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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걷기 게시방 낙산사 의상대 관동 별곡 800리 길 중에서,,
세월민초 추천 0 조회 106 24.02.21 20:4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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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2.22 05:12

    첫댓글 존경스럽군요
    dmz.동파랑길,서파랑길,남파랑길을 5년게획으로 4500km걷는 원년을 삼은 저로서 선생님의 부산에서 고성까지 이미 걸으셨다는 게 여간 자극제가 되며 여행 일지 또는 자료를 구하고 싶군요
    그런데 선생님께선 문학적으만 로 정철을 조명하시고 그저 좋게만 표현하신것 같군요
    관동별곡,사미인곡,속미인곡,성산별곡과 100여편의 시문학에서 뛰어난 문학성을 띈 그가 형과 부모 친척들이 연루된 사화이후,을사사화와 정여립사건을 왜곡시킨 과오는 정말 용서할수없는 역사적 사실임에도 정철 용비어천가를 부르신 부분에 대해선 선생님과다른 생각을 갖ㄱ 있습니다.
    결국 그의 종말이 그것을 말해주지요
    저는 국문학을 전공한 문학도로서 공무원 재직시 "송강사사'란 모임을 만들어서 단체를 이끈 적이 있지요
    그런데 대학원 다니면서 송강을 제대로 알게 된바, 서인의 우두머리로서 정철이 명종과 선조에 걸친 벼슬생활을 하면서 응며사화 등 정치적 고비마다 한 역할에 대해선 그 공과를 지적해야 하지않을까요?기대승김인후가 그렇게 가르치지않으셨을것입니다?
    문득 30여년전 월송정을 다녀오고 송강이 걸었던 그 길을 생각하며 강원도 여행이 다시 그립군요 .

  • 24.02.22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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