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귀한 중국의 귀주성 관광

[出星]

중국 대륙의 남서쪽에 위치한 귀주성(貴州省), 햇빛이 귀한지역 이라

귀주성의 성도가 귀양(貴陽)시 이다. 1년중 1/3만 햋빛을 볼수있단다. 상해에서 비행기로 2:40, 북경에서 비행기로 3시간이 소요되는 먼 오지다. 중국의 56개 소수민족중 묘족,장족,포의족,토가족등 아직도 많은 각 소수민족의 전통의상을 하고서 전통적인 생황을 그대로 유지하는 비교적 덜 근대화가 된 지역이다.

3년전과 근래에 다녀온 자료가 있어 올려 본다.

 귀양시의 한복판에 있는 갑수루 (甲秀樓) , 남명하(河)라는 강속의

거북바위 위에 세워진 누각이다. 임진왜란이 일어난 1592년 보단 7년전에

세워진 누각이란다.

 이 갑수루 이름엔 이쪽의 유생들이 명나라 중앙조정의 과거에 많이 급제하기를 기원하는 뜻이 담겨져 있단다.

 물이 넘치는 계절이 되면 압권인 두파당 폭포 (황과수 폭포 인근에 소재)

 귀주성은 높은 산과 깊은 계곡이 많아 환상적인 폭포들이 너무 많다.

 1만개의 봉우리들이 모여있는 만봉림(흥의시) 주변은 모두 석회암지역인 카르스트형의 지형이라 이런 봉우리와 동굴들이 아주 멋있다. 1년중 가장 멋있는 시기는 2월중순의 유채꽃이 필무렵인데 최고의 시기로 꼽는다.

 유채화와 만봉림

 만봉림 속의 팔괘(八卦)마을

 북반강 대교 (안순에서 흥의로 연결되는 지역의 대교)

해발 1800m 지점에 위치

 북반강 대교 주변의 도로형태들은 모두 이런 준령들을 넘는 입체형이다.

 안순시 둔보 전통마을에서의 전통극인 지극, 명나라의 창건자인 주원장이 한족으로 구성된 토벌군을 먼 이곳까지 보냈는데 명을 건립하고도 귀환명령이  그대로 눌러앉아 아직까지도 한족들이 그대로 생활방식을 유지하고 산다는 마을이다.

소수민족이 많은 이곳에선 한족이 소수민족인 셈.

 둔보 마을은 전통주택으로서 돌지붕과 돔담벽이 많다.

 돌 지붕집이다.

 명나라의 전통 복장을 하고서 기념품들을 파는 노인장

 귀양시의 갑수루

 귀양시의 갑수루를 둘러 흐르는 남명하

 엄청 멋있는 곳으로 알려진 마령하대협곡

 마령하 대협곡

 은목걸이 폭포의 예쁜 물살들

 은목걸이 폭포

 황과수 폭포는 나이아가라, 이과수, 빅토리아 폭포 다음으로 세계 4대 폭포라 불리운다.  특히 폭포를 입체적으로 볼수있다. (사진은 폭포의 안쪽에서 밖으로 본 모습)

황과수 폭포다.(黃菓樹) 란 노란과일 나무가 주변에 많아서 그렇게 지어졌단다.

[친구]

멋있는 풍경을 귀한 사진과 좋은 글로 소개해줘 고맙다. 출성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