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정기산행(포천 운악산) 안내

[청산]

포천 운악산 정기산행(2011년 11월)

(♠ 클릭 ☞ 산행지도 ♠)

▣ 산행일자 : 2011. 11. 6(일)
▣ 산행장소 : 포천 운악산(雲岳山, 937.5m)

▣ 산행코스 : 하판리 ~ 눈썹바위 ~ 미륵바위 ~ 만경대 ~ 운악산 동봉(937.5m) ~ 서봉(935.5m) ~ 망경대
                  ~ 궁예성터 ~ 소꼬리폭포 ~ 무지치폭포 ~ 운악사 ~ 운악산자연휴양림 ~ 운악산휴게소     
▣ 산행거리 : 도상거리 약 6.5㎞정도
▣ 소요시간 : 약 5시간 정도
▣ 산행비용 : 25,000원/인

▣ 출발장소 : 수성구 시지중학교(05:00) → 범어네거리 신세계웨딩(05:20) → 동아쇼핑(05:30)
                  → 광장코아(05:40) → 성서 홈프러스(05:50)  

▣ 준비사항

  ▶ 등산복 : 선선한 바람이 부는 늦가을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지만 그래도 산행을 하게되면 땀을 흘리게 됩니다.
      갈아입을 옷 챙기시고 방풍의도 꼭 챙기세요.

  ▶ 모자와 장갑도 잊지 마세요. 
  ▶ 도시락(점심)과 간식(열량이 높은 것으로) 여유있게 준비하세요

  ▶ 식 수 : 능선에서는 식수가 없으므로 식수를 넉넉하게 준비하세요.

  ▶ 우 의 : 비나 눈이 오지 않더라도 항상 가방에 넣어 다니는 습관을 들이세요

  ▶ 스 틱 : 장거리 산행에 관절의 무리와 피로를 줄여 주고 특히 미끄러울때 균형을 잡는데 아주 좋습니다.

  ▶ 여벌옷 : 땀을 흘리면 체온이 쉽게 떨어집니다. 갈아 입을 수 있는 여벌 옷 준비하세요.

  ▶ 렌 턴 : 산에서는 생각보다 해가 빨리 지고 어둠도 금방 밀려 온답니다.
                꼭 챙겨 오시고 비상용으로 항상 가방에 넣어 다니는 습관을 들이세요.(예비 밧데리 포함)

  ▶ 비상약품, 카메라, 수첩, 필기도구, 기타 등등등

  ▶ 단체 행동에서 벗어난 행동을 하지 맙시다!!!
  ▶ 산행 사고 시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며 산악회에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산행지 요약 
  ▶ 경기 포천군 화현면과 가평군 하면의 경계에 솟아있는 운악산(雲岳山)은 강씨봉과 청계산을 잇는 한북정맥 줄기에 속하는 산으로 예부터 파주 감악산(675m), 가평 화악산(1,468.3m), 개성 송악산(488m), 서울 관악산(629m)과 함께 경기 5악으로 꼽혀온 명산이다. 이름그대로 기암괴석의 봉우리가 구름을 뚫고 솟아있는 모습이 마치 서기(瑞記)를 품은 한 떨기 향기로운 꽃과 같다고 해서 운악산(雲岳山)이라 불리 정도로 암봉과 암릉 구간이 많아 산세가 험하고 계곡에는 크고 작은 폭포가 수림과 어우러져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산으로 경기 소금강이라고도 불리어 올 정도로 그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다.

  ▶ 주봉인 만경대를 중심으로 산세가 험하며 우람한 바위봉우리들이 줄지어 있어 그 경치가 절경이며 구름이 산을 감돌아 신비감마저 느끼게 하고 있다. 특히 주봉의 망경대는 조망이 뛰어나 가평군에서 가평8경의 제6경인 운악망경(雲岳望景, 운악산 망경대에서 바라보는 조망)으로 지정했을 만큼 유명하며, 궁예의 성터와 대궐터 등 옛 후고구려의 역사적 유래가 남아 있으며 볼거리로는 망경대, 신선대, 병풍바위, 미륵바위, 코끼리바위, 눈썹바위, 남근바위 등이 있고 산세와 계곡미가 잘 어우러져 많은 등산객들이 줄지어 찾는다.

  ▶ 운악산은 암릉과 울창한 수림, 그리고 계곡의 아름다움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산으로 골짜기 주변으로 하늘을 가리는 활엽수림이 가을이면 단풍으로 물들어 만산홍엽을 이루어 매년 10월이면 운악산 단풍제가 열린다. 또한 4월 중순의 자목련, 5월경 진달래와 산목련이 계곡과 바위마다 수놓은 꽃길은 장관을 이루고, 조계폭포, 무지개(무지치)폭포, 건폭 등 크지는 않지만 여러 개의 폭포가 줄줄이 자리 잡고 있어 여름철 산행지로도 좋고 천년에 가까운 고찰로 규모는 작지만 불심이 대단한 현등사가 산과 계곡을 적절히 이어주고 있어 산행객들의 발걸음을 더욱 잦게 만든다.

  ▶ 운악산에서 꼭 보고 즐겨야 할 곳으로 운악8경을 꼽는다.
      ◑ 백년폭포 : 운악산 중턱에 있는 20m 폭포로서 45도 경사바위 위로 흐르는 폭포가 백년을 두고 변함없이 흐르고 있다 하여 백년폭포로 부르며 주위 경관이 절경을 이루고 있어 등산객들의 휴식처로 이용된다.
      ◑ 다락터 오랑캐소 : 6.25당시 오랑캐들이 은거했다는 장소로 폭포가 15m, 소의 넓이가 90m로 주위의 경관이 좋은 곳으로서 소의 물은 복 중에도 얼음 같이 차서 피서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 눈썹바위 : 운악산 중턱에서 우측계곡을 바라보면 바위의 모양이 사람의 눈썹 모양으로 생겨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의 경관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있나 하고 감탄을 금치 못하는 곳이다.
      ◑ 코끼리 바위 : 운악산 정상에서 하산하다보면 현등사 우측계곡에 바위가 낙성되다 걸쳐져 있는 바위의 모습이 코끼리 코의 모양과 같아 코끼리 바위라 부르며 등산객들이 한참동안 발길을 멈추는 곳이다
      ◑ 민영환 암각서 : 무우 폭포에 위치하여 민영환 선생이 구한말 은둔 시 이곳을 찾아 기울어가는 국운을 탄식하던 곳으로 본 각서는 한말 라세환외 12인의 뜻에 의거 각서함((1906년), "민영환바위"라고 불리고 있다.
      ◑ 노채 애기소 : 하판리 노채 계곡에 위치하며 바위로 형성된 소는 조그마한 소라 하여 애기소라하며 주위의 경관이 좋아 여름철에는 많은 피서객이 찾는 곳이다.
      ◑ 병풍바위 : 만경로능선을 따라 정상으로 오르는 도중 오른쪽으로 펼쳐지는 기암절벽을 볼 수 있는데 절벽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 마치 병풍 같다고 이름 불리어지며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절경을 연출한다.
      ◑ 미륵바위 : 병풍바위 남서쪽에 있는 미륵의 형상을 하고 있는 기암으로 자연의 오묘함을 절로 느끼게 해준다.

▣ 산행안내 

  ▶ 산행들머리인 가평군 하면 하판리 동구마을 주차장 가는 길  
       성서홈플러스 → 서대구IC → 경부고속도로 → 김천분기점 → 중부내륙고속도로 → 여주분기점 → 영동고속도로 → 호법분기점 → 중부고속도로 → 마장분기점 → 35번 중부고속도로 → 경안IC(40번) → 경안톨게이트를 빠져나와 번천교차로에서 45번 국도(가평,춘천방향)로 우회전 → 약 10㎞진행하다 팔당댐으로 우회전 → 6번국도 접속 → 조안교차로에서 45번국도 진입 → 북한강변을 따라 진행하다 샛터교차로에서 가평방향 46번국도로 직진→ 대성교차로 직진 → 신청평대교교차로 직진 → 청평1,2교 건너 청평아랫삼거리에서 37번 국도로 진행 → 조종교 건너 청평검문소 앞 교차로에서 37번 국도로 좌회전 → 상면초교 지남 → 상면소재지 통과 → 하면소재지 하면아랫삼거리에서 왼쪽으로 직진 → 윗현리삼거리 지나 석사울삼거리에서 387번 지방도로로 우회전 → 상판리방향으로 가다가 운악산 현등사입구에서 좌회전하여 운악교를 건너면 동구마을 주차장에 도착하게 됨

  ▶ 동구주차장 ~ 눈썹바위 ~ 미륵바위 ~ 만경대 ~ 동봉(청학대)  
      ◑ 동구마을 주차장에서 식당가 옆 도로를 따라 5분쯤 가면 철문이 나오는데 옆에는 옛 매표소인 안내소가 있다. 여기서 널찍한 비포장도로를 따라 조금 올라가면 현등사 일주문이 나온다. 일주문을 지나 임도 따라 8분여 올라가면 갈림길(↖운악산 2.94km/현등사 1.3km, →운악산(망경로방향) 2.61km, ↓하판리안내소 470m)이 나오는데 왼쪽은 현등사로 이어지는 현등로이고 오른쪽은 눈썹바위 쪽으로 올라가는 망경로이다. 이곳에서 오른쪽 망경로 능선으로 올라간다. 갈림길에서 오른쪽 능선으로 올라가면 능선 곳곳에 통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고 운악산 주릉에 있는 암봉과 암릉들이 올려다 보이기 시작하고 잠시 뒤에는 지나온 주차장과 썬힐골프장도 내려다보인다.

      ◑ 20분정도 올라가면 갈림길(←하판리안내소 1.32km, ↑운악산 1.9km, ↓하판리안내소 1.11km)이 나오는데 왼쪽은 현등로에서 올라오는 길이다. 여기서 오른쪽 능선으로 계속 올라가면 바위길이 나오기 시작하고 바위사이로 오르면 눈썹바위가 나오는데 눈썹바위 안내석이 있다. 하판리에서 바라볼 때 상단 돌출부가 눈썹을 닮았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이곳에서 왼쪽 쇠줄이 설치된 암릉길로 올라가면 가파른 돌길이 나오고 잠시 후에는 T자 갈림길(←하판리안내소 1.88km, →운악산 1.55km, ↓하판리안내소 1.53km)이 나온다. 여기서 오른쪽 능선으로 2분 정도 오르면 안부(←정상, →위험(등산로없음), ↓매표소)에 닿는데 오른쪽은 등산로가 없다고 표시되어 있다.

      ◑ 안부에서 왼쪽 쇠줄이 설치된 암릉길로 10분 정도 올라가면 쉼터인 625봉에 닿는데 "등산로 정상까지 1.48km" 남았다는 팻말이 있다. 625봉에서 다시 5분 정도 가면 능선길 오른쪽으로 고인돌을 닮은 기암이 눈길을 끌고 이곳을 지나 암릉길로 올라가면 오른쪽 아래로 썬힐골프장이 한 폭의 그림같이 시원스럽게 내려다보이고, 잠시 후에는 725봉(↖운악산 정상 900m, ↓하판리안내소 2.18km)에 닿는데 시원한 조망이 펼쳐진다. 725봉에 서면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암봉들과 병풍바위가 지척에서 올려다 보이는데 마치 병풍을 펼쳐 놓은 것과 같이 기암절벽들이 줄지어 서 있다. 여기서 나무계단으로 2~3분 내려가면 전망데크가 나오는데 병풍바위 절경이 펼쳐진다.

      ◑ 병풍바위 전망대에 서면 정면(북서쪽)으로 깊은 협곡 건너 병풍바위가 마주 보이는데 제법 웅장하면서도 아름답기 그지없다. 150m 안팎 높이에 폭이 약 250m 가량 된다. 그야말로 12폭 병풍을 펼쳐 놓은 모습으로 수직절벽에 마치 칼로 자른 듯 세로로 갈라진 바위틈 곳곳에 분재와 같은 노송들이 골고루 박혀 있어 거대한 동양화 한 폭을 대하는 기분이다. 병풍바위에서 왼쪽 상단 쪽으로 뾰족하게 솟은 하얀 미륵바위도 시야에 들어오고 미륵바위 위로 철다리도 보인다.

      ◑ 병풍바위전망대에서 나무계단을 따라 5~6분 내려가면 미륵바위 하단부 안부에 닿는다. 이곳에서 왼쪽 절벽 밑으로 이어지는 오르막 바윗길로 약 10분 암릉길을 올라가면 119안내판(←운악산 정상 900m, ↓하판리안내소 2.55km)이 나오는데 "미륵바위" 라고 표시되어 있다. 이곳을 지나 다시 쇠줄이 설치된 암릉길로 7~8분 더 올라가면 전망바위가 나오는데, 미륵바위 안내석이 있고 뒤돌아보면 미륵바위가 코앞에 펼쳐진다. 이곳 전망바위에서 다시 올라가면 안부 삼거리{(←"잠깐 위험 등산로없슴)→운악산 정상 260m, ↓하판리안내소 2.82km}에 닿는데 이곳 안부에서 정상까지는 260m 정도 거리다.

      ◑ 안부에서 오른쪽 능선으로 올라가면 쇠줄이 설치된 암릉길이 또 나오는데 험한 암릉길에는 모두 쇠줄이 설치되어 있다. 이곳을 지나 오르면 전망바위가 나오는데 지나온 725봉과 미륵바위가 시원스럽게 내려다보인다. 전망바위에서 다시 올라가다 손잡이가 설치된 암릉길로 오르면 철다리가 나온다. 철다리를 건너면 철계단이 나오는데 그 옆에는 옛날에 오르던 낡고 오래된 철사다리가 있다. 1973년 다람산악회와 삼오산악회가 설치한 것으로 20m쯤 되는데, 이 사다리를 오른 다음 오른쪽 급경사 바위를 횡단하다가 추락사고가 빈번히 났었다. 그래서 97년 가평군청은 현재의 철계단을 새로 놓았는데 새 철계단의 계단 수가 48개여서 일명 48계단이라 불린다. 여기서 철계단으로 올라 다시 급경사 암릉길로 올라가면 만경대가 나오는데 시원한 조망이 펼쳐진다. 발아래에는 썬힐컨트리클럽이 한 폭의 그림같이 시원스럽게 내려다보이고 연인산과 명지산도 눈에 들어온다.

      ◑ 만경대에서 다시 내려가면 직벽 길이 나오는데 쇠줄 난간과 손잡이가 설치되어 있어 수월하게 내려갈 수가 있다. 이곳을 지나 나무계단으로 오르면 운악산 정상에 닿는데 이정표(←하판리 3.35km/현등사 1.64km, ↓망경로하산 3.08km, ↗화현리(운악휴게소)와 "운악산 동봉 937,5m"라고 음각된 커다란 표지석이 있다. 동봉에 서면 북동쪽으로 화악산과 명지산, 연인산 등이 바라보이고, 서쪽으로는 서봉과 망경대가 건너다보인다. 남쪽으로는 한북정맥 마루금과 애기봉이 펼쳐진다. 정상에서는 북쪽 서봉으로 이어지는 길과, 남쪽 절고개와 대원사로 이어지는 길이 있다.

      ◑ 운악산 정상은 국립지리원 발행 지형도에 935m로 표기된 봉으로 ‘동봉’이라 불린다. 일명 청학대라고도 불리는 이 봉은 만해 한용운이 이곳에서 명상하며 십현담서론이라는 유명한 글을 생각했다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정상에서 북서쪽으로 약 300m 거리에 정상보다 0.5m 낮은 934.5m봉이 있는데, 이 봉을 ‘서봉’이라 하며 서봉에서 약 50m 거리에 운악산 제일 조망처인 망경대가 있다. 포천시는 포천 쪽 정상인 서봉과 가평 쪽 정상인 동봉에다 포천 출신 백사 이항복(白沙 李恒福)이 지은 ‘운악산 깊은 계곡에(雲岳山深洞) / 현등사 처음으로 지었네(懸燈寺始營)…’로 시작되는 시구를 새긴 정상비석을 세웠을 정도로 운악산 사랑이 지극하다.

  ▶ 동봉 ~ 서봉 ~ 망경대 ~ 궁예성터 ~ 운악사 ~ 휴양림 ~ 운악산휴게소  

      ◑  동봉에서 완만한 능선을 따라 10여분 정도 가면 서봉 정상에 닿는데 이곳에도 커다란 표지석이 있으며 대궐터와 신선대를 거쳐 운주사로 내려가는 제1코스와 망경대와 궁예성터를 거쳐 휴양림으로 내려가는 제2코스의 길이 있는데 제2코스가 암릉길이 많아 아기자기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 서봉에서 왼쪽 제2코스 방향으로 잠시 가면 운악산전망대로 불리는 망경대(929.6m)에 올라서게 된다. 동쪽 건너편으로는 동봉 정상이 바라보이고, 남쪽으로는 애기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한눈에 바라보인다. 그리고 47번 국도와 수원산으로 이어지는 한북정맥 마루금도 펼쳐진다. 

      ◑ 너럭바위인 망경대에서 궁예성터가 있는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능선은 계속되는 암릉으로 위험한 곳에는 로프난간이나 밧줄, 철사다리 등이 설치되어 있다. 능선 곳곳에는 바위와 노송들이 어우러져 경관 좋은 곳이 많이 있어 걸음을 더디게 하는데다가 좁은 암릉길에 많은 등산객들이 오르내려야 하기 때문에 지체가 많이 되어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망경대에서 잠시 내려가다가 25m 철사다리를 내려가면 사거리가 나타나고 계속 바윗길을 타고 15분여 내려가면 전망바위에 서게 된다. 뒤돌라보면 망경대가 정면으로 올려다 보인다.

      ◑ 추락을 주의해야 하는 사면 길을 10m와 20m 밧줄에 의지하며 10여분 내려간 뒤 7분 정도 완만한 암릉을 진행하게 된다. 이어 50cm~1m 간격으로 볼트가 박혀 있는 바위를 내려와 20m 밧줄이 걸린 바위를 세미클라이밍으로 내려오면 안부에 닿게 된다. 안부에서 철사다리에 의지해 약 8m 높이 절벽을 올라가서 잠시 가면 분재 같은 노송들이 있는 암봉(←제2코스 정상 서봉 660m 푯말)에 닿는다. 암봉을 지나 15~30m 밧줄 5개가 설치된 바윗길을 약 20분 가량 내려선 뒤 다시 약 50m 길이 밧줄이 걸린 급경사 바윗길을 내려서게 된다. 궁예성터 팻말 있는 이곳에서도 시원한 조망이 펼쳐지는데 서쪽 발아래로는 운악산자연휴양림과 47번 국도가 시원스럽게 내려다보이고, 북쪽으로는 신선대 암장이 바라보인다.

      ◑ 궁예성터에서 로프난간과 밧줄이 설치되어 있는 암릉을 내려가면 오른쪽 바위 협곡에 자리한 운악사가 내려다보이는 안부 삼거리에 닿는다. 운악사는 본래 이름이 청학사였다. 운악사를 지나 밧줄난간이 설치된 돌계단 길로 내려가다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서면 "정상(서봉) 1,750m" 남았다는 이정표를 지나게 되고 돌계단을 내려가다 잠시 더 가면 휴양림매표소를 지나게 되고 무지치마을을 지나 운악산휴게소에 닿게 되어 산행은 끝난다.

▣ 사진으로 보는 운악산 

▲ 운악산 전경


▲ 운악산 전경
 

▲ 현등사 일주문

▲ 눈썹바위

▲ 고인돌바위

▲ 미륵바위

▲ 남근바위

▲ 만경대

▲ 병풍바위 암봉

▲ 병풍바위

▲ 병풍바위

▲ 병풍바위

▲ 암봉

▲ 병풍바위

▲ 미륵바위 능선

▲ 미륵바위

▲ 운악산 동봉 전경

▲ 운악산 정상 동봉

▲ 동봉 전경

▲ 동봉에서 바라 본 망경대와 서봉

▲ 명지산과 화악산 조망

▲ 명성산 조망

▲ 운악산 서봉

▲ 망경대

▲ 운악산 북릉인 한북정맥의 암봉들

▲ 한북정맥

▲ 한북정맥 풍경

▲ 능선의 암봉

▲ 신선대

▲ 무제치폭포

★ 차기산행계획 ★ 
    ▶ 산 행 지 : 고창 방장산(742.8m)  
    ▶ 일     자 : 2011. 12. 4(일)
    ▶ 코     스 : 장성갈재 ~ 쓰리봉(734m) ~ 봉수대 ~ 방장산 ~ 고창고개 ~ 벽오봉(640m) ~ 별봉(572m)
                      ~ 방장사 ~ 양고살재

    ▶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9.2㎞, 4~5시간 정도
    ▶ 산행요약 : 전형적인 육산의 산세임에도 바위산 못지않은 힘찬 기운과 뛰어난 조망을 자랑하는 
                      신령스러운 방장산 종주산행 <100명산>

[청산]

경기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명산인 운악산 정기 산행에 많은 동참 부탁드립니다!!!

[마음짱]

우와 일등신청합니다. 수련님과 1-2번

[숭산]

참가=>3번 : 한북정맥종주 때 가봤는데 뼈대가 있고 골도 깊으며 주변경치가 뛰어난 산이었습니다. 능선을 타다보니 양쪽에 있는 명승지를 보지 못해 상세히 보고 와야겠습니다 => 100명산으로 참으로 가기 힘든 곳입니다. 이 때 가셔야 합니다

[레스비]

성서홈플에서 탑니다 4번

[월출산]

시지탑승합니다. 5번

[無山]

6번 시지탑승합니다.

[북극성]

동아쇼핑 탑승합니다.

[란이]

시지에서 탑승합니다~~~~8번

[노을]

신세계웨딩에서 탑승... +1명

[무적]

미안합니다.몇번불참 후유증이 이렇게 크다니...홈플에서 미소.야초.탑승합니다

[숭산]

무적부회장님+미소+야초 = 합 3명이 온다는 것입니까? 무적부회장님 꼭 오시기 바랍니다

[노을]

공지 오랫만에 참석합니다~~ 성서홈플탑승

[청산]

억수로 반갑군요... 한계령님도 참석요!!!

[숭산]

공지님! 반갑습니다

[野草]

친구4명함께갈께요~홈플

[레스비]

고맙습니다

[숭산]

야초님 감사합니다

[숭산]

거품회의 명길(홈풀)- 명장(내당 국민은행앞), 유자(광장), 뒷총(광장) 등 4명 참가합니다.

[승짱]

어지간하면 참석할려고 했는데 일이 뭔지~~~ 부득히 참석 못하게 되었습니다. 회원님 모두 즐산 안산하시고 오시기 바랍니다.

[산조아]

정말 꼭 가보고 싶은 산이였는데 아쉽군요. 서울 형님네 조카 결혼식이 있어서 가봐야 될것 같네요.회원님들 즐거운 산행 되시길 바랍니다.

[랑아]

신세계웨딩에서 탑승합니다

[산울림]

1년에 한번하는1박2일동창회 라서 ....
다음달 만나 뵙곘습니다 회원님들 즐산 안산 하고오십시요

[숭산]

동창회 잘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

[박소장]

죄송하게 되었네요..불참입니다..기도할일이 있어서 입니다...
많은 사람이 동행하면 좋은데 즐산 안산하시길......

[무바]

진향과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