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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7 12
'필리핀 매일뉴스’
<07/11 코로나 확진자 : 1,660 >
■ 지난 토요일 Aklan province의 코로나 확진률이 26.9%를 기록했습니다. 수도권은 10.9%였다고 OCTA Research가 발표했습니다. 아끌란주는 지난주에는 21%를 기록했었습니다. 수도권도 전주의 8.3%보다 높아졌습니다. 세계보건기구가 설정한 5% 이상을 기록한 곳은 Antique, Bataan, Batangas, Benguet, Bulacan, Capiz, Cavite, Cebu, Iloilo, Isabela, Laguna, Nueva Ecija, Pampanga, Pangasinan, Rizal, and Tarlac 등입니다. 특히 10% 이상을 보이는 곳은 Antique, Batangas, Capiz, Cavite, Iloilo, Isabela, Laguna, Nueva Ecija, Pampanga, Rizal, and Tarlac입니다.
■ Pantawid Pamilyang Pilipino Program (4Ps)로 불리는 사회보장 지원금 대상 중 약 백만명이 탈락 할 것이라고 복지부 DSWD장관 Erwin Tulfo이 월요일 발표했습니다. 현재 약 440만명 혜택을 보는데 , 3-4주 후면 정리가 됩니다. 이렇게 정리가 되면 새로운 수급대상자들로 채우게됩니다. 현재 빈곤층을 약 1500만명으로 보고있습니다. 복지부는 이미 수급대상자 자격이 안되는 사람들에게 60일 이내에 자진신고하라고 공지한바 있습니다.
■ 필리핀화산지진국(PHIVOLCS)은 따알화산이 안정을 보임에 따라 Alert level 2를 1으로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레벨 1도 역시 갑작스러운 분화의 위험은 있는 상태라고 했습니다.
■ 필리핀사람 43%는 향후 12개월후면 필리핀 경제상황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28%는 그대로, 6%는 악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4월 19-27일 조사입니다. 44%는 삶의 질이 12개월후면 개선될 것으로, 39%는 그대로, 4%는 악화될 것으로 예상했고 13%는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 다수의 필리핀 교육자들이 United Federation of Filipino-American Educators 단체로부터 상을 받았습니다. 전세계에 흩어져 일하고 있는 교육자들을 선정하여 상을 수여했습니다.
■ 에너지위원회가 과다청구된 전기세 환급을 명령함에 따라 7월 메랄코는 할인된 고지서를 발행하게 됩니다. 킬로와트당 70.67센타보 할인된 9.7545페소가 적용됩니다. 200킬로와트를 사용하는 일반가구의 경우 141페소가 할인됩니다. 메랄코는 12개월에 걸쳐 총 218억페소를 반환하게 됩니다.
■ 보건부는 필리핀 뎅기환자가 올해 64,797명으로 전년대비 90%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274명입니다. 치명률은 0.4%입니다. Central Luzon에서 3,902로 가장 많고 다음은 Central Visayas 2,316명 수도권 1,997명 등입니다. 뎅기 증가에 따라 일부 전문가들은 정부가 뎅기백신 접종을 다시 고려해봐야한다고 주장합니다.
■ 올해 연말까지 무료 탑승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하기 위해서는 14억페소가 필요하다고 교통부가 밝혔습니다. Ferdinand “Bongbong” Marcos Jr. 대통령은 EDSA 순환버스의 무료탑승을 연장하고, 학생들에 대한 메트로마닐라 철도 탑승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현재 정부는 버스의 경우 킬로미터당 84페소, 지프니나 UV Express의 경우 킬로미터당 52.50페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 Robin Padilla 상원의원은 이혼합법화가 필리핀 가정을 깨뜨리자는 뜻이 아니라 깨진 관계로인한 피해자를 보호하자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몇차례 부결되었던 이혼법이 다시 상정되었습니다.) 관계가 깨진 결혼 상태의 사람들에게 두 번째 기회를 제공하자는 의미라고 했습니다. 남녀가 실제적 이혼상태일 때 필리핀 문화에서는 남자가 새로운 여자를 만나는 것은 칭찬받고 있지만, 여자가 새로운 남자를 만나는 것은 비난받는 현실을 지적했습니다.
■ 중앙은행은 새롭게 발행된 폴리머소재 1000페소지폐가 회손된 상태에서도 가치를 갖는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폴리머소재 지폐를 너무 자주 접거나 구기지 말라고 권하면서 긴 지갑을 사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소재변경의 목적은 지폐의 수명을 늘리는데 있습니다. 모든 소매점들에게 접힌 지폐를 받으라고 권고했습니다. 새 지폐가 내구성은 좋지만 유연성은 떨어진다면서 자주 접지 말기를 권합니다. SM도 접힌 새로운 1000페소 지폐를 받기로 했습니다. 일부 소셜미디어에서 SM이 접힌 새 1000페소를 받지 않는다는 내용이 공유되었습니다.
■ 영국에서 첫 번째 코로나 백신접종을 주사했던 필리핀 간호사 May Parsons가 영국 공중보건 기금으로 수여하는 George Cross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영국정부가 수여하는 최고 시민상입니다. 이 간호사는 90세의 Margaret Keenan에게 처음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150만 의료인을 대표하여 상을 받게됩니다.
■ 전자금융거래와 일회용 플라스틱에 세금을 부과하자는 재경부의 방안에 상원의원들간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Chiz" Escudero 상원의원은 새로은 세목을 만들어 징수하는 것보다 정부는 소득세 징수의 문제부터 해결을 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Ramon Revilla Jr. 상원의원은 다국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에 세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만들어 제출하겠다고 했습니다. 다국적 기업은 세금을 피하고, 국내기업만 세금을 내는 것은 불공정하다고 주장했습니다. Sonny Angara 상원의원은 인터넷을 통해 구입하는 재화와 서비스에도 12%의 VAT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일회용 플라스틱에 대한 세금부과도 찬성했습니다. 플라스틱에 세금 부과에 찬성하는 의원은 Grace Poe도 있습니다. 반대로 Risa Hontiveros 의원은 세금부과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 NAIA 공항은 번개 적색경보에 따라 4:50분에 운영이 잠시 중단되었습니다. 그러나 1분뒤 황색경보로 전환되었습니다.
■ 무게가 200Kg이 나가는 lapu-lapu가 잡혔습니다. Rex Vigo라는 어부는 약 2시간의 사투 끝에 라푸라푸를 잡았습니다. 50Kg를 14,000페소에 판매해서 도움을 준 사람들과 나눴습니다. 나머지는 가족을 위한 식사가 되었습니다.
❝경제/증권/부동산/산업재계 소식❞
🔔주요 지수 현황
✔ 전일 코스피 지수: 2,340 -0.44%
✔ 전일 코스닥 지수: 767 +0.07%
❶금리 인상→성장률 하락 "대비책 마련 시급"
한국과 미국의 정책금리 역전이 가시화된 가운데 이 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단행할 경우 성장률 저하가 우려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시어티브(SGI)는 11일 '한미 정책금리 역전 도래와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한미 정책금리가 이르면 이 달 말 역전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물가상승률을 낮추기 위해 정책금리를 올릴 경우 경제성장률에서 일부 희생이 불가피하다며 단기적 경기 위축 가능성을 우려했다.
❷금리 인상에 상업용 부동산도 '주춤'…거래액 전년比 27%↓
올해 상반기 서울의 업무·상업용 부동산 거래액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프롭테크 업체 알스퀘어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서울 업무·상업용 부동산 매매가 합계(7일 기준)는 13조9612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7.4% 감소한 수치다.
❸시장금리 오름세 시중은행 특판 행렬…6%대 상품 나올까
시장금리 오름세가 지속하면서 주요 시중은행을 비롯 인터넷전문은행까지 고금리 상품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연 3~4%이던 예·적금 금리는 최근에는 5%대 후반까지 훌쩍 올랐다. 조만간 6%대 상품 출시도 임박했다는 분위기다.
신한·KB국민·NH농협은행들이 연 3%에서 많게는 5%대 예·적금 상품을 한정판매하고 있다.
❹코스피, 관망세에 혼조 마감…2340선 지지
코스피지수가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어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34포인트(0.44%) 하락한 2340.27로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90억원, 기관이 1천881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천912억원을 순매수했다.
❺매매보다 비싼 전세…세입자 울리는 '깡통' 주의보
최근 전세가격이 매매가격보다 비싼 역전세 사례가 늘면서 '깡통전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신고된 전국 아파트 매매·전월세 가격을 분석한 결과 매매와 전세 거래가 한 번씩이라도 있었던 경우는 총 2만9천300건이었으며 이중 해당 주택의 평균 전세 가격이 평균 매매 가격을 추월한 사례는 7.7%(2천243건)로 조사됐다.
❻국민은행, 주담대·전세대출 금리인하 연장…우대금리 추가
KB국민은행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에 적용해 온 금리인하 정책을 연장 실시하고 우대금리를 추가 적용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빠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이자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우대금리도 추가 제공한다.
국민은행은 11일 고객의 이자 부담 완화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소비자 지원 강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소비자 지원 강화 프로그램은 지난 4월과 5월 선제적으로 시행한 가계대출 금리 인하에 이은 후속 방안이다.
❝보험관련 소식❞
📝롯데손보, ‘let:simple 간편355 건강보험’ 선봬
롯데손해보험은 간편한 고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보험서비스(상품)인 ‘let:simple 간편355 건강보험’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최대 100세 만기인 let:simple 간편355 건강보험은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소견 △5년 이내 입원/수술(제왕절개 포함) △5년 이내 암·간경화·심장판막증 진단/입원/수술이 없을 경우 간편고지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금 누수 막자’ 인터넷 뒤지는 보험사
백내장 수술로 둔갑한 이른바 ‘노안수술’ 등에 보험금 누수가 계속되자, 이를 막기 위한 보험업계 사투가 이어지고 있다. 보험사는 인터넷 커뮤니티까지 살펴보며 백내장 수술 브로커 광고 등을 수사의뢰하고 있다.
11일 삼성생명 보험사기특별조사팀(SIU)은 ‘웹 크롤링’을 통해 인터넷 커뮤니티, 블로그 등에서 홍보되고 있는 백내장 관련 게시글 504개를 올 상반기 확보했다고 밝혔다. 웹 크롤링은 자동으로 온라인상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기술이다.
📝NH농협생명 '뉴 삼천만인 NH 재해보험' 출시
NH농협생명은 자동차 사고 상해 보장을 추가한 '뉴(New) 삼천만인 NH 재해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보험기간 중 자동차 사고로 상해가 발생했을 때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령에 따라 1급부터 14급까지 등급에 따라 치료비를 보장한다.
야외활동 4대 법정 감염병인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 쓰쓰가무시병 ▲ 렙토스피라증 ▲ 신증후군출혈열로 진단 시 1회당 100만원을 지급(보험가입금액 5천만원 기준)한다.
❝국제/글로벌경제 소식❞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항공업계 ‘덜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국제선 정상화를 추진 중이던 국내 항공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항공 여객 수요 회복에 박차를 가하던 와중에 코로나19 재확산이란 암초를 만난 형국이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정부의 방역 조치 완화 기조에도 변화가 예상되면서, 그동안 항공업계가 주장해온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의무화 폐지 등은 당분간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는 평가다.
🌍바이낸스 CEO 자오창펑 암호화폐 급락으로 100조 잃어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최고경영자(CEO) 자오창펑이 최근 암호화폐 급락으로 약 775억 달러(약 101조)의 손실을 보았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1일 보도했다.
그는 그가 창립한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로 자리매김되는 등 대표적인 암호화폐 벼락부자다.
❝기타/연예/스포츠❞
✅"차라리 집에서 먹자" 치솟는 밥상물가에 밀키트 인기
밀키트(Meal kit·간편식)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고공행진을 거듭하는 외식물가 탓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비용이 저렴한 밀키트를 선호하고 있다.
밀키트의 최대 장점은 간편함이다. 손질된 재료와 양념 등으로 구성돼 특정 음식을 바로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다. 요리에 서툴거나 바쁜 소비자들도 손쉽게 한 끼를 만들 수 있어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수요가 높았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식이 어려워지면서 외식의 대체 수단으로 각광받았다.
✅BA.5 변이, 美 우세종으로… 전문가들 “팬데믹 끝났다는 착각 말아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 BA.5가 미국에서 빠르게 우세종이 되면서 전문가들이 우려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 유전자 핵산(PCR) 검사 같은 방역 조치가 느슨해지고 ‘팬데믹 피로감’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도 제대로 시행되지 않아 코로나19 대규모 재확산 환경이 조성된다는 것이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주 평균 일일 확진자는 10만 명 수준이다. 그러나 일부 주는 코로나19 검사를 하지 않거나 확진자 수를 발표하지 않고 있고, 자가진단키트로 검사한 확진자는 집계에 잡히지 않는다. 확진자는 훨씬 많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사상식❞
🔎투자의 게임화(gamification)
투자의 게임화는 모바일을 통한 직접 투자가 확산하면서 게임을 하듯 투자자들이 투자를 쉽게 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는 올해 3월 보고서를 통해 증권사들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들과 상호작용하면서 마치 게임을 하듯 것과 같은 디지털 마케팅을 채택했고, 일부는 거래 경험을 게임화해 사용량 및 거래 행태에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게임화의 효과가 커지는 만큼 금융소비자 교육이 동반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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