움을 받고 주류 문화와 자신이 속한 민족 집단의 문화, 둘다의 가치를 인정하는 학생들은 보다 명확한 정체감을 갖는 경향이 있다. (Nieto, 1999) 그들은 더 높은 학업성취를 보이고, 학교를 더 좋아하며, 더 높은 자아존중감을 갖고 있으며 환경에 대처하는 사진의 능력에 대해 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Hood 1999, Jackson 1999)
-교사의 역할은?
소수민족 학생들은 자신이 환영받을 것인지 궁금해하고, 자신이 갖고 있는 지식이 인정받는 것인지 대해 의문을 갖고 있는 상태로 학교에 들어온다. (Jackson, 1999). 이 학생에게 교사가 반응하는 방법은 그들의 자기가치감 형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교사는 그들의 민족적 유산과 민족 언어가 인정받고 가치있다는 것이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와 관련된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캐나다 원주민인 초등학생들을 모국어 또는 불어와 같은 제2언어로 나누어 가르쳤다. (Wright & Talyor, 1995) 그들의 모국어로 교육받은 아동들은 자아존중감에서 의미있는 증가를 보인 반면, 모국어가 아닌 제2언어로 교육받은 아동은 그렇지 않았다. 자신이 집에서 쓰는 언어가 학교에서도 사용되는 경우 학생들은 자신의 언어와 그 언어가 포함되어 있는 문화가 가치를 인정받고 있음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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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평가 활용의 예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정답: 2번
1. 책무성을 확인한다.
2. 교수방법을 개선한다.
3. 교육목표 달성도를 확인한다.
4. 진단평가의 정보로 이용한다.
5. 전국단위 학업성취도 평가를 실시한다.
메타평가는 교수에 대한 평가와는 다릅니다. 메타평가는 평가에 대한 개선할 수 있지만, 교수방법을 개선하는 것과는 거리가 멉니다. 다만, 메타평가는 평가가 교수방법 개선에 얼마만큼 기여했는가를 평가할 수 있을 뿐이겠지요.
평가를 할 때 평가과정에 뜻밖의 오류를 범하여 평가결과에 치명적인 손상을 초래하는 경우가 있다. 평가목적을 잘못 설정하거나, 적절치 못한 평가도구를 선택하여 평가를 해서 도저히 믿을 수 없는 결과를 그럴듯하게 정리한 평가결과를 의사결정에 사용한다면 그 부작용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뿐만 아니라 교육의 효율성과 정보 제공 등의 다양한 목적을 위하여 평가가 이루어 졌다 하더라도 오히려 형식적인 평가를 위한 평가로 그치고 마는 경향도 있어 결과를 활용하는 의사결정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와 같이 평가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다면 평가 활동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며, 이런 측면에서 평가 활동의 적정성 여부를 다시 평가해 볼 필요성이 제기된다.
이와 같은 문제점을 차단하기 위해 Scriven(1969)은 ‘평가 자체가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메타평가란 개념을 제안했다.
- 평가자체에 대한 평가
-메타평가의 기준 4가지 :
1)실현성(평가가 실현가능하였는가 여부),
2)실용성(평가가 실제로 필요였는가 여부),
3)적합성(평가가 도덕적으로 적합하였는가 여부),
4)정확성(accuracy -평가가 얼마나 치우침이 정확하게 정보를 전달하였는가 여부)
-유사개념: 메타평가를 “평가 종합”과 동일한 것으로 보는 학자도 있으나 구분하기도 한다(노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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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죽음교육을 찾아보라고 하셨습니다.
http://blog.daum.net/deatheducation/1726370
여기서 발췌하였습니다.
죽음이란 삶의 가능성을 펼쳐 보이게 하는 수평선이다. -찰스 R. 모족크
죽음교육의 역사
1960년대 초 대학의 하나의 독립된 커리큘럼으로 시작하면서 죽음교육은 학제적 연구 분야로 발전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죽음교육 발전 계기를 1959년 허먼 페이펠의 '죽음의 의미'였다고 믿는다. 이 책은 죽으멩 대한 학문적 연구를 촉발하였다.
공자의 나이 분류
15세 지학(志學) : 공자(孔子)가 15세에 학문(學問)에 뜻을 두었다는 데서 유래.
30세 이립(而立) : 공자(孔子)가 30세에 자립(自立)했다는 데서 유래.
40세 불혹(不惑) : 공자(孔子)가 40세에 모든 것에 미혹(迷惑)되지 않았다는 데서 유래.
50세 지명(知命) : 공자(孔子)가 50세에 천명(天命:인생의 의미)을 알았다는 데서 유래. "知天命"의 준말
60세 이순(耳順) : 공자(孔子)가 60세가 되어 어떤 내용에 대해서도 순화시켜 받아들였다는 데서 유래
70세 종심(從心) : 공자(孔子)가 70세에 마음먹은 대로 행동해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았다는 데서 유래. 從心所欲 不踰矩에서 준말.
-. 농경(弄璟) - 막 태어났을 때를 의미하는 것 예전에는 아들을 낳으면 구슬[璟]장난감을 주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유래한 말이고 아들을 낳은 경사를 농경지경(弄璟之慶)이라고 합니다
-. 농와(弄瓦) - 마찬가지로 딸을 낳으면 실패(瓦)장난감을 주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딸을 낳은 경사를 농와지경(弄瓦之慶)이라고 합니다.
-. 제해(提孩) - (提)는 손으로 안는다는 뜻입니다. 해(孩)는 어린아이란 뜻이죠.아기가 처음 웃을 무렵(2~3세)을 뜻하는 것입니다. 해아(孩兒)라고 쓰기도 합니다.
-. 지학(志學) - 공자(孔子)가 15세에 학문(學文)에 뜻을 두었다는 데서 유래 육척(六尺):주(周)나라의 척도에1척(尺)은 두 살 조금 지난 아이의 키를 뜻합니다. 그래서 6척은 15세를 뜻합니다.삼척동자 (三尺童子)란 말 아시죠? 10살이 채 못된 아이를 일컫는 말입니다.
-. 과년(瓜年) - 과(瓜)자를 파자(破字)하면`八八'이 되므로 여자 나이 16세를 나타냅니다. 특별히 16세를 강조한 것은 옛날에는 이 때가 결혼 정년기였기 때문입니다.
-. 약관(弱冠) - 20세 전후한 남자 요즘은 없어졌지만 옛날에는 원복(元服;어른 되는 성례 때 쓰던 관)식을 행했다고 합니다. 禮記, "곡례편(曲禮編)"에 二十日 弱하니, 冠이라 하여 '20세는 약(弱)이라 해서 갓을 쓴다'는 뜻인데, 그 이미는 갓을 쓰는 어른이 되었지만 아직은 약하다는 뜻입니다. -. 방년(芳年) - 20세를 전후한 왕성한 나이의 여자 꽃다운(芳) 나이(年)를 뜻합니다.
-. 이립(而立) - 공자(孔자)가 30세에 자립(自立)했다고 말한데서 유래하였습니다.
-. 불혹(不惑) - 공자(孔子)가 40세에 모든 것에 미혹(迷惑)되지 않았다는 데서 유래하였습니다.
-. 강사(强仕) - [예기]에 "四十日强 而仕"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마흔살을 강(强)이라 하는데, 이에 벼슬길에 나아간다"는 뜻입니다. 이 말은 여기에서 유래되었습니다. -. 상년(桑年) - 48세상(桑)의 속자(俗字)는 `十'자 세 개 밑에 나무 목(木)을 쓰는데, 이를 파자(破字)하면 `十`자 4개 와 `八`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 지명(知命) - 孔子가 50세에 天命(인생의 의미)을 알았다는 뜻 知天命을 줄인 말이죠.
-. 이순(耳順) - 공자(孔子)가 60세가 되어 어떤 내용에 대해서도 순화시켜 받아들였다는 데서 유래.
-. 환갑(還甲) - 61세회갑(回甲), 환역(還曆)이라고도 합니다. 태어난 해의 간지(干支)로 돌아간다는 뜻이죠.
-. 화갑(華甲) - 화(華)자를 파자(破字)하면 십(十)자 여섯번과 일(一)자가 되어 61세라는 뜻입니다.
-. 진갑(進甲) - 62세 우리나라에서 환갑 다음해의 생일날 새로운 갑자(甲子)로 나아간다(進)는 뜻입니다.
-. 파과(破瓜) - 64세과(瓜)자를 파자(破字)하면 `八八`이 되는데 여자는 8+8해서 16세를 과년이라 합니다. 그런데 남자는 8×8로 64세를 말하고 벼슬에서 물러날 때를 뜻하는 말입니다.
-. 종심(從心) - 공자(孔子)가 70세에 마음먹은 대로 행동해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았다는 데서 유래, 從心所欲 不 踰矩에서 준말.
-. 고희(古稀) - 두보(杜甫)의 시 `곡강(曲江)`의 구절 "人生七十古來稀 (사람이 태어나 70세가 되기는 예로부터 드물었다)"에서 유래하였습니다
-. 망팔(望八) - 71세 팔십살을 바라 본다는 뜻 71세가 되면 이제 80세까지 바라보게 되죠.
-. 희수(喜壽) - 77세 희(喜)자를 초서(草書)로 쓸 때 "七十七"처럼 쓰는 데서 왔습니다. 일종의 파자(破字)죠.
-. 산수(傘壽) - 80세산(傘)자의 약자(略字)가 팔(八)을 위에 쓰고 십(十)을 밑에 쓰는 것에서 유래하였습니다.
-. 반수(半壽) - 81세반(半)자를 파자(破字)하면 "八十一"이 되는 데서 왔습니다.
-. 망구(望九) - 구십살을 바라 본다는 나이, 81세에서 90세까지 장수(長壽)를 기원하는 말입니다. 할망구` 라는 말 들어 보셨죠? `할망구`의 어원이~망구`입니다.
-. 미수(米壽) - 88세 미(米)자를 파자(破字)하면 "八十八"입니다. 혹은 농부가 모를 심어 추수를 할 때까지 88번의 손질이 필요하다는 데서 여든 여덟살을 표현합니다.
-. 졸수(卒壽) - 90세졸(卒)의 속자(俗字)가 아홉 구(九)자 밑에 열 십(十)자로 사용하는 데서 유래하였습니다.
-. 동리(凍梨) - 언[凍]배[梨]의 뜻 90세가 되면 얼굴에 반점이 생겨 언 배 껍질 같다는 말입니다.
-. 망백(望百) - 71세 때 80을 바라보았다면 91세면 백살을 바라 봐야 되겠지요?
-. 백수(白壽) - 백(百)에서 일(一)을 빼면 백(白)자가 됨으로 99세를 나타냅니다.
김연아와 버나드 쇼
김연아는 이렇게 말한다.
"저는 한 동작을 익히기 위해서 만 번을 연습합니다."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라는 말은 진리이다.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조지 버나드 쇼가
열심히 쓴 극본을 읽어보던 그의 아내가 말했다.
"여보, 이거 완전히 쓰레기네요"
그러자 버나드 쇼가 대답했다.
"지금은 쓰레기가 맞소. 하지만
일곱 번째 수정원고가 나올 때는 달라질 거요."
- 김용욱의《몰입, 이렇게 하라》중에서 -
* 김연아선수의 만 번의 연습,
버나드쇼의 일곱 번째 원고 수정.
두 사람의 공통점은 다름 아닌 '몰입'입니다.
넘어지는 것, 고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자기 일에 몰입하는 사람만이 힘든 순간을 견디어 낼 수 있으며,
힘든 고통의 시간을 이겨낸 사람만이 별처럼
밝은 빛을 낼 수 있습니다.
---------------2010년 탁영진교육학 안내-------------
*2010. 4월 탁영진교육학 전국모의고사 안내
-일시: 2010.4.20.화. 오후2시~4시(모의고사 실시후 해설함)
오후4시~6시 (몰입학습법 저자 김용욱 교수<몰입의 기술: 삼성경제연구소 강신장님 추천사>초빙 특별강의)
-장소: 희소고시학원 영진관(02 817 4900)
-신청방법: lop114@hanmail.net로 "어떤 과목을 전공하는 누구 탁영진교육학 모의고사 신청합니다." 라고 하시면 됨
*합격을 위한 4단계 강좌:
-0단계(테마기출문제집)
-1단계(기본이론반)
-2단계(단원별문제풀이)
-3단계( 총정리 모의고사반)
-테마기출문제집 특강: 매주 월 14시30분~14시 :동영상 쌤플러스 서비스 실시
-FM교육학 보강 QA특강: 매주 화 14시30분~14시: 동영상 쌤플러스 서비스 실시
-학습자료실:taksul.com
*나의 사랑하는합격 펠로우들에게: 교육학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대한 탐구가 점수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자학메:자기주도학습메일> 하실 때 의도적으로 교육학에서 등장하는 <한 사람 이상씩> 탐구해보세요.(탁)
- 전 fm교육학 책 중간중간에 나와있는 명언들 중에 "위대한 일들은 아주 작은 것들로부터 성취된다" -스티븐 코비-
가 좋은 거 같아여. 그래서 늘 잊지 않으려고 노력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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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업시간에 말씀하신 4월 모의고사 치고 나서,
김용옥 선생님을 모시고 특강 해주신다길래 깜짝 놀랬습니다.
선생님과 저와 텔레파시가 통하는가 하구요ㅎ
1, 2월 강의에서 선생님께서 김연아는 만번 연습을 한다. 그것이 바로 꾸반이다! 그리고 몰입해서
공부하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이 말씀이 제 잠재의식 속에 있어서 그런지, 4월 모의고사 신청하면서 고도원의 아침편지 중
관련된 메일을 보낸 것이었어요. 저도 조만간 "몰입 이렇게 하라" 책을 사서 배워보고 싶다란 생각이
들었는데, 마침 이렇게 귀한 특강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
* ( )은 꿈꾸게 한다. 고로 ( )실천하면 승리의 맛을 보게된다. ( )실천하는 것이 인생을 바꾸는 가장 확실한 투자이다.
-------배움에 관련된 잠언---------
●학이시습지불역열호(學而時習之不亦說乎) ; 배우고 이를 실천하며 살면 즐겁지 아니한가? - 공자
●학이불사즉망(學而不思則罔), 사이불학즉태(思而不學則殆) ; 책만 읽고 생각하지 않으면 썰렁해지고 생각만 하고 책을 읽지 않으면 위태롭게 된다 - 공자
●삼인행필유아사(三人行必有我師) : 세 사람이 길을 가면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 -공자
●덕불고필유린(德不孤必有隣) : 덕은 외롭지 않고 반드시 이웃이 있다 - 공자
●학문의 길로 들어갈 때에는 이치를 궁구하는 것을 우선해야 하고, 이치를 궁구할 때에는 독서를 맨 먼저 해야 한다. 선인과 현인이 마음을 쓴 자취와 본받을 만하고 경계할 만한 선과 악이 모두 책에 있기 때문이다
-이이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어딘가에 샘이 숨겨져 있기 때문 -생 텍쥐베리
●좋은 책을 갖고 있으면서 읽지 않는 사람은 그 책을 읽지 못하는 문맹이나 다를 바가 없다. - 마크 트웨인
●교육의 목적은 ‘일생을 통해 공부하는 자세를 갖게 하는 것’이다 - R M 해틴즈
●좋은 책을 읽는다는 것은 과거의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 - 르네 데카르트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로마서 8장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