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사진에 보이는 이미지는 흔히 들 악마의 상징으로 불리는 뿔달린 염소의 상징인 바포메트 입니다.
타로카드에서도 악마카드로 불리는 카드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하는것은 악마라는 개념의 올바른 이해입니다.
그래야 악마카드의 상징에 숨겨진진정한 의미와 타로카드를 만든 사람의 의도를 이해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포메트의 기원설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가설들이 많이 있으나 가장 유력한 설로는 템플기사단이 연관되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합니다.
중세 시대 십자군 전쟁이 끝나고 예루살렘으로 성지순례를 떠나는 사람들을 보호하는 댓가로 막대한 부와 힘을 갖게된 템플기사단은 지금의 은행시스템의 모태가 되는 금융업에까지 손을 대며 막대한 부와 군대까지 갖게 되었고 당시의 왕이었던 필리페4세도 템플기사단에 전쟁에 필요한 돈을 빌렸고 갚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자 이들을 억울한 누명을 씌워 잡아다 박해하고 죽이는데 그때 템플기사단이 쓴 누명이 악마를 숭배한다는 것이었고 당시의 순례객들은 이슬람 교도들이 많았으므로 그들이 섬기던 마호메트를
바포메트로 바꾸어 악마를 섬긴다는 죄명으로 템플기단을 잡아다 사형을 시키고 기사단을 해체 시켰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후대에 대표적인 카발리스트인 엘리파스 레비가
염소의 모습을 한 오늘날의 바포메트를 그렸고 이것을 웨이트카 타로카드에 적용시켜 악마카드를 완성한 것입니다.
위의 사진은 바포메트의 원류가 되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판 이라는
신 입니다.
이 신은 대자연의 생식을 관장하는
판 이라는 염소뿔을 가지고 태어난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입니다.
타로카드의 악마카트가 바로 이 판이라는 신 입니다.
카발리스트들은 선과 악을 만든게 신이고 인간은 선과 악의 조화속에서 살때 균형을 이룰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저들은 선도 악이고 악도 선이라 생각 하는데 그러한 카발리즘의 사상이 타로카드의 악마카드에 다
담겨 있습니다.
악마카드의 손 모양을 자세히 보면 유대교의 랍비가 축복을 행할때 하는 손 모양입니다.
또 한 손은 하늘 한 손은 땅으로
향하는것은 "하늘에서 그러하듯
땅에서도 그러하다" 카발리즘의
사상을 의미합니다.
성경에서는 "하늘에서 이루어 지듯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리라" 가 됩니다
즉 악마가 두 남녀에게 하늘의 뜻 을 받들어 축복을 내리고 있는 것을
표현한 것입니다.
카발리스트들은 선도 악도 이 세상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요소로 인식하며 선도 절대 선이 아니고 악도 절대 악이 아니라는 그들의 사상을 악마카드에 표현한 것입니다.
첫댓글 알면 알 수록 보이는군요! 음~ 역시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남녀의 머리에도 뿔이 있네요. 그리고 쇠사슬로 통제 되고 있습니다. 오른편 불이 남자의 꼬리에 붙었습니다.
어떤 의미 일까요.
좋은 질문 이십니다.
악마카드에 숨은 뜻은 연금술을알아야 이해 할 수 있습니다.
두 남녀가 딛고 있는것은 연금술사들이 쓰던 도가니를 표현한 것이며 남 녀의 꼬리는 우리 내면에 있는 야수성 본능을 표현한 것으로 인간의 나약함을 말합니다.
악마가 쥐고 있는 햇불은 연금술의 과정을 나타낸 것이며 도가니에 연결된 쇠사술은 연금술이 새로운 생명을 창조하는 과정을 나타낸 것이죠.
남녀의 뿔은 그리스 신화의 판 이리는 신의 머리에 난 뿔인데 판이
관장하는것은 대자연의 생식력 입니다.
즉 연금술로 두 남녀를 창조하는
과정을 나타낸 것입니다.
쇠사술은 탯줄을 의미합니다.
아마도 대한민국 어디에도 이런
설명을 하는 타로 마스터는 없을겁니다.
왜나하면 오컬트 공부가 되어있지 않으면 알 수 없을뿐더러
되어 있더라도 카드의 원전을
제로대 공부한 스승이 아니면
알 수 없는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타로카드의 상징들은 고차원의
숨은 지식들을 일반인이 알지 못하도록 곳 곳에 숨겨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