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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학당 장삼이사(張三李四)와 Average Joe - 고유명사가 보통명사화 된 것들 (16) - 문화, 여행 (60)
김인환 추천 0 조회 250 16.06.20 10:39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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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6.20 17:15

    첫댓글 장삼이사와 유사한 평범한 것들에 대한 갈파이시군요. 비교적 어렵지 않아 쉽게 이해가 갑니다. 최명익이란 작가에 대해서는 이번에 학장님 강의로 배우게 되었는데,그분의 사상적 배경에 대한 설명이 제 가슴에 와닿습니다.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일제 해방 후 살던 지역 예술 문화 단체를 만들고자 하는 순수한 열정이었지만, 점차 김일성 이후 이데올로기가 권력이되면서 그곳에 있던 사람도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공산주의자가 되어버린 결과.. 저희 친척들도 평안도에 거주하고 있었으므로 1/4후퇴 때 남쪽으로 오지 않았다면 같은 처지가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학장님 감사합니다.

  • 작성자 16.06.21 07:58

    잘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최명익이 평안도 출신이라 주 사장님의 옛 연고지를 생각나게 하였군요. 남북 분단 후 북쪽에 닝아있었던가 또는 전쟁 때 납북된 사람들의 말년이 대부분 불행하게 끝나는 사례가 무척 많습니다. 낼모레가 625 발발일이니 더욱 안타깝습니다.

  • 16.06.21 10:44

    @김인환 네 학장님, 저희 친척들 연고가 평안도라, 그분들 의지와 관계없이 남쪽과 북쪽으로 나눠져, 고향에 있을때도 그리고 남쪽 피난내려와서도.. 물론 반공의식이 투철하긴 하지만, 아직 많은 분들이 거기에 계시니.. 625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 다시는 한명이라도 동족상잔하는 일 없이 예전 시절 함께 했던 대로 같은 이름 아래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학장님.

  • 16.06.29 11:45

    이번은 역사 얘기 같네요. 중국 청나라 왕들의 성은 愛新覺羅(아이신줘러)인데 아이신은 金, 줘러는 겨레라는 의미라 합니다. 누르하치는 금(金)을 건국한 아구타의 16세손으로 아구타는 자신의 조상 신라의 김씨를 국호로 하였다 합니다. 결국 청의 왕은 김씨입니다. 참고로 周나라는 姬氏. 수와 당은 원래가 선비족들이었으며 요나라는 거란족, 금나라는 여진족, 원나라는 몽골족이라 합니다.학장님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16.06.29 16:30

    역시 이 사장님의 박식에 놀라움을 금치 못홥니다. 아이신쥐러에 대하여는 학자들간에 논란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복잡하게 얽힌 뿌리들을 모두 함께 뭉쳐 놓으니 지금의 중국에 여러 문제점이 일어나는 것도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그러한 문제점들이 점점 심각해져서 언젠가 위험수준에 이르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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