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에 제일먼저 어그입고되고 양평에 들어오기만 기다리면서 매일같이 양평점에 전화로 문의했다가
직원분이 잘못답변해준탓에 어그놓치고 헛탕쳐서 불만글올렸던 회원이예요
그분은 어그가 들어왔다가 다팔리고 난2틀째까지도 어그가 들어온줄도 모르고 답변해줬다가
제가 화가났었던.. 그치만 전화상으로도 계속 죄송하다고 해주셔서.. 별수없다 생각하고 털었는데
마침 팸레카페에 어떤분이 글올려주셨길래 답글로 짜증나는마음에 몇자 적어놨었는데..
카페에 코스트코직원분이 계셨던지 거듭죄송하다고 시정하겠다며 메일까지 보내주셨더라구요..
왠지 제가 다 송구해지는.. ㅎㅎㅎㅎㅎ
그땐 확실히 기분나빴지만.. 다시돌아올 코스트코어그를 기다리며 마음을 정리하고있었는데.
전화로도 사과하시고, 메일로도 거듭해서 그러시니..
감사하네요..
예전부터 느낀거지만 코스트코에 대한 불만사항은 전화나 , 매장으로 직접가는거보다는 우선 메일로 주고받는게 더 좋은듯한
예전에 가입하고 얼마안되서 라텍스배게구입했는데 냄개가 너무 심해서 세탁하려고 카바를 벗겨보니
라텍스가 찢어져 있어서, 포장도 뜯었고 이걸 교환할수있을까.. 환불은 생각도 못했구요
전화연결은 아무리해도안되고, 매장가기는 멀고해서 메일로 보냈더니 정말 친절하게 대응해주셨거든요
암튼 코스트코 이용이래 두번째로 뿌듯해지는 날입니당~~
넋두리글임에도 친절히 메일써주신 직원분도 감사하구요~
팸래카페도 너무 좋네요~~ㅎㅎㅎㅎ
첫댓글 정말 다행입니다. 코스트코 직원분들이 회원님들의 불만 사항, 요청 사항에 더욱 신경을 쓰는 듯 해서, 코스트코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 아주 좋습니다. 저도 들은 얘기지만, 직원분들이 컴퓨터를 통해 현재 재고는 파악할 수 있는데, 언제 물건이 들어올 것인가는 파악하기는 전산상으로 알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컴퓨터 업그레이드가 절실하다고 하더군요.
저도 그부분에서 화가났던거든요... 현재재고파악을 알고싶었던거지 언제들어올지모르는건 벌써 회원3년차인데 대충눈치로 알고는 있었죠.. 근데... 물건이 들어왔다가 다팔려나간걸 모르고 있었던게 화가났었는데..물어봐도 매번 모른다모른다.. 습관적대답이라 뭐 어쨌든.. 그래도 사과가 빠르셔서.. 그냥 마음풀었어요... 전화상이라 사실 뻔뻔하게 나오면 진짜 날도덥고 짜증지대로였을텐데^^;; 직원분도 실수인정하셔서... 뭐 별수있나요^^;; 다음번에 사야죠^^ 어쨌든 코스트코 고객서비스부분은 외면하는줄알았는데. 이런 생각지도 못한 메일을 받으니 정말 기분이 좋아요^^
마음 푸셨다니 다행이네요. ^^윽..그럼 어쨌든 지금은 베어파우가 없는건가요? ㅜㅜ 있으면 당장 달려갈텐데요...ㅜㅜ
200켤레 한시적으로 들어온거라 이제 더는 안들어올거같구 이제 코스트코 어그를 기다려야죠~!!
저 어젯밤에 다녀왔어요. 헤헤...눈을 안씻고 봐도 씻고 봐도 베어파우는 추억속으로 떠난지 오래된듯해요...ㅠㅠ 암껏도 못봤다는..