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이야기 재벌총수들의 야구사랑 & 각 팀별 모기업 CEO들의 모습ㅋㅋ

[솔로몬]

1. 두산베어스 - 두산그룹 박용만 회장

국내 대기업 총수들 중에서 야구를 가장 사랑한다고 생각되는 분 ㅋㅋㅋ

자기팀 직관에만 나서면 팀의 불패신화를 만들어가는 분이죠~

삼성그룹 이재용부회장의 재용불패처럼 용만불패도 만만치않죠 ㅋㅋ

직관은 기본이고 선수들이 우승하면 직접 그라운드로 나가 같이 우승티를 입고 환호하는 클라쓰 ㅋㅋ

경기에서 이기거나 우승하면 호화로운 연회자리까지 특별히 마련하여 선수들을 격려한다고 하네요 ㅋㅋ

2. 삼성라이온즈 -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

이재용 부회장 또한 부친 이건희 회장의 남다른 스포츠사랑을 이어받아

스포츠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데, 특히 야구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다죠.

삼성라이온즈 경기를 보러 홈 연고지인 대구까지 내려갈때도 있으니 애정이 각별해 보입니다~

최근 제일기획이 매각설에 휘말리면서 삼성라이온즈도 매각되는거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에

'삼성라이온즈가 매각되는 일은 절대로 없다'며 직접 나서 구단 옹호를 하기도 했죠 ㅋㅋㅋ

홍라희 여사, 이서현 사장 등 로열패밀리가 단체로 직관에 나설때도 있죠~

삼성 직관에 나서면 선수들을 찾아가 일일히 격려도 하고 금일봉을 전달한다죠.

예전에 구장을 찾아 삼성라이온즈 선수들 전원에게 즉석에서 100만원짜리 갤럭시탭 50대를 깜짝선물한적도...ㅎㄷㄷ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라이온즈 경기를 직관하면 삼성이 승리한다는 '재용불패'라는 신조어까지 탄생시켰죠 ㅋㅋ

이기면 보너스라도 주시는지? 선수들이 더 열심히 플레이하는 것 같네요~

3. SK와이번스 - SK그룹 최태원 회장

최태원 회장도 SK와이번스에 많은 애정을 가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SK가 문학구장에 꾸준히 투자하는 것만 봐도 잘 알 수 있죠^^

직관도 자주하고 유니폼 풀세트 착용도 기본이네요^^

선수들을 찾아가 격려하고 팬들에게 어필하는 센스까지 ㅋㅋ

4. LG트윈스 - LG그룹 구본준 부회장

LG전자의 오너로서 실질적인 그룹 총수 역할을 하고 있는 구본준 부회장도 야구광으로 불리곤 합니다~

잠실구장을 찾아 유니폼을 풀세트로 입고 열렬히 응원하고 선수들을 격려하곤 하죠^^

5. NC다이노스 - NC소프트 김택진 사장

NC다이노스는 김택진 사장의 강력한 창단 의지 덕분에 탄생할 수 있었죠 ㅋㅋ

특히 지원을 아끼지 않아 선수영입도 적극적이고 팬들에게도 많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네요~

6. 기아타이거즈 - 현대차그룹 정의선 부회장

앞서 언급했던 재벌총수들 보다는 야구에 대한 관심이나 사랑이 큰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위해 거금을 투자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모자람없이 지원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아 선수들은 우승하면 기아차 1대씩 받을까요?ㅋㅋ

7. 롯데자이언츠 -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

신동빈 회장은 야구단에 그렇게 큰 의미를 두고 있지는 않아보이지만,

롯데의 연고지인 부산지역민들을 위해 사직구장 전광판이나 조명탑 등 시설을 꾸준히 개선하도록 지원하는 것 같습니다^^

8. KT위즈 - KT그룹 황창규 회장

NC다이노스와 마찬가지로 신생구단임에도 불구하고 파격적인 투자와 구단 리모델링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황창규 회장이 야구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거나 그런건 잘 모르겠네요~

기업 이미지 홍보선 정도에서 접근하는 듯 합니다^^

9. 한화이글스 -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몽둥이와 조폭동원으로 유명한 김승연 회장...ㅋㅋㅋ 야구도 꽤 관심을 가지고 본다네요.

그에비해 투자는 좀 적은 듯한 모습이 보여 아쉽긴 합니다만 한밭구장도 꾸준히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은 좋더군요^^

10. 넥센히어로즈 - 넥센그룹 강병중 회장? 강호찬 부회장??

넥센은 아무리 찾아봐도 강병중 회장이나 아들 강호찬 부회장이 야구장을 찾았거나

야구단 유니폼을 입고서 응원, 격려하는 사진이 없더군요...그래서 그냥 패쓰...

★☆ 보너스 ★☆

잠실에서 삼성-두산전이 열렸을때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과 두산그룹 박용만 회장이 모두 직관에 나서면서

두 사람이 만나 인사하는 장면이 연출된 적이 있었죠~

두 사람이 동시에 삼성-두산전을 직관한게 2번이나 연속됐다고 하네요..아마도 한국시리즈였던 것 같습니다.

직관에 나서면 자신의 팀을 승리로 이끈다는 재용불패와 용만불패, 두 신화가 만난다면 그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두 재벌총수는 2번이나 동시에 직관을 하며 각 팀을 열심히 응원했다고 하네요~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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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0 으로, 재용불패의 승리 ㅋㅋㅋㅋㅋ

재용불패와 용만불패가 2번 맞붙었는데 두번 다 삼성이 승리했다고 하네요~

재밌는건 이재용 부회장이 빠지고 박용만 회장만 직관에 참석한 날은 두산이 승리하기도 ㅋㅋ

역시 재용불패ㅋㅋ

'회장님들의 경쟁, 재용불패 vs 용만불패'

https://youtu.be/7dy1BYl3Lz0

그냥 웃자고 올려본 것이니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ㅋㅋㅋ

[지성이]

몇몇 제외하고 전부 야구로 자기 이미지메이킹하는 애들이네요

[남자의눈물]

LG가가 아무래도 가장 애정이클거같네요... 엘지 신인지명되면 신인들전부 회장님 사비로 양복한벌과 루이비통백 선물받고... 회장의 동생인 구본능씨는 kbo 총재도하고있고... 김재박감독 영입했을땐 사택에불러 감독및 코치들이랑 저녁식사 하기도했고... 여자야구 스폰도 직접하고있고 3형제가 전부 사회인야구도함 선수들이 부담스러워해서 직관은 요즘 잘 안함

[퍼펙디]

글이 스크랩인지는 모르겠지만... 한화 몽둥이사건을 각별한 아들사랑으로 표현하는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네요..

[솔로몬]

여기저기서 그냥 떠돌아다니는거 모아봤네요 ㅋ
근데 몽둥이사건과 아들사랑은 별개인데 무슨 말인지? 아무 상관관계가 없는 건데요ㅋㅋ 김승연 회장하면 유명한게 '몽둥이', '아들사랑' 이런거라고 얘기한거에요ㅋㅋ 설마 몽둥이로 아들을 때렸다고 착각하시는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몽둥이사건이 차남때문에 생긴 보복폭행이긴하지만 그건 별개의 사건을 말한 것이고, 아들사랑은 장남인 김동관씨에 대한 애정을 말한건데요? 보복폭행사건은 뉴스에 검색해보면 다 나오고, 장남 김동관씨에 대한 애정은 예전에 강적들에서도 나왔었죠~
만약 폭행사건을 각별한 아들사랑으로 생각하신거라면 그것도 틀린말은 아니니 뭐 문제될건 없죠^^

[솔로몬]

아니요 무슨 말씀을 하시는건지? 퍼펙디님이 생각하시는게 문제가 없다는 건데요. 조폭까지 동원해서 보복폭행을 한 김승연 회장의 저질스런 태도를 풍자하기위해 몽둥이사건을 언급한 것인데 누구나 소중한 자식들이라니 ㅋㅋ 그건 제가 하고싶은 말입니다. 그래서 풍자한거에요~ 장남에 대한 아들사랑과 차남 보복폭행사건을 동시에 언급하여 뭔가 오해하신듯~~
조폭까지 동원하여 보복성 폭행을 한 사건을 문제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ㅋ 뭔 말인가 싶어서 놀랐네요~

[PRIDE]

예전거네요
정의선은 최근 5년간 한번도 야구장 안왔죠

[캡틴뻥라드]

롯데 신동빈에서 크게 한번 웃었네요ㅎㅎ

[공무원킬러]

전부 쇼,,,,,아마도 속은 돈 말아 먹는 집단들로 생각 할 껄,,,,

[백현]

넥센그룹은 본사가 경상도라서 홈구장 찾아가긴 어려운데 가끔씩 직원들 대동해서 사직구장이나 창원구장 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