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서로 의지하는 화연이를 바라보며 얼굴을 가련하게 만진다,,
이처럼 아름다운 여인이 나란 존재로 인하여 꿈마저 접어야 하는 것이 나를 힘들게 한다,,
이미 지나버린 예전이지만 예전의 나라면 과연 이러한 여인을 생각할수 있었을까 싶다,,
''화연아,,,''
''응,,''
''지금부터 내말 잘들어둬,,''
''무,,,무슨,,,,''
''지금부터 자기에게 처음으로 부탁할께,,''
''대복아,,갑자기 왜 그래,,''
''화연아,,지금 남은 돈은 얼마나 있니,,''
''25만원 정도는 될 거야,,''
''그럼 이렇게 하자,,''
''..........................''
''화연이 너는 지금 서울로 돌아가,,''
''대복아,,갑자기 무슨 말이야,,!!!,,''
''우리 이대로 주저앉을 수 없어,,''
''응,,그것은 나도 동감이야,,''
''너와 나의 앞날을 생각해 서로가 이겨갈수 있는 힘을 길러야해,,''
''대복아,,''
''너는 서울로 올라가 다시 공부를 하는 거야,,''
''대복아,,갑자기 그러니 이상해,,''
''그래,,내가 이러니 너도 당연히 널라겠지,,''
''하지만 내말부터 들어줘,,''
''.........................''
''화연아,,비롯 잠시동안이지만 많은 생각 끝에 결심했어,,''
''화연이 너는 다소 힘들겠지만 남은 돈으로 대학에 복학해,,''
''대,,,대복아,,!!!!!!!!!!!,,''
''내말 끝까지 들어줘,,''
''응...............''
''복학하여 다시 법학공부 해,,''
''그리고 누구보다 열심히해 저런 인간들에게 단죄할수 있는 사람이 되어줘,,''
''누구보다 냉정한 단죄를 내려야 저런 썩은 인간들이 이땅에 발붙일수 없을 거야,,''
''나 역시 몇년후 다시 만날 그 때 새로운 사람이 되어 나타나겠어,,''
''자기야,,난 싫어,,''
''아니야,,우리가 저러한 엉터리 도사를 단죄 할 길은 이길이야,,''
''자기 뿐만 아니라 수많은 여자들이 농락 당하고 있잖아,,''
''농락 당한 사람들은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어 온 사람들이다,,''
'' 모두가 희망을 가지고 시술을 하기 위해 찾아온 순수한 사람들이야,,''
''하지만 그러한 사람들의 안타까움에는 아랑곳 없이 교묘히 이용하는 파럼치범을 그냥둘순 없잖아,''
''응,,그것엔 나도 동감해,,''
''그래,, 그런 파렴치범을 놓아둬선 안되지,,''
''............................''
''이미 많은 사람들이 당했지만 누구도 제지하는 사람이 없었어,,''
''피해를 당한 사람들은 자신들의 가슴에 큰상처를 앉고 살아야 해,,''
''그런 파렴치범에게 단죄 할수 있는 사람은 직접당한 자기가 가장 먼저야,,''
''하지만 자기랑 떨어져야 하잖아,,''
''앞날의 행복을 위해 잠시 그렇다고 생각해,,''
''그리고 나는 그 어떠한 일이 있다 한들 자기는 잊지 못해,,''
''나두 그래,,훌쩍,,''
''그래,,나는 자기를 잘 알고 있어,,''
''나를 진정 사랑해주는 내사랑 김화연을 말이야,,,,''
''하지만...................''
''화연아,,큰일을 위해 지금을 이겨내야 해,,''
''응,,알겠어,,그럼 자기는,,,''
''나는 인천 송도에서 우연히 알게된 분을 찾아가겠어,,''
''그 분이 누구야,,??,,''
''청송 우암골이란 곳에 혈매정이 있다고 그랬어,,''
''그곳에서 수련하는 김천기란 아저씨를 찾아 갈려고 그래,,''
''대복아,,그 사람 또한 저런 대경도사는 아니겠지,,''
''사람 마음은 알수 없지만 아마도 그렇지는 안을 거야,,''
''그리고 아저씨는 유치장이 아닌 다른 곳에서 만났잖아,,''
''또 저런 인간일까 무서워,,''
''화연아,,주소지를 알려줄테니 너가 고시합격 후 찾아와줘,,''
''그래,,너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내가 되겠어,,''
''자기는 얼마던지 할수 있다고 생각해,,''
''응,,자기 말을 마음속 깊이 간직할께,,''
''자,,이제 어두워지는 가봐,,''
''응,,그러게,,''
''조금만 더 가면 마을이 나와,,''
''응,,알았어,,''
''........................''
그런 우리는 앞날을 위해 굳은 결심으로 다시 산을 오르기 시작한다,,
나 역시 그 어느 때보다 독한 마음을 가지게 된 오늘의 이대복이다,,
사랑하는 여인을 위한 길이라면 그 무엇이던 할 것이다,,
설령 목숨을 버린다 할지언정...................
또한 대경도사의 썩은 정신은 언젠가 처단할 것이라 다짐한다,,
두번다시 저러한 행동을 할수 없도록 두손을 단죄하고 말겠다는 나의 다짐이다,,
지압을 핑계삼아 저러한 추행을 하는 쓰래기 인간들 모두에게 단죄 할 것이다,,
어느듯 어둠이 찾아와 달빛만을 바라보며 망경산 뒷편 마을로 향한다,,
마을 인근에 도착한 우리는 다소 안심을 보이지만 모든 것에 신중을 보인다,,
우리가 마을에 도착했지만 어두운 밤이라 조용함이 흐르는 마을이다,,
하지만 우리는 발걸음을 멈추지 아니하고 계속 걷기 시작한다,,
그 때 저멀리 자동차 불빛을 바라본 나는 용기를 가져야 했다,,
지금의 시간은 어느듯 밤 9시를 가르키는 시간을 확인한 나다,,
''자기야,,저 차가 세워줄까,,''
''세워줬으면 좋겠어,,''
''........................''
차량이 가까이 다가 올 그 순간 나와 화연이는 손을 흔들어 보인다,,
잠시후 차량은 우리를 확인한 고급 승용차는 우리앞에 멈춘다,,
그런 나와 화연이는 다급하게 다가선후 운전자에게 다가선다,,
하지만 놀랍게도 운전자는 남자가 아닌 여자 운전자가 아닌가,,
나는 안도의 한숨을 쉴수 있지만 우리를 태워줄지 그것이 관권이다,,
우리의 처지를 애원하듯 말하자 승차를 허락한 고마움이 아닌가,,,,
나와 화연이는 몇번이고 감사의 인사를 한후 차량에 오른다,,
차량에는 귀여운 어린 아이와 이뿐 강아지가 함께 타고 있었다,,
하지만 챠랑은 서울이 아닌 천안으로 향하는 차량이 아닌가,,
그러나 이곳을 벗어날수 있다는 것이 다행이라 마음만은 편했다,,
''아주머니,,정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호호,,지금 시간에 어떻게,,''
''길을 잃었습니다,,''
''그럼 등산 하셨나요,,''
''등산은 아니자만 산에 갔었답니다,,''
''호호,,두사람이 야인사이,,??,,''
''네,,앞날을 약속한 사이입니다,,''
''호호,,여자분이 참으로 미인이네요,,''
''감사합니다,,''
''호호,,정말 미인인 걸요,,''
''아주머님도 상당한 미인인걸요,,''
''호호,,말씀이라도 그렇게 해주니 고마워요,,''
''정말입니다,,''
''호호,,나야 나이가 있지만 아가씨는 아니잖아요,,''
''아직 아름다운 걸요,,''
''호호,,딸,,오빠 언니 이야기 들었지,,''
''호호,,엄마는 그렇게 좋아,,''
''그럼 좋구 말구,,''
''호호,,하여간 못말려,,'']
''그럼 너는 엄마가 안 이뻐,,''
''알았어,,이뻐,,''
''하하,,호호호호호,,''
이러한 대화속에 어느듯 천안에 도착한 우리다,,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한 우리는 차량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손을 흔들어 보인다,,
우리는 주위를 살핀후 오늘밤을 보내야 할 인근 여관에 들어선다,,
여관에 들어선 우리는 여장을 풀고난 이후 저녁을 먹기 위해 인근식당에 들어선다,,
식당 주인은 통금시간이 다가온 늦은 시간이지만 우리에게 음식에 차려준다,,
우리 역시 고마움의 인사를 한후 술한잔을 겸한 저녁을 먹는 여유로움이다,,
한잔의 술잔을 나누며 우리의 앞날을 다시한번 다짐하는 나와 화연이다,,
화연이 역시 대경도사를 그냥둘수 없다는 결심은 변함이 없다,,
많은 이야기를 나눈후 순찰관들이 보이지 않는 틈을 이용해 다금하게 뛰는 우리다,,
숨을 헐떡이며 여관으로 돌아온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아늑함을 느낀다,,
우리가 머물 방에 들어선후 나는 화연이에게 말한다,,
''자기야,,''
''응,,''
''오늘은 자기란 함께 목욕하고 싶어,,''
''호호,,어쩜 나랑 같은 생각이지,,''
''정말,,!!,''
''응,,당분간 볼수 없을텐데 나두 그럴려고 싶었어,,''
''하하,,고마워,,자기야,,''
''호호,,역시 우리는 한몸이야,,''
''하하,,당근이지,,''
''하하,,호호,,''
그런 우리는 알몸이 되어 함께 욕실에 들어선다,,
욕실속 화연이의 모습은 어느 때보다 눈부신 아름다움이 아닌가,,
나는 그런 화연이를 살며시 끌어앉는 순간 다시한번 행복감을 느낀다,,
''화연아,,그동안 많이 힘들었지,,''
''아니야,,나보다 자기가 힘들었잖아,,''
''앞으로 어떠한 고난이 있어도 자기를 생각하며 견딜거야,,''
''응,,나두 그럴 거야,,''
''.......................''
나와 화연이는 서로가 온몸을 문질러 되는 샤워를 한다,,
화연이의 몸을 문질며 한순간 행복감에 졌어가는 우리들이 아닌가,,
화연이 또한 밝은 미소와 함께 꿈털 그리는 화연이의 모습이다,,
''자,,,자기야,,,,,,,,,,,,,,,,,,,''
''......................''
그순간 화연이 또한 발기된 나의 남근을 거머쥔 순간이다,,
그런 화연이는 수줍은 듯 나의 품안으로 파고든다,,
''아......................자기야...................''
첫댓글 잘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다시 왔어요,잘보았어요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