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과제철벽
EXO - ___ (Growl) ~mellow remix~.swf
강용석은 좋아하지않지만
마케팅을 재미있게 알려줘서 여시들에게도 알려주러왔다네 내가 왔다네 ^ㅇ^
대형 마트나 슈퍼마켓에서 9900원, 19900원 이런 가격 많이 보게 되는데이것도 마케팅의 방법 중 하나야
사람들은 글씨를 읽을 때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읽기 때문에
숫자도 맨 왼쪽자리를 집중하게 되는데
이를 왼쪽 숫자 효과라고 해
10000원짜리가 9900원이 되면 사람들은 왼쪽 숫자에 집중하게 되어
물건값이 10000원 단위에서 1000원 단위로 떨어졌다고 생각하게 되는거야
그래서 심리적으로 1000원이 할인되었다고 착각하게됨ㅋㅋㅋㅋ
이런 9단위 방법은 우연하게 발견하게 되었는데
이후 마켓, 식당, 백화점 등 종업원이 많은 곳에서
99가격 시스템이 유행하게 되었대
많이 팔려고 한 마케팅이 아니라 도둑질을 막기 위한 수단 이었던거지!
그리고 우리가 좋아하는 1+1
반값 할인처럼 처음에 1+1은 미끼 상품으로 시작되었는데
이익을 많이 남기려고 한 것 보다 고객을 많이 방문하게 하려는 목적이 커
Q. 1+1이 50% 할인보다도 더 효과가 있나요?
A. 10000원짜리를 5000원할인해서 5000원에 산다면 사람들은 5000원을 아끼는 효과죠?
하지만 1+1 같은 경우는 내가 10000원 짜리를 사면서 10000원을 더 얻기 때문에 1+1이 효과가 더 크게 느껴지죠.
명절 직후에는 의류, 잡화, 화장품, 향수 등 여성 뷰티 제품이 강화되는데
여자들이 명절에 받는 스트레스를
쇼핑으로 해소하려는 욕구에 맞춘 것임ㅎㅎㅎ
또한 A방송사에서 속옷을 팔면 B방송사에서도 속옷을 파는데
왜그러느냐
경쟁을 위한것 아닙니까?
No No 절대 아님니다 고갱님
오전 시간-중장년층
특히 오전 6시에 홈쇼핑을 누가 볼까 싶겠지만, 40대 이상 고객비중이 무려 45%
그렇기 때문에 건강식품, 안마의자, 온열매트 등 건강 상품이 주 편성돼
오전 시간-20~30대 초반 젊은 주부들을 타깃으로 한 교육상품, 화장품, 생활용품을 주로 편성하는데
남편의 출근과 자녀들의 등교를 마친 전업주부 쉬는 타임을 노린거지ㅎㅎㅎ
지상파 아침드라마가 끝나는 AM10~11시까지 주문폭주가 이루어짐
오후는 젊은주부보다 중년부부가 주타겟이야
어린자녀들을 둔 주부들이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돌아온 아이들을 돌봐야하기 때문에 TV를 볼시간이 없어서지
밤시간대-남성 고객 비율 평일15%, 주말30%
컴퓨터, 대형가전제품, 레포트, 가구 등 남성고객과 온가족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상품이 주 편성된대
심야-20~30대 초반
이분이 말씀하시기를
홈쇼핑을 주로 이용하는 이유가 매장방문하면
종업원의 권유나 친절이 부담스럽고 제품을 사야할것같은 부담감이 있는데
홈쇼핑은 그런 부담이 없기 때문이래
선택권이 나에게 있다는 마음으로 TV를 보고
쇼호스트끼리 "이거 괜찮네~", "저도 이거 사야겠어요" 이런 대화를 나누면
왠지 나도 거기에 껴야 될 거 같아하고 그 타이밍에 매진 임박이 뜨면 다급해지는거임 ㅠㅠ
게다가 "지금아니면 이 가격이 아닙니다."
"반품이 언제든 가능합니다." 라는 말에 현혹되어 주문전화를 함ㅋㅋㅋ
특히 홈쇼핑은 온라인에서 가격비교를 할 수 없도록
패키지구성을 복잡하게 해서 소비자를 혼란스럽게 만들어버려
홈쇼핑에서 자주쓰는 말이 "매일 마시는 커피 한 잔 값 이에요~"인데
"어머, 그렇네. 커피 한 잔 덜 마시지, 뭐." 이러고 주문하잖아?
그 이후에 우리가 커피 한 잔 덜 마시는 건 아니거든 ㅎㅎㅎ
계속 커피마시게 되고ㅋㅋㅋㅋ
결국 우리는 지출이 늘어나는 거야
백화점 관계자들은 백화점 고객들이 "발 대신 눈으로 걷는다"라고 하는데
목적지에 가기 위해 걷는 게 아니라
상품을 보며 이동한다는 얘기야
백화점 업계는 최대한 상품이 눈에 잘 띄도록 조명에 공을 들이는데
그래서 명품매장같은 경우는 간접조명때문에
고급스럽고 쉽게 범접할 수 없는 그런 느낌을 주는거야
나같은 평민은 쉽게 다가갈수 없숴..ㅠㅠ
옷을 살때 종업원은 "이 옷은 어디에나 어울려요"라고 하기도 하지만
"이옷은 이런 옷과 코디하면 어울려요"라며 고객의 눈을 또 멀게함..
그러면 또 물고기같은 고객들은 종업원의 미끼를 물며 지갑을 또 열어...
...하
백화점 3無
시계, 창문, 화장실
고객이 상품에 많이 노출되도록 하기 위한 것인데
시계가 없는것은 쇼핑으로 시간가는 걸 모르게 하기 위해
창문은 날이 저무는 걸 모르게 하기 위해, 시계와 같은 이치
화장실은 화장실만가려고 들어오는 걸 막기위해임ㅎㅎ 가면서 보고 오면서 보고!
에스컬레이터 같은 경우도 바로 올라가지 않고 돌아서 가게 하여 동선을 최대한 길게 만들고
백화점의 음악 같은 경우도 클래식같이 잔잔하고 느린 음악을 선곡해
백화점 문화센터같은 경우에는 백화점 맨 위층에 있잖아
제일 위층까지 사람들을 오게하는동안, 내려가는 동안, 혹은 시간을 보내는 동안 상품을 보게 하려는 속셈임
나빴어ㅠㅠㅠㅠㅠ
ㅎㅎㅎㅎ쥰나쎔 (무릎주의)
'가격이 품질을 보장한다'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쉽게 호갱이 될 수가 있슴댜
가격이 꼭 품질을 보장하진 않아여 ^ㅇ^
그런 분들이 있기때문에 고가 마케팅이 가능한거겠졍
고가 마케팅이 통하는 상품군은 화장품, 의류 인데
사람들은 가격이 높을 수록 고가 브랜드로 인식하고
화장품, 의류 고가의 제품을 쓰면서
자신의 가치를 표현하고 싶어하는 과시욕구의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야
똑같은 가방이어도 샤넬의 로고가 박힌 가방이면 몇백, 몇천만원을 호가하는데
그게 브랜드의 가치임
"이 상품을 받으시려면 몇달 기다려야해요"
"이 제품은 한국에 몇 개 없어요."
이런 말을 들으면 사람들은 그 제품의 희소성때문에 더 갖고싶어해
과시욕의 대상이기 때문이지 ㅎㅎㅎ
우리나라에서 고가 마케팅이 처음 선보여진 건
1929년 화신백화점에 비싼 호피가 진열되었었는데 열흘이 지나도 팔리지 않았대
그래서 당시 창업주인 박흥식 사장이 호피가격을 10배를 올려 진열했고
하루만에 그 호피는 팔렸다고 한다.....
ㅎ...10ㅂㅐ......
홍보, 경영 개념이 없던 18세기 영국
도자기 브랜드인 웨지우*에서 영국 여왕과 귀족들에게 최고급 도자기를 선물하였고
그들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게 한 것이 VVIP 마케팅의 시초임
VVIP 마케팅이 가장 활발하게 벌어지는 곳이 바로 백화점인데
일명 트렁크 쇼를 해
트렁크 쇼란?
과거 상인들이 상류층 고객에게 값비싼 고급 보석을 판매할 때
트렁크에 담아서 보여줬다는 데에서 유래
백화점 트렁크쇼에는 30~50명 내외의 소수 단골만 초청하고
고객들은 다과를 먹으며 모델들이 착용한 신상제품을 구경해
ㅎㄷㄷ하지여...
^_ㅠ 넘사벽
이런 행사가 열리는 날은 백화점이 쉬는 월요일에 하고
백화점 VVIP 레벨에 끼려고 여자들은 노력을 매우한다고함
VVIP마크가 있으면 발렛파킹을 해주는데
그런 서비스를 받으려고 물건을 왕창 사는 경우도 있대
신세계백화점
* 트리니티 : 최상위 소비자 999명 한정
* 퍼스트 프라임 : 연간 구매금액 6000만원 이상
* 퍼스트 : 연간 구매금액 4000만원 이상
* 아너스 : 연간 구매금액 2000만원 이상
* 로얄 : 연간 구매금액 800만원 이상 (발렛파킹 불가)
VVIP가 되는 조건들은 백화점 마다 다름돠
자세한건 여시들이 찾아보기를 바랄게... 나힘드러...ㅠㅠ
백화점에서 옷을 입어봤을땐 예뻤는데
집에와서보니 "헐ㅋ? 이게뭐야"싶었던 경우가 있어?
그렇다면 여시들은 낚인거임^ㅇ^
백화점의 거울과 미용실의 거울은
진짜 ㅈㅏ신의 모습이 아니니 속지마시길 ㅎㅎㅎ
그리고 한 대형마트에서 흥미로운 조사를 했는데
전체 과자 판매량에서 껌 한품목이 차지하는 비율은 무려 10%라고 한당
보통 껌 한통을 사기위해 마트에 가는 경우는 없고
계산대 근처에 놓여있는 말그대로 껌값인 껌을 봐서 계획없이 사는경우,
거스름 돈이 귀찮기 때문에 껌을 사는 경우가 많다고 해
성형외과나 물건을 사기위해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댓글후기 많이 보지?
여시에서도 에트 게시판이 있어서 정보 공유도 하고!
물론 홍보 ㅡㅡ가 있긴하지만 탐정여시들이 잡아주니깐 ㅎㅎㅎㅎ
아무튼 인터넷상에서 후기로 올려진 댓글 중에는 댓글알바가 쓴 댓글들이 많은데~
댓글 하나 다는데 얼마나 받을지 궁금하지?
네이버가 짱인둡ㅎㅎㅎㅎ
지식검색에 질문을 올리는 일중 예를 들면
강남 안과의 경우
질문에는 '라식'과 '비용'이 2번 이상 포함돼야 한다는 자세한 지침까지 있다고함 ㅎㅎ
이상하죠잉
44,55,66사이즈는 정해져있는데
"고객님~ 저희는 옷이 작게나와요~"라던가
"저희는 옷이 크게나와서 넉넉하실꺼예요~"라는 말을 들어봤어?
매장에서 옷을 입으려고 할때 직원이 "저희 옷은 작게나와요" 이럴때
쥰나 민간인 사찰인듯 ㅠㅠ 내뱃살
브랜드는 사이즈를 통해 고객의 물 관리를 하기 위해 사이즈의 차이를 두는거야!
이게 무슨얘기냐하면~
매장에서 옷을 사는 고객은 무조건 매출을 올려주는 고마운 손님이냐~
절대 아니라는거지
젊은층을 타겟으로 한 브랜드에서 중년여성이 옷을 사게 되면
브랜드는 마냥 고맙지 않은거야
브랜드에서는 메인타겟과 서브타겟을 정하는데 그 타겟에서 벗어나는 고객들이 있으면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이 있게 돼
예를 들면 젊은 여성이 입는 SOUP에서는 사이즈를 작게 만든다면
군살이 붙은 중년 고객은 자연스럽게 사이즈에서 OUT!!!!!!!!!!!!!!
나는 22살인데 사이즈에서 OUT!!!!!!!!!!!!!!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같은 뚠뚜니는 내 몸에 맞는 옷을 찾으러 하이에나처럼 돌아다님
그러다가 좋은 브랜드를 찾게됐고
그 브랜드가 보이면 항상 매장에 방문하거든
방문하게되면 옷을 입어보게되고 마음에 들면 구매해
이게 바로 브랜드 충성도여
노예임ㅋ
여시들 이 광고를 기억해?
오래된 광고야
현빈이 여성의 얼굴을 손가락으로 콕 찌르고
여성의 탱탱한 피부에 감탄하며
"열번 찍어도 자국 없는 여자"라는 카피가 흐르던 화장품광고!
ㅎㅎㅎ 이광고 나는 아직도 기억함
아마 현빈하고 안정환도 광고 같이 찍었던걸로 기억해
서로 반한듯한 연기하면서 ㅋㅋㅋㅋㅋㅋ
그건 다른 브랜드인가? 꽃을든 남자였던듯...
아무튼!
2005년 9월 소*화장품이 새로운 브랜드를 출시하며
당시 기대주로 떠오르던 배우 현빈을 모델로 광고를 찍었는데
여자화장품을 남자가 광고하니 당시에는 큰 충격이었대
이 광고 직후 남자용인지 여자용인지 모르겠다는 불만이 폭주하였는데
광고 후 1주일만에 이 제품은 품ㅋ절ㅋ
아 그리고 저 광고속 여자가 클라라였다는 사실
현재 모습이랑 매칭이 전혀 안되지않아?
난그렇더라고 ㅎㅎㅎ
아무튼 이 광고 이후로 여자모델의 전유물이던 화장품광고에서 남자모델들이 줄줄이 기용되기 시작했어
헤라에 장동건
더페이스샵에 권상우
.
.
토니모리 JYJ
미샤 동방신기
더샘 권지용
등등등
이렇게 여성을 타깃으로 하는 제품에 남자모델들이 등장하는 이유!
'이 제품을 쓰면 이 제품만큼 좋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보다
'이 제품을 쓰면 남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다'라는게 여성의 욕구를 더 자극하기 때문이야
소지섭이 비비안광고를 찍는가하면
원빈은 밥솥광고를 찍었지 ㅎㅎㅎ
예를 들어 취업자 450,000명 증가!
실업률은 3.5%
숫자로 나타난 450,000은 더 긍정적으로 보이지 ㅎㅎㅎㅎㅎ
PD: 변호사 일을 하시면서 이용하는 마케팅 있으세요?
강용성: 변호사는 보통 겸손하게 안해요
겸손해 보이는게 자신 없어 보이기도 하거든요
의뢰인이 변호사를 많이 만나보고 오거든요
"그러면 에이 거긴 별로고~ 내가 제일잘한다~" 이렇게 하는게 아주 공인된 마케팅이죠
의뢰인이 "~해보셨어요?" 하면
"제가 그 분야 전문입니다"라고 해요
"이혼? 어휴~ 전문이죠~ 제가 이혼사건 한 200번쯤 해봤는데요~"이렇게요
PD: 승률이 어떻게 돼요?
강용석: 어휴~ 100%죠
제가 다 해봤어요.
100%라고 하면 거짓말인 줄 알면서도 좋아하고요
"사실은 제가 어려운 사건 위주로 맡기 때문에 승률은 높다고 말씀드릴 수 없고요"
이렇게 말하면 다 떨어져 나가요
이긴다고 해줘야 좋아하지
변호사의 마케팅은 이렇다고한당ㅎㅎㅎ
아이고 힘들당
한번 날려먹어서 다시하느라 고생했어 ㅠㅠ
여시들이 흥미로운 마케팅의 사실을 많이 알아갔으면 좋겠다능!!!
첫댓글 헐피팅룸에거울없어서불편했ㄴㄷㄴ데저런비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