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량 비타민요법에 대한 열광이 시작되면서, ADHD 발병에 기여했을 법한 많은 영양 원소의 역할과 영양 원소의
ADHD 치료제로서의 잠재적 가능성에 대하여 연구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러한 원소들에는 철, 마그네슘, 피리독신
(Vitamin B2), 아연, 그리고 리놀레익산, 리놀레익산을 포함한 필수 지방산 등이 있습니다. 이들 모두는 적절한 뇌발달과
뇌기능에 필수적입니다. 어떤 연구에서는 ADHD 아동과 동년배인 정상 아동들의 혈중농도를 비교하여, 아연과
필수지방산의 농도가 낮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이런 증거가 나오기는 하였지만 이 둘 사이의 연관성은 아직까지도
밝혀내지 못하였고, 이 미량 원소들을 보충해 주어도, ADHD 행동이 유의하게 호전된다는 것을 증명하지는 못하였습니다.
모든 아동들과 마찬가지로 어떤 영양결핍이던지 간에 영양결핍은 표준 보충량으로 교정하거나 일일 식이 변동에 맞춘 필요
용량으로 교정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어떤 미량 원소는 고용량(특히 아연)에서 독성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일일 권장허용량을 초과하여서는 안 됩니다.
<ADHD에 대한 가장 완전한 지침서>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