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도드람산으로.(3월25일.토)

[산좋아]

여러분 안녕하세요^^* 봄이 우리의 마음속에 머물러 있습니다 봄에 여신의 유혹과 함께 노오란 개나리와 산수유가 우리의 마음을 아름다운 산으로 부르고 있어요... 봄 맞이 산행을 아기 자기하고 운치가 있는 너무나 예쁜산 이천에 도드람 산으로 꽃마중 받으며 오르기로 했습니다... ***어디로...경기 이천에 도드람산(350정도) ***언   제...3월25일(토요일)10시까지(시간엄수)... ***모임은...안산ic주차장(서울 분들을 위해서 아래장소에도)      지하철7호선이수역6번출구,또는 4호선 사당역2번출구...      구산빌딩 후문주차장,(우리은행 건물후문) ***준비물...다 아시죠?도시락 물 기타 행동식... ***회   비...15000원정도... ***일곱분 미만일경우엔 취소 될 수도 있습니다*** ...9인승 봉고로 갑니다... ***다음 산행지는 아름다운 환상의 섬.사량도로 모십니다*** 거리 관계로 4월1일(토)새벽에 출발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산행대장 거북님께서 추후 올리실 것 입니다.. 4월중 산행계획...진달래동산...고려산(4월중순경)                        철쭉축제......소백산 도드람산(일명 저명산[渚鳴山]) □ 봉우리 도드람산(해발 349m) □ 위 치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장암리, 목리 □ 개 요 국립지리원 발행 5만분의 1 지형도에는 '저명산'(猪鳴山)으로 표기되어 있다. 이 산은 일반 산악인에게는 도드람산으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정상에서 아기자기한 능선이 이어져 암봉이 마치 춘천에 위치한 오봉산 및 홍천의 팔봉산 등과 비슷한 맛을 자아낸다. 서울에서 중부고속도로를 따라 남행하다가 이천휴게소에 가까워지면 그 서쪽에 아담하고 수려한 산이 있는데 이것이 도드람산이다. 산 높이는 비록 낮으나 아기자기한 암릉으로 이루어져 이천의 소금강으로 불리고 있다. 서울에서 별로 멀지 않아 자주 찾을 수 있는 산중의 하나이고, 도중에 완주하지 않고 능선 사이 길로 하산이 가능하여 일반 산악인들이 겨울철 산행을 자주하는 곳 중 하나이며, 가끔 시산제 산행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 유 래 한문으로는 돋(돼지) 저(渚), 울 명(鳴) 저명산으로 돼지 울음산이다. 지금은 멧돼지가 살만한 곳이 아니지만 도로 등으로 산맥이 끊기기 전에는 남으로 설봉산, 북으로 양각산, 해룡산, 태화산까지 연결돼 있었을 터이므로 멧돼지가 있었을 법도 하다. 어느날 한 스님이 밧줄에 몸을 매고 암벽에 매달려 석이버섯을 따고 있었는데 암릉 위에서 찢어지는 듯 멧돼지 울음소리가 들려 밧줄을 타고 위로 올라가 보니 밧줄이 끊어지려 하고 있었다. 멧돼지는 이를 알리고 사라진 후였다. 그때부터 이 산을 멧돼지가 울었다하여 도드람산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주민들 사이에서는 옛날 어떤 효자가 병든 부모를 위해 약초를 찾아 헤매던 중 돼지울음 소리를 따라갔다가 산삼을 발견, 부모의 목숨을 구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돋을 암(岩)', 바위가 도드라져 있다는 뜻에서 이름이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 코 스 ㅇ 1코스[2.5km, 2시간] 표교초등학교∼영보사∼제1봉∼제2봉∼제3봉∼제4봉(정상) ㅇ 2코스[3시간 20분] 고개∼영보사∼정상∼여우목∼갈림길∼주막거리∼표교 초등학교 ㅇ 3코스[4.5km, 2시간 30분] 표교리 주차장∼영보사∼정상∼안부∼동쪽 능선∼주차장 ㅇ 4코스[2시간 40분] 표교리 정류장∼(40분)∼영보사∼(40분)∼정상∼(1시간)∼장수천∼(20분)∼장승이마을 □ 산 행 산행기점인 영보사 뒤쪽부터 곧바로 손발을 모두 동원해야하는 바윗길이 시작되는데 능선 양쪽이 깎아지른 벼랑이어서 스릴을 더해준다. 15분쯤 올라가면 제1봉. 중부고속도로 건너로 펼쳐진 설봉산과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봄 들판이 굽어보인다. 제3봉으로 향하는 안부에는 내리막 바윗길이 있는데 바위를 등지면 위험. 바위를 안고 내려오면 쉽게 돌파할 수 있다. 제4봉에서 돼지굴쪽으로 가기 위해서는 높이 15m에 달하는 절벽을 내려가야 한다. 밧줄이 늘어져 있지만 이끼 낀 바위가 미끄러워 주의. 절벽 하강코스를 지난 다음에는 집채만한 바위에 한 사람이 겨우 빠져나갈 만큼 비좁은 틈이 있는 `돼지굴'이 있다. 하산길은 골짜기 코스가 있지만 몹시 미끄러워 온 길을 되짚어 가는 편이 낫다. 산행의 들머리는 마장면 표교리 표교국민학교 앞이다. 정류장에 내리면 '도드람산 수련원 입구(SK 수련원)'라고 쓰여진 커다란 표지판이 길잡이 구실을 한다. 표교국민학교 앞을 지나면 구멍가게가 있고 여기에서 길이 세 갈래로 갈린다. 가게 바로 왼쪽으로 난 길이 도드람산으로 향하는 진입로이다. 이 길을 따라 15분 정도 들어가면 넓은 주차장이 있는 등산로 입구에 도착한다. 그 위에는 붉은 벽돌의 도드람산 수련원이 있다. 4개의 연봉으로 이루어진 도드람산의 전경은 여기서 비로소 드러난다. 여기서 볼 때 제3봉이 가장 높아 보이나 실제로는 제4봉이 이 산의 정상이다. 주차장에서 오른쪽으로 휘어진 길을 따라 100미터 정도를 들어가면 수련원 앞이다. 수련원 왼편으로 노송과 활엽수가 우거진 숲속으로 난 길이 등산로이다. 이 길을 따라 10분 정도 오르면 영보사라는 작은 절에 이르게 된다. 영보사까지 차량통행 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산행은 영보사에서 시작된다. 능선에는 물을 구할 곳이 없기 때문에 영보사에서 반드시 수통에 물을 채우도록 한다. 산으로 오르는 길은 영보사 왼편 화장실 옆으로 나 있다. 곧이어 산길은 두 갈래로 갈린다. 오른쪽 능선으로 올라붙는 길은 1, 2, 3봉을 거쳐 정상에 이르는 길이고 왼쪽의 계곡으로 난 길로 들어서면 2봉과 3봉 사이의 안부에 이르게 된다. 오른쪽 길을 택해 숨이 턱에 닿을 정도로 가파른 산비탈을 올라 능선에 서면 기암괴석이 울퉁불퉁 돋아나 있는 도드람산 암릉의 전경이 눈앞에 아름답게 펼쳐진다. 길은 암봉 밑을 우회하거나 암릉을 타넘게 되어 있다. 암릉길도 초보자가 가도 될 만큼 수월하다. 제1봉에서 정상까지는 쉬어가도 30분이면 충분하다. 정상에 서면 이천 일대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중부고속도로 건너편에는 이천의 진산이라고 하는 설봉산(393m)이 손에 잡힐 듯 서 있다. 정상에서는 북쪽 능선을 계속 따라가 장암리 쪽으로 내려오거나 아니면 다시 2봉과 3봉 사이의 잘루목에서 계곡으로 떨어져 영보사로 되돌아 내려갈 수도 있다. 장암리 쪽은 교통이 불편하여 영보사로 다시 내려오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도드람산 암릉의 종착점인 속칭 멧돼지굴로 이르는 북쪽 능선길은 이 산행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운행하는 재미나 보는 재미 모두 더할 나위없이 좋다. □ 산행 통제 등산로 입구에 매표소나 통제소 등은 없으며 연중 산행 가능 □ 사 찰 ㅇ 영보사 도드람산 수련원에서 노송과 활엽수가 우거진 왼편 등산로를 따라 10분쯤 올라가면 영보사라는 작은 절을 만나게 된다. 이 절은 도드람산의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 출발점이기도 하다. 요란하지 않고 소박하여 아기자기한 도드람산과 잘 어울리는 사찰이다. □ 명 소 ㅇ 온천욕 이곳은 조선시대 때 안질을 앓던 한 농부가 이 곳 물로 눈을 씻어 완쾌했다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온천이 처음 발견된 원탕은 현재의 미란다호텔(0336-33-2001) 자리다. 온천욕 비용은 어른 5,800원, 어린이 3,500원. 1천여명 이상 수용 가능하다. 이천은 나트륨이 많이 섞인 온천으로도 유명하다. 나트륨천은 피부 보습 효과가 뛰어나고 피부 질환, 신경통, 부인병 등에 특효를 발휘한다고 한다. ㅇ 이천 도예마을 이천은 도자기의 고장이다. 곤지암 IC에서 3번 국도를 타고 수광리에 들어서면 청자, 백자, 분청 등의 자기를 제작, 판매하는 도예 전시관과 도요를 발견할 수 있다. 현재 140여개 업소가 성업 중인데, 각기 특성에 맞게 생활자기에서부터 예술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자기들을 갖추고 있다. □ 교 통 ㅇ 대중교통 동서울터미널이나 강남터미널서 직행버스로 이천터미널까지 간 후 수원행 12번 좌석버스로 갈아타고 목리 입구 표교초등학교 앞에서 하차(25분 간격, 25분 소요, 버스요금 2,500원) ㅇ 자가용 영동고속도로 덕평IC에서 42번 국도로 빠져나가면 된다. 또는 3번 국도를 타고 이천에서 용인쪽 42번 국도로 진입, 약 6.5km 정도 가면 표교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표교초등학교쪽으로 우회전 약 1km 정도 들어가면 주차장이 보인다. 중부고속도로 이천휴게소에 차를 세워두고 걸어도 좋다. 휴게소부터 영보사까지는 걸어서 15분 남짓. ㅇ 주차시설 소형차 100여대 수용 주차장   (정상에서)...오르는 코스가 팔봉산을 방불케 합니다...  Shanghai Twist

[산좋아]

아직은 결정된것이 아니지만 여러분의 호응도와 거북대장님의 OK 싸인이 나면 갑니다...

[거북이]

산 좋아님감사해요 거북이 ,국향님 갑니다....

[별이 ★]

아기자기한 산일거 같아요.....마음은 가고 싶지만 수원에서 모임이 있어 담에 뵙겠어요....즐산안산 하시어요...

[거북이]

애정이님도 간다고 했읍니다...

[수니]

아고...사랑도는 수니 회복되고 나면 같이 가요...나도 가고 싶은 곳인데....3월말경 퇴원합니다..

[평 산]

수니님 ???? 금시초문입니다 ??? ~~~ 빠른 쾌차하시옵소~ 소... 문병 도 못가 죄송 합니다 ..

[산좋아]

수니님 오늘에서야 입원하신것 알았습니다...그래도 많이 회복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하루속히 뵐날을 기다리면서...주님의 돌보심속에 쾌차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